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포항지역 지진 피해를 입은 학부 재학생에게 재난피해지원장학금을 지급한다.최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재학생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장학지원팀에 재난피해지원장학금 신청서, 피해사실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피해 정도에 따라 30~100만 원의 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포항지역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을 분담하고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피해지원장학금을 특별히 편성해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른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한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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