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올해 하반기 지역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잠시 들렀다 갑니다’를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미술관 교육실 앞 로비 공간을 중심으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잠시 들렀다 갑니다’는 사물과 장면을 매개로 이야기를 그려내는 모유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대구’라는 장소에 대한 감정과 기억을 환기하는 전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영덕군실버복지관은 지난 8일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일일 무료식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500인분의 우동과 소스가 제공됐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9일에는 식재료가 복지관에 배송
경기도는 지난 8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 주민 명예대사 중간보고회’를 열고, 외국인 주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과 경기도 이민사회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명예대사는 지역 내 다른 외국인 주민에게 재난·안전·생활·문화 정보를 제공하며, 이주민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명예대사들은 올해 상반기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주거·복지, 의료·정보 접근성, 교육·문화 격차 등 외국인 주민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사업주의 일방 계약해지 내역 이주노동자 통보 △다문화가족 개념의 확대 적용 △다국어 정보 시스템 활성화 △외국인 역량개발과 연계한 고용 정책 △맞춤형 복지 설계 등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8일 오전 11시 동관 1층에서 자원순환가게 ‘Eco Shop’의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병원 내 친환경 프로젝트의 의미 있는 진전을 알리는 자리였다. ‘Eco Shop’은 자원순환가게로 이번 오픈식을 통해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실천을 촉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행사는 Eco 파티마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Eco Shop의 운영 취지와 기능 소개, 사인물 공개식,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MINTIT)’ 설치 안내, 그리고 병원장 및 의무원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민팃’ 플랫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경고한다"며 "특검으로 야당을 단죄하겠다면 먼저 본인부터 당당하게 재판을 받아야 한다. 본인에 대한 5개 형사재판은 권력으로 다 틀어막고 대법 확정까지 나온 대북사건을 조작사건으로 뒤집기까지 하면서 누가 누구를 단죄하느냐"고 말했다. 그는 "검찰의 집권 여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사 사건은 민주당 국회의원이 소환에 불응하면서 감감무소식"이라며 "여당 유죄, 야당 유죄, 이것이 바로 독재고, 독재 정치가 시작된 것"이라고 했다.
경북대학교는 9일 본관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 온 ‘경북대 후원의 집’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북대는 매달 일정 금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업체를 후원의 집으로 지정하고, 대학 구성원에게 홍보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후원의 집은 △떡
경북도는 9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해양산업 관련 1개 대학 및 6개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 첨단해양산업R&D센터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 선정돼 2021년 착공됐다. 센터는 올해까지 총사업비 총 252억원을 투입해 지상 9층 및 지하 1층, 전체 면적 9466㎡ 규모로 조성돼 개방형 실험실과 장비실, 공동연구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센터에는 요트·보트, 선박용 배터리 등 해양기술·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비롯하여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중소조선연구원이 입주해 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 및 실증,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센터는 다이버 안전지원로봇 및 다이버 마스크 개발, 세일요트 및 보트 표준설계도면 개발 등 해양레저장비산업의 중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관식 행사와 함께, 도와 포항시는 7개 연구기관 및 대학(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국립해양과학관, 환동해산업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포항테크노파크)과‘환동해 첨단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해양자원을 활용한 첨단해양산업 활성화 등 해양 신산업의 발굴과 육성 △해양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을 추진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기술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 △지역 첨단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기술 산업 인재 양성에 대한 공동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해양산업R&D센터는 해양 기술 및 산업의 발전과 해양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과 더불어 기관 간 정보교류 확대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산업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한다. 개관식과 함께 열린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자문단 회의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해양산업 포럼이 개최돼 기업대표와 전문가들이 첨단해양산업R&D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해양산업계 주제와 관련하여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 첨단해양산업R&D센터의 입주율은 66% 정도이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기업 등이 입주했다”며 “첨단해양산업R&D센터을 거점으로 기업들이 첨단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과 창업 활성화를
대구상공회의소는 그랜드관광호텔에서 ‘AI Agent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쉬프트’ 주제로 유응준 AI 컨설팅 대표(前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86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응준 대표는 최근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회적 인프라(Social Infrastructure)로 자리 잡았다면서, 산업혁명 이후 사회를 변화시킨 주요 인프라를 보면 전기가 전 국민에게 보급되기까지 100년이 걸렸고, 인터넷은 23년이 걸렸는데, AI는 불과 3년 만에 전 국민의 90%가 사용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했다. 이어 이제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기업의 AI 인프라 구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고경영자의 빠르고도 명확한 의사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교통공사는 9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대구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의 노사 대표자들과 함께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용우 국회의원)에 전달했다. 이날 노사 대표자 12명은 공익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철도의 재정적 손실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철도법’,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의 조속한 추진을 국회와 정부에 요청했다. 이들 법
