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가 각 상임위별로 경산시 주요사업장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경산시의회는 27일 제196회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별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현지 확인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 안전관리 및 견실 시공 여부 등 주요사업장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추진 중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지난 21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철식)는 CCTV통합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센터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산취수장을 찾아 가뭄대비를 위한 취수장 시설확장과 운문댐 비상공급대책 관련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 봤다.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최춘영)는 지난 24일 계림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그동안 추진해온 건물 개보수 공사현황과 청소년 참여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실적에 대해 관련부서로부터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 봤다. 또한,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미진한 부분은 집행부에 개선‧보완토록 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향후에도 주요건설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농산물의 국내시장 잠식과 국내산 복숭아의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산복숭아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경산복숭아농업인연구회는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 평가에 이어 앞으로의 활동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는 지난 1년간 연구회에서 주관해 월별 과제교육 실적과 이른 봄 과수 월동병해충 방제농약인 석회유황합제 자가 제조 공급사업, 경산복숭아 도도데이 행사, 복숭아 수출실적 등 금년도 활동성과 전반에 대한 총회보고로 승인을 얻음과 동시에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대구한의대학교 IPP사업단은 지난 21일 인터불고호텔에서 '2018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 기업 및 참여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학생의 진로설정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부족한 현장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기업들이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블루원, 코웨이, 아인디자인, 메리어트호텔, 노보텔 등 70개 사업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PP사업단 이두복 교수의 사회로 정지석 IPP사업단장의 개회사,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의 환영사, 해동기술개발공사 김창준 이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정지석 IPP사업단장의 IPP사업 현황 소개, 전수열 교수의 IPP와 일학습병행제 제도 설명,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 박사의 세계 경제변화와 지역경제 영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아인디자인 김형영 이사는 “설명회를 통해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업진행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으며, 참여기업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창의적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면서“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기업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대학교 이소영 국제관계학과 교수(사진)가 최근 공명선거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 교수는 정책 선거와 투표 참여를 위한 시민 교육에 앞장섰으며, 매니페스토(Manifesto) 등 올바른 정책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대학생 등 젊은 유권자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대학생 정치 참여 프로그램과 유권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재학생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과 동시에 2018학년도 신입생 중 피해 학생에게도 입학 후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구대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과 그 가정의 고통을 분담키 위해 총장 특별 장학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2017학년도 2학기 등록한 재학생 중 피해 사실이 확인된 학생 전원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50~100만 원까지 특별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며 이번 학기 포항에 주소를 둔 대구대 재학생은 650여명이다. 특별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되던 일반 장학금과는 달리 등록금을 초과하더라도 피해 정도에 따라 정해진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며 신입생들은 수시 및 정시모집을 통해 입학이 확정된 후 피해 사실을 확인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대는 지난해 경주 지진과 태풍 ‘차바’, 올 여름 집중호우(청주·괴산·천안 지역)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학생(21명)들에게 총 1천65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수능 시험이 연기될 정도로 큰 충격을 가져다 준 이번 지진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경산종묘산업특구(경산시장 최영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2017 지역특구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경산종묘산업특구는 하양·진량 2개 읍에 대조, 보인리 일원 9개리 415ha, 680호 규모로 2007년 지식경제부에 의해 지정됐다. 국, 도비를 포함한 18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중에 있으며, 2016년 묘목 조수익이 600억 원으로 전국 최대 종묘산업 특구이다. 특히, 국가 과수종묘 선진화 특화 단지 조성을 위해 전담팀 구성은 물론 관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산학연계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100년 전통의 종묘 역사를 기반으로 연간 3천만 주를 생산 전국 70%를 점유하고 있다. 장미 묘목의 경우 400만 주로 전국 생산량의 90%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지역특구 평가에서 전국 186개 지역특구 중 경산종묘산업특구가 지난 21일 국무총리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중앙과수 무병묘 생산 참여 농원은 전국 60%로 무병종묘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종자업 등록 및 우량무병종묘 생산을 위한 교육과 견학을 지난해에도 11회 1561명 실시해 묘목 재배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종묘기술개발센터를 35억 원의 사업비로 건립해 과수 신품종 육종 및 종묘에 대한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무병묘 생산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 바이러스 검정기관 지정과 전국유일의 종묘유통센터를 27억 원의 사업비로 건립해 묘목 유통질서 확립과 가격안정에 절대적 기여를 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종묘산업특구가 전국 과수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계획으로 국가과수종묘 선진화 특화단지 조성,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기관 지정, 종묘 6차농업 융복합 스마트팜화 추진과 더불어 종묘산업 100년사 박물관 건립으로 시민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종묘산업특구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한의대 PRIME사업단이 코스메디컬바이오 전문가 양성을 위해 홍콩 화장품박람회를 참관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PRIME사업단은 코스메디컬바이오 미래 전문가를 집중 양성키 위해 PRIME사업단 소속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몽비상(華夢飛上)'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화몽비상 프로그램은 사업단의 핵심 분야인 화장품분야에 학생들이 전공 선택과 취창업에 관한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한 대구한의대 PRIME사업단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PRIME사업단은 지난 10월 창의적인 화장품분야 아이디어를 제안한 20명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16일~ 18일까지 세계 3대 글로벌 화장품박람회인‘Cosmoprof Asia 2017’를 참관했다. 