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김종기)는 ‘경북남부 글로벌퓨처스클럽 2월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합동개최됐으며, `18년 수출확대 및 질적 성장을 위한 수출멘토링(1人멘토-3人멘티) 구성, 회원사별 맞춤형 연계지원을 위한 1page 수출계획서 작성, 수출실무절차 기획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 꾸려졌다. 또한 2018년 퓨처스클럽 내실화를 위해 ㈜하이지 주재혁대표, ㈜케이앤에스 김정윤대표, ㈜비앤에스코퍼레이션 백성희대표, ㈜경한 한균식대표를 부회장으로, 삼정하조기 장근철대표를 사무처장으로 추가 선출하여 임원진을 확대했다. 2017년 활성화된 경북남부 글로벌퓨처스클럽은 경북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소재 수출초보기업 중 수출의지가 강하며, 중소기업 육성시책 참여도 및 지원 성과가 높은 모범 중소기업 60개사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돼 활동 중이다. 한편 중진공 경북남부지부는 매달 정례회 개최를 통해 회원사간 해외정보 및 성공사례 공유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출컨설팅, 해외거점망 활용, 수출바우처 등의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9일부터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의 취업준비를 돕기 위한 취업입문프로그램인 집단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상담은 임신, 출산, 육아와 가족돌봄 등을 이유로 경력단절된 여성과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구직능력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업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에 대한 심리적 의지 고취'+'경력설계 및 취업준비' 지원의 two track으로 구성해 일을 준비키 위한 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기본과정과 실제 경력설계와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심화과정으로 취업에 대한 자심감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재취업을 앞두고 두려움과 고민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자신의 장·단점을 찾아보고,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유형을 알아보고, 취업에 대한 걸림돌과 디딤돌을 알아보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해 정확하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취업에 대한 계획과 목표를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등의 경험도 가질 수 있으며 2018년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총200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실시할 예정으로 1회당 20시간(5일간) 진행되며, 2월 19일을 시작으로 매월 격주로 실시한다. 교육수료 후 직업훈련연계 및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무료로, 전화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2일 오후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2018년도 건강마을만들기사업 출범식’에 참석.
경산시가 축제 성과분석과 발전방향 및 현안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시는 최근 최영조 시장 주재 하에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 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산시 축제 성과분석과 발전발향, 현안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산시 축제 성과분석과 발전방향보고를 통해 2017 제40회 경산자인단오제, 제17회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제7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의 성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지역민 중심의 이벤트성 축제를 지양했다. 또한 현대축제의 흐름에 따라 지역을 기반으로 한 특산품 홍보 및 지역 이미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광산업형 축제를 지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안업무 보고에서는 2018 지방재정 신속집행, 2018 규제혁신 과제 발굴 등 16개 분야 현안업무에 대해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당면한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조 시장은 “앞으로 내실 있는 관광산업형 축제로 경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며 “현안업무에 대해 전 직원이 숙지 및 적극 대처해 시민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행정을 펼치자”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올해 약사, 간호사, 의사 국가시험에서 각 시험별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제69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 약학대학 응시자 54명이 모두 합격했다. 약사 국가시험은 총 2천17명이 응시해 1천839명이 합격(합격률 91.2%)했다. 올해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생 109명이 응시해 100% 합격했으며 전국 평균 합격률은 96.1%로, 2만731명이 응시해 1만9천927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발표한 제82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응시자 52명이 모두 합격했으며. 의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의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에서 3천373명이 응시해 3천204명이 합격, 95.0%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우수한 교육 환경, 교수들의 열성적 지도, 현장교육 중심의 실무역량 향상 등으로 매년 의사, 간호사, 약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간호학과 4학년 94명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제5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양·한방통합간호실습에서 간호 시뮬레이션 수업을 운영해 임상역량 및 전인간호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령 사회에 대비해 노인의 건강 및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케어매니저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 교육과정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한 4학년들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우리나라 