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허가과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남산면 독거노인 2가구에 대해 바람막이 작업과 생필품 전달,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정비에서 선정된 한옥들은 구조상 방풍에 취약한 구조로, 겨울철 바람으로 인해 난방비등 비용이 더 많이 들고 저온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활동이 불편함과 동시에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건강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위함이다.특히, 허가과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경산시 와촌면 소재 목재가공 전문업체인 ㈜백련(대표 심금택)에서 바람막이용 목재를 기부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 됐으며 경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행복 도시를 만드는데도 작은 힘을 보탰다.경산시 허계만 허가과장은 지난 2015년 용성면 2가구에 이어 올해도 2가구를 선정해 힘들지만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직원들의 작은 봉사·나눔 활동이 노인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인·허가 처리는 물론 경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대 전략 중 하나인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다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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