또한 학생들은 홍콩 화장품박람회를 통해 자신이 제안한 화장품분야 아이디어와 글로벌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마케팅 방법, 산업적 동향을 스스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PRIME사업단은 학생들에게 제출받은 진로 계획과 취창업 계획을 분석해 전공심화 및 어학연수, 현장실습 등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는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조성민 학생(3학년)은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중 졸업한 학과 선배를 통해 기업 정보와 화장품 동향 등 자세한 설명과 격려를 받아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화 PRIME사업단장은 “스스로 탐구하고 노력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화몽비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코스메디컬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건축과(과장 정호영) 전 직원은 지난 19일 경산시민들의 대표 쉼터인 남천변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한 직원들은 선뜻 다가온 겨울의 맹추위에도 열심히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포항지역 지진 피해를 입은 학부 재학생에게 재난피해지원장학금을 지급한다. 최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재학생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장학지원팀에 재난피해지원장학금 신청서, 피해사실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피해 정도에 따라 30~100만 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포항지역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을 분담하고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피해지원장학금을 특별히 편성해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른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3일 오전 장산중, 경산여고 등 2018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
제4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경산시는 지난 17~1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150개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 등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경산시 57개 평생교육기관에서 그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다양한 재능이 주인공이 돼 시민친화형 행사로 경산시가 2013년도부터 시 평생학습을 총망라하는 평생학습 분야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김호진 경산시 부시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시민의 재능으로! 행복주파수 경산! 이라는 주제로 49개 체험프로그램, 19개 종목의 작품전시, 71개 동아리 팀의 공연, 11개 종목의 프리마켓으로 구성됐다. 또한 베트남 화장품 해외상설전시판매장 개소식으로 참석치 못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개회사를 영상으로 담아 행사를 준비하신 기관․단체 관계자의 감사와 노고를 표했다. 특히 개막행사 중 민-관-학 관계자들이 함께 경산시 희망엔진 로봇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속적인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경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력을 갖춘 경산시의 면모를 통해 참여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배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에게 다가가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아낌없이 실천하는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평생학습 시책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지난 17일 무선전력전송 국제표준단체(WPC*)로부터 인증시험기관(ATL : Authorized Test Lab)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WPC 표준인증(Qi)을 받으려면 표준적합성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경북테크노파크는 표준적합성을 검증하는 전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표준적합성 인증시험을 통해 EPP*(Extended Power Profile <=15 Watt) 무선전력전송 제품을 시험할 수 있으며, 적용분야는 스마트폰, 노트 패드, Laptop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증시험기관 지정 획득을 통해 사전인증시험 및 중소기업제품 인증지원 등 국내 무선전력전송 거점센터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경북TP를 통해 무선전력전송 기업은 인증시험과 절차를 모두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른 인증비용 절감은 물론 다양한 제품의 조기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 및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경산시 지식산업지구에 오는 201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을 진행 중이며, 2016년부터 5년간 산업통산자원부와 경북도, 경산시로부터 사업비 총 192억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는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반구축사업으로 구축되는 전문연구센터이다.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이기범 센터장은 “국제규격(Qi) 인증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무선전력전송 관련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무선 충전기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겨울철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00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김호진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안정대책 추진단(3개 반, 21개부서)을 편성하고,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내 재난재해 대비, 생활불편 예방, 서민복지 강화 등 3대 분야 33개 세부대책에 대해 분야별로 적극 추진에 나선다. 겨울철 화재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대형마트와 숙박·의료·복지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96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지역 내 시공중인 대형공사장과 저수지, 주요 시설물 401개소에 대해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폭설·한파·강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겨울철 지역안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겨울철 에너지절약 운동 확산을 통해 블랙아웃(대정전 사태) 등 에너지 낭비로 겪게 될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강설에 대비한 도로제설 모의훈련 실시 및 상황반 운영과 함께, 도로시설 결빙에 대비한 교통대책반 운영 등을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와 동파 발생대비 상황반 운영, 겨울철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대형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48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 기상악화 대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과 겨울철 특히 기승을 부리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 예방활동에도 나서 시민편의를 위한 분야별 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시민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주요 공공요금에 대한 안정화 관리와 함께 생필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74개 