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31일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에서 문경시, 산북초등학교, 지역주민과 탐방객 등 약 70명이 참여하는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문경 돌리네 국가보호습지에서 농약·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논농사를 짓는 주민참여형 사업의 일환으로, 습지보호지역 내 야생생물 서식처 제공, 체험 콘텐츠 활용 및 수확물 사회단체 기증 등 환경복지서비스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논의를 위해 31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3년 포항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는 포항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9조에 의거 매년 1회 이상 개최되고 있다. 부위원장인 최명환 복지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지자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련 공무원과 청소년단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 대책계획 및 보고, 협의체 간 상호협력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이나 한 기관이 아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향후 기관·단체 간 연계 강화를 통해 긴밀한 협업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오늘 회의는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손을 맞잡은 의미있는 자리”라며,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는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들과 더욱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한 ‘맨발 걷기 좋은 길, 맨발로 30선’이 전국의 맨발 걷기 동호인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1일에는 장수군청 공무원 5명이 송도 솔밭 도시숲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포항시가 생활권 주변 도시숲·수변 공간의 산책로를 활용해 맨발 걷기 인프라를 구축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걷는 문화 확산 및 친환경 도시 이미지 조성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울산광역시 맨발 걷기 동호회 40여 명이 포항을 방문해 ‘맨발로’를 걷고 주변 관광지를 탐방하며 포항의 매력에 스며들었다. 각종 언론보도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소개된 포항 ‘맨발로(路)’ 30선은 자연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어 타 지역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관광 트렌드와도 잘 맞아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금까지 안산시청과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경산·경주 맨발 걷기 동호회, 대구 카네기 모임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송도 솔밭, 해도 도시 숲 등 ‘맨발로’를 다녀갔다. 또한 맨발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맨발학교 포항지회에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전 국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맨발학교 포항지회에서는 올해 4월 ‘제1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축제 성과 공유를 위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며 맨발 걷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그린웨이프로젝트로 조성된 인프라를 통해 일상 속 걷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맨발로 30선을 적극 홍보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간편 생활 운동인 맨발 걷기를 알리고 걷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을 홍보하고자 맨발로 BI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으며, ‘맨발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편의시설과 안내시설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름을 맞이하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지난 4월 파종한 메밀꽃이 개화해 순백의 물결이 넘실대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매년 유채꽃·유색 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10만 평 이상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50ha(15만 평)로 확대해 조성 중이다. 현재 대규모 메밀꽃 단지는 해맞이광장 바로 옆에 조성돼 방문객들은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함께 순백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는 꾸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2차로 나눠 메밀꽃 단지를 조성하며, 메밀꽃 외에도 해바라기를 식재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메밀꽃 단지 개화에 이어 2차 메밀꽃 단지와 해바라기는 오는 7~9월 개화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유채꽃에 이어 메밀꽃도 성공적으로 개화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달 31일 안동시에서 2023년도 경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창업 교육, 점포운영 실습, 사업화 자금 등 창업단계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에 지난 2021년 건립된 경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점포운영 실습을 위한 체험점포 뿐만 아니라 홍보방송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교육 강의실, 회의실, 전시 및 홍보 공간, 카페 및 코워킹 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포항시는 6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되며, 의원·약국에서 시행하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바뀐다. 다만 환자들이 밀접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키로 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 검사 의무도 완화된다.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접촉 등 필요시 시행하는 것으로 바뀌고 대면 면회 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입소자 취식도 허용된다. 검역의 경우 입국 후 3일 차에 권고되던 PCR 검사 역시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종료된다. 주요 방역 조치는 완화되지만,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 치료제 무상 공급, 입원환자 치료비 지원, 격리 권고에 따른 격리참여자 등록 및 이행한 자에 한해 생활지원비와 유급 휴가비 등 격리 지원책은 당분간 유지된다. 아울러 시는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북구보건소와 지역 내 의료기관 등 선별검사소 6개소의 운영을 지속하며, 의료기관 전문가 신속항원검사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상으로 오기까지 헌신해준 의료진과 직원들,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 동참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은 벗어났지만,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시민을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각종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10일까지 지역 대형건설공사장 7곳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산지 인근 공사장, 토사 붕괴, 침수 등으로 인한 감전·익사, 강풍에 의한 시설물 낙하·전도가 우려되는 시설물로, 특히 집중호우에 취약한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 현장, 배수에 어려움이 있는 지하 굴착공사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점검에 앞서 지난 24일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와 재해 대응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별 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정기 안전 점검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우수사례와 사업장별 보완사항을 검토했다. 김기창 하수도과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가 5만여 명 방문객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지역 우수제품을 홍보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매경로를 개척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해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3일간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매대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오프라인 판촉전은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진행했다. 2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에 참여한 40개 전국 우수 기업이 함께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의 유튜브 현장 생중계를 통해 각 점포를 소개하며 소상공인 제품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아울러 축제 3일간 만인당에서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돼 방문객들은 유명 쇼호스트들의 방송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첫날에는 현장을 방문한 코요테 신지가 직접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수제잼, 물회, 낙곱새, 카라반 이용권 등 다양한 제품들을 기존 가격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 기업 제품들의 흥행을 이끌었다. 판촉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지역 주민은 물론 어린이들을 동반한 젊은 가족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다. 현장에 등장한 ㈜티몬 캐릭터 ‘티모니’ 탈인형은 귀여운 외모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선물 증정 이벤트도 남녀노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유관 단체들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한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 동행 축제에 많은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동참해 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운영된 것 같다”며 “이번 축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 진작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지난달 31일 서울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제75회 국회개원기념식에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우수한 입법과 정책연구 등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국회가 직접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고자 2021년 신설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여야 국회의원 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는 6개 우수 연구단체와 3개 우수 상임위원회, 협치분야 우수의원 3인과 입법활동분야 우수의원이 수상했다.
