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시행한 성장기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과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의 아동센터 2개소를 대상,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매주 화, 금요일에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원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2명과 사랑존지역아동센터 중학생 11명, 총 23명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신체 계측 및 성장판 측정 △통합보건교육[구강, 영양, 금연, 마음건강(비만)] △성장판 자극 요가 및 뉴스포츠활동(셔플보드 디스크)을 진행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성장기 적절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6월 달서희망인문극장’에 참석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영덕생활문화 역량강화 '우다다다' 파워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참석한다.
성주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발전소에서 주관하는 '어쩌다 NIGHT SHOW'가 오는 17일 성주읍 경산길 창의문화센터 깃듦 광장에서 열린다 . 이번 '어쩌다 NIGHT SHOW'는 도시재생(1단계) 주민참여 창의문화행사로 지역의 창의문화 민간협력조직(함께협력거버넌스)이 주민과 함께한다. 지속적인 주민참여와 청년층의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활기넘치는 깃듦광장의 모습으로 성주군의 창의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페이스 페인팅 △야광풍선 만들기 △야광팽이 만들기 △별난푸드 간식매대 등 다양한 전시, 체험,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지역청소년 댄스대회 △야외 디제잉 △스트리트 댄스 △레이저쇼 △LED퍼로먼스:트론댄스 등 창의문화센터 깃듦 광장에 모여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흥미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와 청소년에게는 체험과 먹거리구매에 사용가능한 쿠폰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영덕군은 지난 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채연하 사무처장이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타지역 주민참여예산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위원회는 올해 제안사업 심의와 선정 일정을 확정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다음달 28일까지 공모하고 있으며, 영덕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기획예산실 예산팀(054-730-6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산안에 반영되고,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해 본예산에 최종 편성된다. 최일준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위원회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입장과 요구를 수렴하는 하나의 창구로써 원활히 기능하며 군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3일 오전 10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되는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참석한다.
청송군이 최근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연이어 유치·개최하며 대회 열기를 몰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3월부터 ‘2023 전국 고등축구리그(경북, 대구권역)’를 유치해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11월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4월에는 2023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6월 들어서는 제32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제28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됐으며, 오는 14일에는 제2회 청송군 파크골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17~18일에는 제13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연 6%대 금리에 5년까지 납입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이 오는 15일부터 전국 11개 은행에서 시작된다. 연소득 75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 18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정부는 청년의 소득 수준에 따라 5년간 최대 144만원의 기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청년도약계좌를 유지하는 청년에겐 신용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만기 후에는 다른 금융상품과의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8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실천과 하수처리장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환경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원평하수처리장에서는 매년 찾아가는 환경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 내집에서 부터’라는 주제로 지역내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찾아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을 설명하고 환경서비스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는 예쁜 화분 모종도 나눠줬다.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해 방과후 시간에 맞춰 행사를 준비하고 비눗방울 선물과 부모님과 함께 보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통신문도 배부했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구미시설공단은 구미 전역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에서 오염된 물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을 함께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현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속도가 수산물의 유통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시료 수거와 배달, 검사 등 절차에 최대 5일이 걸릴 수도 있어서 문제가 발견되더라도 해당 수산물은 이미 국민 식탁에 오른 뒤여서 사후약방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양식장과 전국의 위·공판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분석 장비로 이뤄지는 방사능 실험 자체는 3시간이면 완료된다. 방사능 분석기에 넣을 시료 형태로 수산물을 전처리하는 시간까지 감안하더라도 평균 4시간 이내에는 분석이 가능하다.