국제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은 최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서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클럽 회원 15명과 적십자 제빵봉사원 8명이 참여해 시나몬롤빵, 상투과자 등 2종의 빵 500개를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빵은 대구 관내 미혼 모자(母子) 자립 지원 시설, 아동보육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3곳에 전달됐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8일 대구의료원, 참좋은연합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대구의료원은 특히 경상도권에서 최초로 선정된 지방의료원이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3인 1팀(다학제팀)이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에 방문진료, 간호,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의료·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늘봄지원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초등학교에 배치된 163명의 늘봄지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연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늘봄학교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학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평가 안내서에 따라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지난 2022년 건강증진부문 ‘우수기관’과 2023년 전략부문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올해 종합부문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고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보호무역주의로 공급망의 분절화와 블록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EU는 EU와 거래하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협력사까지 환경 및 인권실사 의무를 부여하고 규제하는 EU 공급망 실사지침을 지난해 7월 발효했다. 이에 따라 수출 대기업과 협력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제도는 수출 대기업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운영 중인 무역보험기금에 자발적으로 출연하고자 하더라도 출연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지원할 만한 제도적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기업이 협력중소기업의 대출 및 보증 지원을 위해 무보가 운영 중인 무역보험기금에 출연할 때 출연금의 10%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자발적인 기금 출연을 유도하고, 협력 중소기업에게 우대보증을 제공하는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무보는 협력사 구조를 갖는 다양한 수출산업으로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상훈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지원하고, 수출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우대보증을 제공할 수 있는 수출생태계를
대구 서구의회는 9일 시민 편익과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대구도시철도 5호선(순환선) 노선 변경에 대해 대구시와 시의회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서구의회는 지난달 26일 대구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발표된 노선안이 서구의 일부 지역 교통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며 지역 간 불균형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서구 주민의 대다수 염원에 부응하고 서구가 더 이상 교통, 도시발전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구시는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을 만평역~평리네거리~서대구역 구간 노선으로 변경해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라! △대구시는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의 부분적 조기 착공으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벗어나길 간곡히 바라는 서구 주민들의 요구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책임있는 행정을 즉각 수행하라!고 건의했다. 정영수 의장은 “대구도시철도 5호선(순환선)은 단순한 교통망을 넘어서, 도시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 시설이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노선으로서 실제 수요를 반영한 노선 재검토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도시철도 5호선이 서구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계속해서 앞장설 계획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9일 오전 기계면 삼성전자 포항물류센터에서 화물차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물 운전자의 안전 운전 습관 정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통계와 영상·사진을 활용해 사고 사례를 소개해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졸음운전 예방 △과적·과속·불법개조 금지 △5대 반칙운전(새치기 유턴·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꼬리물기·끼어들기·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근절
iM금융그룹은 지난 8일 iM뱅크 본점에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iM해피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iM해피데이’는 iM동행봉사단과 연계된 사회복지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iM금융그룹만의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과 7월 혹서기, 10월 추석 명절을 맞아 매년 3회 실시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플랜텍은 지난 7일, 글로벌 스마트 인프라 및 자동화 기술을 선도하는 하니웰(Honeywell)과 공항 특수물류설비 분야의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니웰(Honeywell)과 플랜텍간 독점적(Exclusive) 기술제휴로 첨단 공항물류 시스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스마트 물류 시장에서 플랜텍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플랜텍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초기부터 현재까지 수하물처리시스템(BHS, Baggage Hling System) 전 구간에 걸친 설계·제작·시공을 수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운영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네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8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행복북구 명사 초청 아카데미 특강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김경록 고문을 초청해 ‘성장이 멈춘 시대의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에서 김 고문은 저성장 시대에 적합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7일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장희철),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함께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난방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포스코이앤씨,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외부 날씨 변화는 물론, 보일러에서 사용되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함께 고려해 실내 난방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