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로 내달 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서도 3년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풀렸다. 다만, 확진자와 유증상자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됐다. 분리, 별도 시험장과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같은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코로나19 방역 관련 안내 사항'을 25일 발표했다. 출제 당국의 이번 방침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내달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지침)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유행 첫 해인 2020년 시험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수험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했고, 시험장에 가지 못하는 확진자 등은 병원·생활치료소 등 격리 공간에서 응시했다. 이번 시험부터는 마스크 착용이 수험생 자율이다.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부터 달서구 거주 경증 치매어르신 50분을 선정해 AI(인공지능) 돌봄인형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경증 치매어르신 50분에게 쌍방향 소통 가능한 AI 돌봄인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AI돌봄 인형은 사용자의 대화 패턴을 심층 분석해 어르신과 자연스런 대화를 유도하고, 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어르신의 감정을 분석해 치매와 우울증,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신속히 포착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달서구는 오는 31일 AI 돌봄인형 입양식을 통해 치매
김천시 지좌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4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5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이달에 진행한 취약계층 학생 의복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봉사에 관한 결과 보고와 6월 사업 계획, 주요 시정 홍보 사항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소영 회장은 “상반기 문성중학교 앞 육교 환경정비, 안전교육, 취약계층 이불 전달 등 모두의 힘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꼼꼼한 의견으로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남상연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언제든지 달려가 묵묵히 봉사하는 적십자 회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경제위기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단절되지 않도록 지역공동체를 통한 사회적 연결 고리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따뜻한 복지 마을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6일 현풍읍 분회에서 열리는 '달성군 노인대학(현풍읍)' 행사에 참석한다.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달성군 법정 문화도시 선포식을 오는 30일 호텔 아젤리아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은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이 전개된다. 달성군 법정 문화도시 선포식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적 발전과 지역문화 성장 의지를 표명해문화를 통해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고, ‘달성문화도시’ 조성을 다짐하는 도약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은 군정을 이끄는 최재훈 달성군수의 문화군수 선포를 통해 장기적 문화도시 발전 비전 선언과 군정의 정책적 지원 확산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성 확보와 체계적
청도군은 청도 아동 및 가족 100여 명과 함께 ‘2023 청도 숲속놀이학교(최고의 쉴 숲, 놀 숲 청도!)’ 3회차 프로그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행사는 청도군,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립청도숲체원, 청도숲속놀이터 협동조합 4개 기관의 협력 하에 청도읍성과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진행됐다. 청도 읍성 일대에서는 '읍성 물들임(林) 손수건 만들기'가 진행됐고, 국립청도숲체원에서는 '인간 윷놀이', '카프라 쌓기', '둥지 짓기' 등의 게임과 '락(樂)! 락(Rock) 놀 숲 장기자랑', '운문 숲속 특별한 영화제', '소나무 쟁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장기자랑에 참여한 한 아동이 드림스타트 선생님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플롯으로 담아냈는데, 함께한 많은 참여자와 관계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청도 문제 해결이라는 색다른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준 4개 기관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좋은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초 워크숍에 이어 3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3 숲속 놀이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됐으며, 참여했던 아동들을 대상으로 서울에 소재한 건국대학교에 방문하는 뜻깊은 캠프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12일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한 경북 지역의 119특수대응단과 21개 소방서가 참가한 ‘제1회 경북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 이번 드론 경진대회는 발전된 기술에 발 맞춰 우리 소방에서도 화재·구조 등 다양한 현장에 드론을 전문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FPV 가능한 드론으로 각 종목별 제한시간 내 지정 경기장안 지면 및 장애물에 부착된 문자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안전·신속하게 수색·비행능력을 평가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먼저 영덕소방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교 황기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방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소리 높혔다. 이날, 봉화군을 포함 동해,횡성, 안동,영주,상주 문경, 밀양, 고창, 충주, 옥천, 괴산, 보은, 단양, 제천, 공주, 논산, 부여 등 6개 도, 18개 인구감소 시·군이 참여했다.
영덕군은 오는 6월부터 244개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북형 행복경로당 밑반찬 배달사업을 시행한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2천만원을 들여 영덕읍 내에서 반찬 배달을 시행한 결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23년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금 집행과정에서 지자체 의견 등 현장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환경청은 지난 18~ 2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2023년 상반기 하수도 국고보조금 권역별 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해 관련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
영덕군이 지난해 연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ICT 안전관리 리파워링 태양광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만족도를 나타내 관심을 받고 있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마을인 안덕면 문거1리에서 지난 4월부터 약 1달간 치매예방교실 '2023 청춘어람'을 운영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정상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됏으며, 치매안심센터 인력과 외부강사가 직접 안덕면 문거1리 경로당을 방문해 운동, 미술, 회상, 감각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거리상의 문제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에 참가하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직접 마을에 찾아간 만큼, 마을 주민들은 "프로그램 하는 날만 기다린다”, “끝나는 것이 아쉽다. 더 하고 싶다”며 매우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과 관리를 꾸준히 실천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2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청송군지회(지회장 황성달) 주관으로 2023 청송군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중앙회장 및 23개 시·군 지회장, 장애인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통사고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결의문 낭독 및 제창으로 이어졌다. 특히 청송읍 일대를 차량으로 순회하는 교통안
청송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사과적과 등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다. 청송군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180여 명을 투입해 '2023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펼친다. 특히 인력 수급 부족 등으로 인한 인력 부족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로 인해 농번기만 되면 농촌의 근심이 깊어진다”며 “지역내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 )은 대구경북에 결쳐 있는 지역 명산 팔공산이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를 열어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지난 2016년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7년 만이고, 팔공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43년 만이다. 2012년부터 추진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그간 행위 제한 및 재산권 침해 문제로 난항을 겪었지만 ,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21대 국회 상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던 홍석준 의원도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관련해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환경부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등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생태계교란 식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4일 안동시청, 야생생물관리협회, 민간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임하면 낙동강 일원에서 가시박 제거와 하천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대구식약청)은 대구·경북지역의 소규모 해썹(식품안전관리기준, HACCP) 적용업체를 대상으로 25일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규모란 해당 가공품 유형의 연매출액이 5억원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21명 미만인 식품(식품첨가물 포함) 제조·가공업소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해썹 업체의 위생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등 해썹 관련 법령 △해썹 조사·평가 시 주요 지적사례와 개선방안 △이물 혼입 사례와 관리 방안 등이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체의 자율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소
울릉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상기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실시된 포항해수청의 정책협의회는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해양수산 관련 현안의 조속한 해결 및 정책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간호사 권익증진은 물론 군민 건강증진과 사회봉사를 통한 간호사업 기여를 목적으로 사)대한간호협회 경북도 칠곡군간호사회가 창립됐다. 칠곡군간호사회는 지난 24일 리베라웨딩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정은재 경북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신용분 前 경북간호사회장, 김홍자 초대 칠곡군간호사회장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칠곡군간호사회는 300여 명의 간호사를 대표해 김홍자 회장, 강영미·정윤화·김미영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 총무, 서기, 감사 등 15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 '슬기로운 농부생활'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뿐 아니라, 귀농예정인까지 귀농에 대해서 관심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9~8월 9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2~5시까지 총 16회 4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농촌의 이해,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 상식부터 6차 산업 현장 체험학습 등 초보 농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농촌지도사들이 직접 기초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칠곡군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작목에 대해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귀농·귀촌 초기에 겪는 어려움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성공적인 귀농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전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