품목의 물가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저소득층·독거노인·결식아동·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망과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하는 서민복지 대책을 통해 겨울철 추위로 각박해질 서민들의 살림살이도 챙길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한파에 이어 포항지역 지진발생과 전북 고창지역 고병원성 AI확진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칫 각박해질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 경북 3대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들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시 허가과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남산면 독거노인 2가구에 대해 바람막이 작업과 생필품 전달,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서 선정된 한옥들은 구조상 방풍에 취약한 구조로, 겨울철 바람으로 인해 난방비등 비용이 더 많이 들고 저온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활동이 불편함과 동시에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건강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위함이다. 특히, 허가과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경산시 와촌면 소재 목재가공 전문업체인 ㈜백련(대표 심금택)에서 바람막이용 목재를 기부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 됐으며 경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행복 도시를 만드는데도 작은 힘을 보탰다. 경산시 허계만 허가과장은 지난 2015년 용성면 2가구에 이어 올해도 2가구를 선정해 힘들지만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직원들의 작은 봉사·나눔 활동이 노인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인·허가 처리는 물론 경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대 전략 중 하나인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다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는 제1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별로 16건의 조례안과 6건의 일반 안건을 심사하고 22일부터 ~ 23일까지 연석회의를 통해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계획이며 이후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는 산업‧건설위원회 윤기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천지 주변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으며, 같은 위원회 소속 김종근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사동 부영주택 임대료 인하와 읍면동 행정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 하였고, 행정‧사회위원회 안주현 의원은 “경산시 보육정책 중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에 대한 견해”를 집행부에 질의했다. 최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조례 및 기타 안건 외에도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내년도 시정방향의 적정성과 주요 업무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심도 있게 검토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1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리는 ‘우수지역특구 포상 및 시상식’에 참석.
경산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지난 17일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농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12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7개월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는 복숭아 재배과정 43명, 농산물 유통과정 28명, 도시농업과정 27명 등 3개 과정에서 총 98명이 수료했으며 약 7개월간 운영된 교육과정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치회 활동에 공이 많은 우수 수료자에게는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1명과 시장 표창패 2명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올해 경산농업인아카데미 과정은 지난 4월 18일 개강한 이래 11월 1일까지 각 과정별 9∼16회에 걸쳐 68∼100시간의 일정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참여율 속에 매회 이론교육은 4시간, 현장교육은 8시간 이상씩 빡빡하게 진행된 강행군이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고품질 복숭아 재배기술, ▹농산물 유통의 전반적인 이해, ▹텃밭 가꾸기 및 실내정원 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각 과정별로 참여한 수강생들의 재배기술력 및 유통 마인드 향상은 물론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는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였다. 이번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역농업 발전을 앞장서 이끌어 나갈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에 목적을 두고 지난 2006년 제1기 유통혁신 과정을 시작으로 그동안 복숭아, 포도, 대추 등 지역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날 수료한 제12기 수료생을 포함한 지금까지의 총 수료인원은 1138명이다. 이재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수료식 인사를 통해 “개방화 시대에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농업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경산농업인 아카데미의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일 오후 자인 계정들소리 전수교육관에서 열리는 자인 계정들소리 전수교육관 준공식에 참석.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와 ‘진병원’은 지난 15일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해 자원봉사자 의료서비스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허재원’ 대외협력국장과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및 가족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신 의료정보와 건강컨텐츠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환경 개선 등의 의료 지원과 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의 사항을 이행하게 된다.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 서한식 소장은 “밝은 지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주어 감사드리며, 지역의 기업과 의료기관들의 지원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는 물론 자원봉사자들이 마음껏 봉사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라며 “지속적인 기업과 의료기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산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초등학교, 공·사립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원행정업무 경감 내실화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산유치원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2개교,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1개교 총 14개교 교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면담을 함으로써, 교원 행정업무경감 만족도를 제고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교무행정사 역할 재정립, 위임전결규정 점검, 학교 업무 다이어트 정책 제안, 관리자의 마인드 제고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여, 실질적으로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안영주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교원 행정업무경감 컨설팅을 통해 교원들이 수업 연구와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고,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이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