선진의료기술을 자랑하는 유수 대학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급 이상의 대형 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경산시는 20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경산 이발테마관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이발테마관 전시 및 콘텐츠 개발, 이발 관련 각종 정보 및 결과물의 공유, 유물·자료의 이용 및 대여에 관해 협력하며 나아가 경산 이발테마관을 발판으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창의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으며 서상동 135-23일원(구, 중앙이용원)에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경산 이발테마관을 건립 중이며 향후 쇠퇴하고 공동화된 구도심의 재생, 관광객 유입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경산 이발테마관 건립·운영의 협력에 감사드리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다양한 문화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창의문화도시 경산 건설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1일 오전 ‘경산수요회’에 참석.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 구급차량에서 아기가 태어나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3시께 경산소방서 소속 자인119안전센터 구급차량에서 임산부 외국인 HENG(36) 씨의 여아가 태어났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2시 29분 119종합상황실에 '아이가 곧 나올 것 같다'며 도움을 청하는 신고가 접수돼 신고를 받은 자인119안전센터 구급대는 하양읍 동서리 청구아파트로 신속히 출동해 산모의 상태를 확인했다. 구급대원은 산모가 양수는 터지지 않았지만 신생아 머리가 1/10가량 나온 것을 확인하고 분만의 시급함을 인지, 곧바로 산모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 이송을 하며 분만 준비에 들어갔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학생군사교육단이 전국 111개 대학학군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학군단 평가에서 ‘2017년 종합우수학군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2017년 하계입영훈련과 2018년 동계입영훈련에서도 종합우수 학군단에 선정돼 대구대 학군단이 최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명문 학군단임을 입증했다. 또한 대구대 학군단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최정예 초급장교 양성을 목표로 후보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으며, 우수 인재 확보와 교육훈련, 학군단 운영, 부대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이하 경북TP)는 최근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부서별 핵심성과 및 차년도 업무계획·전략을 공유하는 '2018년 GBTPIER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무부처(산업부→중기부) 이관에 따라 TP기능 개선에 대한 비전체계 재설정을 중심으로 전략방향 및 목표 설정과 함께 통합 New GBTP(Great Business and Talent Passion) 브랜드 확립을 통한 미래 이정표를 명확화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부서별 주요기능, 운영예산, 인력, 사업비구성 등을 분석해 2017년 목표대비 실적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2018년 조직·부서별 핵심전략 및 목표를 설정하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방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을 통해 조직의 혁신성장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성과공유 및 기관 방향성을 도출하고자 했으며, 조직 및 부서별 목표 연계를 통한 목표지향적 성과관리체계를 확립하고, 新 비전체계 확립에 따른 부서핵심과제를 도출함으로써 New GBTP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재훈 원장은 “시대의 흐름이 급변함에 따라 기관들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을 통한 임직원 업무전문성 강화 및 지식욕을 고취해 지역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최근 한국HCI(Human Computer Interaction)학회가 주최한 ‘HCI KOREA 2018’ 학술대회에 10팀이 참가해 2팀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나머지 8팀이 입선했다. 디지털디자인과 3학년 노영남‧박예지 학생 팀은 색 감지 센서를 이용, 시각적 요소들을 한국의 악기 소리인 청각적 요소로 재현하는 작품을 제작해 인터랙티브 아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디지털디자인과 2학년 김두목‧이지은‧이세연‧이지수, 컴퓨터공학전공 2학년 이승범 학생 팀은 AR(증강현실)기술을 이용해 만든 동화책 ‘왜 맛있을까?’를 선보여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어린이에게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 관찰력을 길러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 디지털디자인과 학생들은 매년 이 학술대회에 참가해 창의적 작품들을 발표하며 전공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한국HCI학회는 멀티미디어, 게임, 디지털콘텐츠, 가상현실, 컴퓨터 그래픽스, 정보디자인 등의 영역에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론과 응용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2015년도 SCK사업 중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국내 최초로 각 분야의 명장들을 석좌교수로 임명해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호산대는 최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학년도 명장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 명장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2018학년도 명장 석좌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명장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명장들이 개발한 도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성과와 2018학년도 도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강금원 자동차명장을 비롯한 12명의 명장 석좌교수들의 도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명장에 의한 도제교육 프로그램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0일 오후 시장실에서 열리는 ‘2018 저소득가구 자녀 교복비 지원 전달식’에 참석.
