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축제 성과분석과 발전방향 및 현안업무 보고를 실시했다.시는 최근 최영조 시장 주재 하에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 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경산시 축제 성과분석과 발전발향, 현안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산시 축제 성과분석과 발전방향보고를 통해 2017 제40회 경산자인단오제, 제17회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 제7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의 성과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지역민 중심의 이벤트성 축제를 지양했다.또한 현대축제의 흐름에 따라 지역을 기반으로 한 특산품 홍보 및 지역 이미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광산업형 축제를 지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안업무 보고에서는 2018 지방재정 신속집행, 2018 규제혁신 과제 발굴 등 16개 분야 현안업무에 대해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당면한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조 시장은 “앞으로 내실 있는 관광산업형 축제로 경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며 “현안업무에 대해 전 직원이 숙지 및 적극 대처해 시민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행정을 펼치자”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