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청년창업 자유구역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희망도시를 선도한다.경북도와 경산시는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연구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자유구역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경북형 청년정책 10대 전략과제의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 창업 자유구역 조성 사업’은 지방 청년 창업의 특수성을 감안한 신개념 정주형 창업지원 모델로서, 경산시는 이를 통해 지방의 청년들이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창업 아이디어를 시현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용역에서는 경산시의 창업생태계 조사 및 그 역량분석을 실시하고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파급효과를 분석해 청년창업 자유구역 조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된 선도사업을 발굴·제시할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