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논의를 위해 31일 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2023년 포항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는 포항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9조에 의거 매년 1회 이상 개최되고 있다. 부위원장인 최명환 복지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지자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련 공무원과 청소년단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 대책계획 및 보고, 협의체 간 상호협력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이나 한 기관이 아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향후 기관·단체 간 연계 강화를 통해 긴밀한 협업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오늘 회의는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손을 맞잡은 의미있는 자리”라며,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는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들과 더욱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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