포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 사업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기 위해 이강덕 시장의 특별지시로 마련된 자리로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 완료된 공약과 국별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5월 말 현재 전체 83개 공약 중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영일만대교 건설 등 71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오천 항사댐 건설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 △지방하천 개선복구 △교량 시설물 재난 계측시설 설치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행정력을 집중해 최우선 추진키로 했다. 관계기관 및 기업과 연계 추진이 필요한 특급호텔 유치 등 12개 사업의 경우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국비 확보 노력으로 기한 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공약 목표 달성을 위해 2,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급을 요하는 사업은 기존 형식과 절차를 넘어 적극적인 의지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4월 민선 8기 공약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하면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민선 8기 임기 내에 모든 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통해 일상이 행복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을 맞은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사회문화분야 ‘우수입법의원상’을 수상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임 의원은 지난해 대표발의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우수 법률안 발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의원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를 노무제공자 범주로 재정의해 산재보험 적용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노무제공자의 보험급여 산정기준으로 ‘평균 보수’ 개념을 신설해 업무상 재해 인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대구식약청이 시·도와 함께 식중독 예방관리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영균 청장이 지난달 31일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대구시 보건복지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음식점과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하고 있고,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 등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4년제 대학 이공계열에 진학한 학생 40%는 전공 적응도와 만족감이 모두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은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과학기술 잠재적 인재풀의 STEM 경로 유형화 및 환경적 영향 탐색'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한국교육종단연구와 한국교육고용패널Ⅰ, 청년패널조사 등을 기반으로 1만2513명의 표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4년제 대학 과학기술 분야에 진학한 1343명 가운데 38.8%는 성취도와 적성, 대학·전공 적응도, 만족감이 전반적으로 낮아 '부적응' 유형으로 분류됐다. 전공 성취도와 전공·적성 일치도가 모두 높은 '고성취-적응' 유형은 23.3%에 불과했다. 전공 성취도가 높고 진로탐색도 활발하지만 전공·적성 일치 여부나 적응도·만족도가 비교적 낮은 '진로탐색' 유형은 38.0% 수준이었다. '고성취-적응' 유형 가운데 17.5%, '진로탐색' 유형의 10.0%는 고등학교 졸업 후 6년 이내에 이공계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부적응' 유형은 3%에 불과했다. 고교 재학 시 과학기술 분야 진학이나 직업을 희망했던 1883명의 50.7%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성취·동기가 떨어졌다. 이밖에 '고성취·동기저하' 유형(14.0%) '내신우수-좋은 학습태도' 유형(9.4%) '성공지향' 유형(25.9%)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성취·동기 저하' 유형은 37%만 실제 이공계 대학에 진학한 데 비해 '고성취-동기 저하' 유형은 83.8%가 이공계 대학에 진학했다. 가구소득이나 부모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성취·동기 저하' 유형에 비해 '고성취-동기저하' 유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또 '성취·동기저하' 유형이더라도 아버지의 학력이 높으면 이공계 진학률도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일 월곡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2023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에 참석한다.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 31일 현풍읍 대리 농가 일대 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농산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생활개선회원 40여명은 개인의 농사일은 잠시 미뤄두고, 이른 새벽부터 농장에 집결해 마늘 수확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 달서구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8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주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구강건강 홍보 및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9'를 수치화해 6월 9일로 정한 날이다. 행사는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경주 양남면 소재 월성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 건강을 조사한 결과, 암 발생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31일 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개하려고 했으나 주민의 집단 퇴장 등 반발 끝에 파행으로 끝났다. 이번 조사는 월성원전 주변 주민의 방사선 노출과 건강실태 등을 파악하고자 서울대 의과대학이 지난 2021년 12월부터 1년 동안 진행했다. 서울대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상 암 자료를 분석하고 주민 생체시료에 대한 방사성 물질을 측정했다. 또 환경매체 중 방사성 물질의 수치를 측정했고, 지역 주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대구 남구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앞산맛둘레길 식당 이용 시 10%의 할인혜택 또는 음료수를 제공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앞산맛둘레길의 34개 식당(할인행사 포스터 부착 식당) 이용 시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주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앞산맛둘레길 번영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남구를 호국보훈 선진도시, 살기좋은 명품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경주에서 전문성 강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2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주요정책 교류와 운영방향 토의 등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직무 연찬회는 △의용소방대 주요정책과 운영 방향 토의 △직무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효율성과 발전방향 모색 △의용소방대 우수사례 발표 △외래강사 초빙 직무교육 △소방본부장 특강 △의용소방대 업무 개선방향 제시,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의용소방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경북, 행복경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의용소방대는 411개 대, 1만86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진압과 화재 예방, 구조구급, 주민생활 지원 등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6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