경산시 하양의용소방대(대장 박태진)는 지난 9일 하양읍 강당에서 대원 및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 23대 하양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23대 하양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박 소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하양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온 제22대 이규환 대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우리나라는 지금 안전 불감증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종 사고 및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안전한 대한민국, 살기 좋은 하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전달 및 표창 시상, 이임사 및 의용소방대 대기 전달, 취임사, 케이크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하양의용소방대원들의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하양읍장(정원채)은 축사에서 “하양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진정한 지역사회의 봉사자이다. 덕분에 2만 7천 하양읍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귀련)는 지난 13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개 단위단체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난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8년 활동계획을 밝히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는 퇴임회원 감사패 전달, 신임회원 소개,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안) 등 승인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정기총회에 자리한 최대진 경산부시장은 “그 동안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나눔으로 행복을 전해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셨듯이, 앞으로도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여성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해지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 경산을 만드는데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창립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20여개 여성봉사단체, 1만7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분야별 자원봉사, 장학금 기탁, 성금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정책워크숍, 양성평등 기념행사 등 시정의 동반자로서 지역 여성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시에서 추진중인 각종 현안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 방문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12일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의 접견을 시작으로 도청 실·국장들과 미팅을 통해 시정 현안사업들에 대한 도비 사업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총 3개 사업 23억 원으로, 경산시 발전 전략의 한 분야인 ‘중소기업 경제특별시’와 관련해 △경산2일반산업단지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사업 3억 원과 함께 지역 내 사통팔달 도로교통망 구축을 위한 △당리~하대간(대로1-하4) 도로개설 10억 원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간 도로(대로1-5)개설 10억 원 등이다. 또한 최시장은 “김관용 지사와의 접견을 통해 경산시가 지역 내 화장품 산업과 탄소산업을 바탕으로 경북의 4차 산업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지난해부터 도내 3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등 발전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도비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국비 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영조 경산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가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자원봉사활동 실적에서 지난해 뚜렷한 급상승세를 보이며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전년대비 150%인 17억1천700만 원을 모금해 1인당 기부금액 6천617원으로 2년 전에 비해 약 2배 급증한 실적을 보였으며 자원봉사 활동에서도 연인원 26만 9천 명으로 2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 성금 모금이 이처럼 괄목하게 증액된 것은 기업 대표자의 통 큰 기부 사회공헌사업에 의한 참여도 있지만 무엇보다 착한일터 착한가게 등 정기기부자가 늘고 다양한 기부 모금 행사를 통해 기부문화의 저변이 확산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6년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을 선포한 이후 다양한 모금방법으로 홍보한 결과, 직장인의 나눔프로그램인 '착한일터', 자영업자가 수익금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시민 누구나 소액으로 정기기부 할 수 있는 '경산사랑나눔' 사업에 대거 동참함으로써 정기기부자가 크게 늘어났다. 시청 직원 900여 명 가입을 시작으로 '착한일터'는 2016년 6개소, 2017년 55개소가 가입해 현재 62개소로 도내 최다가 됐고 2015년 말 45개소였던 '착한가게'는 2016년 117개소, 2017년 212개소가 가입해 374개소가 됐다. 이에 따라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예년과 다른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됐으며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전개한 '희망2018나눔캠페인' 기간 중 경산시 모금액은 10억4천600만 원(전년 대비 121%), 이는 작년에 비해 1억8천200만 원 증액된 것으로 많은 기업체, 단체, 시민이 참여한 결과였다. 또한 2017년 최종 배분액은 13억4천7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세부 내역을 보면 아동 청소년복지 4억2천만원, 장애인복지 1억4천5백만원, 노인복지 1억8천3백만원, 여성다문화복지 2억1천5백만원, 지역사회복지 2억6천6백만원, 위기가정복지에 1억1천8백만원이 사용됐다. 연도별 모금액 대비 배분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까지는 모금된 금액보다 배분된 금액이 더 많았으나 2017년에는 그 반대현상이 나타났다. 한편 시는 지난 2년 간 괄목할 만한 실적 상승을 보였으며 지난해 자원봉사활동 연인원은 26만 9768명으로 2년 전 12만 9448명에 비해 갑절 이상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4,50대가 가장 많아 전체 55%를 차지했으며 특히 40대는 3배 가까이 급증했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8일 경산경찰서와 경산소방서간 긴급신고 공동대응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산경찰서 서장(총경 최석환)과 소방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112상황실장 소방서 구조구급과장과 현장대응단장등 긴급신고를 총괄하는양기관의 지휘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공유와 협업을 통한 긴급신고 대응능력 제고 및 주민 안전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동대응 요청 대상, 주취자 등 비응급환자 조치, 대형재난․사고 발생시 정보공유 및 공조방안 등 상호토론을 통해 현 실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경찰-소방 간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찰과 소방간의 상호협조를 통한 원활한 업무처리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로 안전한 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가 청년창업 자유구역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희망도시를 선도한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연구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자유구역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북형 청년정책 10대 전략과제의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 창업 자유구역 조성 사업’은 지방 청년 창업의 특수성을 감안한 신개념 정주형 창업지원 모델로서, 경산시는 이를 통해 지방의 청년들이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창업 아이디어를 시현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경산시의 창업생태계 조사 및 그 역량분석을 실시하고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파급효과를 분석해 청년창업 자유구역 조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된 선도사업을 발굴·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