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앞산맛둘레길 식당 이용 시 10%의 할인혜택 또는 음료수를 제공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앞산맛둘레길의 34개 식당(할인행사 포스터 부착 식당) 이용 시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영주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앞산맛둘레길 번영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남구를 호국보훈 선진도시, 살기좋은 명품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