남진복 경북도의원(국민의힘, 울릉도·독도)은 12일 울릉도에서 열린 제340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도가 안고 있는 지역현안 하나하나 거론하며 정부와 경북도, 정치권 등에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발언에 앞서 남진복 의원은 유일하게 도의회 청사 밖에서 개최되는 ‘울릉도 본회의’에 대해 도의회 의장단과 도청, 도교육청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영토주권의 상징 독도의 영웅을 기리는 안용복기념관에서 본회의가 개최된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남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먼저 울릉공항, 일주도로, 울릉항 등 기반시설의 확충을 촉구했다. 공정률 30%에 이르는 울릉공항의 계획년도(2025년 말) 완공과 중형급 기종 취항, 면세점 유치 등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급경사지 낙석방지 등 일주도로 3단계사업과 도동항을 포함하는 크루즈, 마리나항 3단계 사업도 조기추진을 강조했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아파트 놀이터에서 흔들의자(그네벤치)에 깔려 숨진 A군(12)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현장검증을 통해 이 아파트의 놀이터 시설 설치업체의 부실 시공 여부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의 관리 소홀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현장검증 일정은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현장감식을 통해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시설 설치업체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1차 조사를 마쳤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피해 아동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 바닥론이 확산하면서 대구를 비롯한 5대 광역시 시민 3명 중 2명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주택을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최근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56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주택 매입·매도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8.7%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60.2%보다 8.5%p 상승한 수치다. 거주지역별로는 지방(74.7%), 인천(73.4%), 서울(67.5%), 경기(65.4%) 순이었으며 대구를 비롯한 5대 광역시는 68.5%였다. 지난해 11월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모든 지역에서 매입 의사가 높아졌다.
지난 11일 오후 2시15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안에서 물놀이를 하던 4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1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서퍼구조대원으로 활동 중인 B씨는 남쪽 방파제 끝부분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서퍼들과 함께 구조에 나서 10대 C양을 구조했지만 함께 있었던 C양의 어머니 A씨는 찾지 못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헬기 1대와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 수심 3m 깊이에 빠진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 포항해경은 모녀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6월 5일~10월 25일까지 교육기부 연계 학교로 찾아가는 ‘칠곡 인문학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마을 학춤체험, 북삼읍 어로1리 보람할매극단 연극 관람, 2개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선정교 11개교(원), 총18회,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칠곡 인문학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세대간 공감 및 소통을 증진하고 인성교육의 핵심가치인 예절, 존중의 가치를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행사용품 및 차량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칠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학상리마을, 어로1리 마을 어르신들의 교육기부로 진행한다.
11일 오후 4시 32분쯤 경산시 와촌면 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방향 17km지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24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5~6세 어린이 3명과 , 40대 3명, 20대·30대·50대·60대 각 1명 등 10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부주의로 추정되는 사고는 쏘나타-투싼-벤츠-투싼-스포티지 순으로 추돌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회(이하 영천청도위)는 12일 공무원 비하 발언,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하기태 영천시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영천청도위는 "하 시의장이 공무원을 '6급 나부랭이'로 비하하고, 의장실에서 업무보고를 하던 6급 여성 공무원에게 고성과 폭언을 해 이 공무원이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까지 추가로 알려지고 있는데 '사퇴할 정도의 잘못이 아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시의장 비서가 개인 SNS 관리, 밤낮 없는 업무 지시, 일정 관리와 축사 작성 등으로 피해를 호소했는데도 '상당수 소문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7일 공무원노조 영천시지부도 갑질 의혹을 받는 하 시의장에게 사과와 함께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대해 하 시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면서 영천시 발전을 위해 더 세심하게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대구지검 제2형사부(부장검사 신종곤)는 12일 원룸에 침입해 여성을 강간하려다 상처를 입히고, 범행을 제지하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28)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0시56분쯤 대구 북구 복현동에서 B씨(23·여)를 뒤따라가 원룸에 침입한 뒤 흉기로 B씨의 손목을 베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그는 범행 현장을 목격하고 제지하던 B씨의 남자친구 C씨(23)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는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동맥이 파열됐으며, C씨는 현재까지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범행 나흘 전부터 태블릿PC와 휴대전화에서 '강간', '강간치사', '원룸 살인사건' 등을 검색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한 여성 D씨(31)의 나체 사진이 발견되기도 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마약중독이 청소년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6월 한 달간 포항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각 학교장과 합동으로 청소년 대상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해 청소년 마약중독을 예방하고자 하는 ‘NO EXI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NO EXIT’ 캠페인은 문구가 적힌 이미지 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첫 번째 주자인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이 다음 주자인 포항시 최명환 복지국장,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을 지목했다. 김선섭 서장은 “학교 주변 깊숙한 곳까지 파고든 청소년 마약 중독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