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PRIME사업단이 코스메디컬바이오 전문가 양성을 위해 홍콩 화장품박람회를 참관했다.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PRIME사업단은 코스메디컬바이오 미래 전문가를 집중 양성키 위해 PRIME사업단 소속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몽비상(華夢飛上)`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화몽비상 프로그램은 사업단의 핵심 분야인 화장품분야에 학생들이 전공 선택과 취창업에 관한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한 대구한의대 PRIME사업단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PRIME사업단은 지난 10월 창의적인 화장품분야 아이디어를 제안한 20명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16일~ 18일까지 세계 3대 글로벌 화장품박람회인‘Cosmoprof Asia 2017’를 참관했다.또한 학생들은 홍콩 화장품박람회를 통해 자신이 제안한 화장품분야 아이디어와 글로벌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마케팅 방법, 산업적 동향을 스스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PRIME사업단은 학생들에게 제출받은 진로 계획과 취창업 계획을 분석해 전공심화 및 어학연수, 현장실습 등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는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조성민 학생(3학년)은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중 졸업한 학과 선배를 통해 기업 정보와 화장품 동향 등 자세한 설명과 격려를 받아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화 PRIME사업단장은 “스스로 탐구하고 노력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화몽비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코스메디컬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