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식약청이 시·도와 함께 식중독 예방관리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영균 청장이 지난달 31일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대구시 보건복지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음식점과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하고 있고,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 방안 등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식약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기상청에서 올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증가가 더욱 우려되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관온도 준수,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구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최근 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으며, 음식점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을 중심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했다.  대구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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