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6일 김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2018 김천혁신도시 커플만들기’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앙보건지소 3층 만성질환 사업실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완전정복!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4회 과정, 총4기를 개설·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대상자 대부분 고혈압·당뇨병으로 약 복용중이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질환 관리에 소홀해 왔다. 이제 대상자들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초이론수업은 물론 생활속 체조,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공예제작, 영양·식이요법 등으로 구성된 단기간 집중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힘쓰게 된다.
김천시가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는 제7회 김천시지회장기 어르신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일 김천 덕곡 체육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은 김충섭 김천시장, 김영해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이방화 김천시게이트볼연합회 회장 및 각 분회 회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천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에 7회를 맞이했다. 이날 대회는 아포읍, 농소면, 감문면, 조마면, 지례면, 김천시 동지역에서 20개팀 15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 중서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친선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의회를 비롯한 구미, 상주, 고령, 성주, 칠곡 등 경북 중서부지역 6개 시·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친목과 다양한 정보 교환으로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의원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체육대회에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의회와 군부연합팀 등 4개팀으로 나뉘어 족구와 배구 경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을 충전했다. 이는 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에너지를 결집을 위하는 한편, 각 의원들은 각 지역의 명성을 걸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도 경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과 기획조정실 직원들은 지난 2일 자산동의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처럼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작지만 정성으로 마련한 물품과 연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연탄처럼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제도안에서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린 기획조정실 직원들은 생필품과 연탄을 배달하며 “연탄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작은 도움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김천시는 2018년 우리동네 과학클럽 김천 특화형 청정축산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경종농가, 지역주민 등 4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축산 분뇨 자원화를 위한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과학기술 포럼을 가졌다. 우리동네 과학클럽 프로젝트는 과학기술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가운데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시민의 과학적 소양 증진 및 참여형 과학기술 문화확산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포럼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책플랫폼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김천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천 축사 악취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적용 과학기술 포럼 1부에서 ㈜그린블루텍 이배성 대표와 자연순환환경기술연구소 양무희 박사는 각각 OH라디컬수, 자연순환미생물을 활용한 축사악취저감기술을 소개했다. 이배성 대표는 'OH라디컬수를 활용한 청정축산 리사이클링'에 대해 발표하며 OH라디컬수를 통한 축사 악취저감 효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양무희 박사는 자연순환 악취‧폐수정화 기본원리를 설명하며 자연순환미생물을 활용해 축산분뇨에 포함된 악취근원 물질을 감소시키고 축산분뇨를 양질의 퇴비로 자원화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2부에는 이석희 정책기획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박미영 한국과학기술정책플랫폼협동조합 수석연구원 △서범석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 △이준영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특화작목계장 △정태주 김천한돈협회 지부장 △박수진 ㈜웰스바이오팜 대표 △김풍용 축산농가 △백종희 축산‧낙농농가 △김용섭 경종농가 △강영목 낙농농가 등 김천시민들이 참여하여 청정축산 리사이클링 관련 축산분뇨 자원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축사폐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서 한 축사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음을 인지,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을 강조하며 포용적 혁신의 가치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가축별(육우, 낙농, 양돈, 양계 등) 축사농민 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오늘 포럼은 가축별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자리를 함께하는 다자 참여 협의체 실험의 장으로서 축산분뇨의 자원화 기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프로젝트 연구책임자 박미영 박사는 “국지적 조건에서의 해결 노하우 축적을 위해 축사분뇨 및 악취해결 문제를 함께 공유하면서 갈등 조정, 가치 공유, 현장실험을 통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다자 참여 협의체(시민과학단)가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실험의 장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김천시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천시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 자산동 희망 프로젝트’란 슬로건으로 지난달 30일 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성내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는 성내동에 거주하는 75세된 저소득 어르신 댁으로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밖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대상 가구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하여 도배·장판이 지저분하고 살림살이가 잘 정리가 되지 않아 수리하고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배·장판을 바꾸고, 묵은 짐을 정리해 주어 깨끗한 집에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해 준 봉사자들의 도움 손길에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숙녀 위원장은 "바쁜 시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자산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찾아 연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자산동 보장협의체는 지금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이·미용 봉사 실시, 도배·장판·연탄보일러교체 주거환경개선 등 숨은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중앙고속도로 다부터널과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에서도 터널 내에서 차로변경을 하면 자동으로 영상이 찍혀 경찰에 신고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다부터널과 둔내터널에 ‘차로변경 스마트단속시스템’을 12월 중 구축해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터널 양방향에 2대씩 설치된 지능형 CCTV로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터널 내 차로변경 금지’ 위반차량을 적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도공은 위반차량을 ‘스마트 국민제보’를 활용해 경찰청에 신고하게 되며 이렇게 적발된 차량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차로변경 스마트 단속시스템’은 고속도로 터널 내 차로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2016년 12월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 최초로 도입 됐으며 2017년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에도 구축돼 현재 전국 2개 터널에서 운영 중이다. 시스템 도입 후 해당 터널 내 차로변경 위반차량은 53%, 교통사고는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화물차 위반건수 감소율이 컸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스마트 단속시스템 확대 설치로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터널 내 교통사고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고위험이 높은 터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김천시 수출 전략품목인 샤인머스캣의 동남아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 김천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바이어 초청행사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NH무역 관계자, 김천농협 관계자, 김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천농협산지유통센터의 샤인머스캣 선별·포장·저장시설을 견학하고 감천면의 샤인머스캣 재배농가 및 김천하나로마트 판매장을 직접 방문,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베트남에서 초청된 AN MINH社는 베트남 현지 농산물유통업체 중 농산물 취급량만으로 3위를 달릴 정도로 규모가 큰 유통업체이다. 특히, 김천시의 샤인머스캣에 대한 관심이 높아 현지를 직접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기양 김천농협장은 “이번 베트남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샤인머스캣 수출계약에 상당한 진척이 있기를 바라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해외바이어 초청 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판촉활동에 대한 지원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농협은 한국-베트남 통상&문화 교류 등의 해외 수출촉진 홍보행사를 통해 2016년에는 거봉 15톤, 2017년 거봉 26톤을 수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30톤을 수출목표로 거봉 10톤, 샤인머스캣 16톤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에 수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요즘 샤인머스캣의 재배면적,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수출물량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내년에는 김천포도아가씨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수출규격품 생산을 위한 휴대용 비파괴 당도선별기 지원, 수출농가에 대한 수출물류비 지원, 샤인머스캣 재배 매뉴얼 보급,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으로 수출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1일 한국전력기술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8 경상북도 건축문화제’에 참석한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8일 김천시 작은도서관 10개소에서 활동중인 8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올해 신축 개관한 충남도서관을 견학했다. 이번 도서관 견학은 각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도서관과 천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덕숭총림 수덕사 문화탐방의 일정으로 마련됐다.
김천시는 지난 29일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공모한 제안을 심사해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이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25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나, 실무부서에서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검증된 15건에 대해 김천시규제개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총 6건이 선정됐다. 최우수 제안은 건설개발과 김태호 주무관이 제안한 ‘농업진흥지역․보전산지 변경 또는 해제 시용도지역 변경 의제 처리 의무화’가 선정됐다. 우수제안에는 세정과 이영구 담당의 '목욕탕 욕수의 수질검사방법 개선' 새마을관광과 이도우 과장의 '산업단지 조성 승인 일부권한 위임 건'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쌀소득등 직접지불제 무변동자 자동신청' '직업소개사업 진입장벽 규제완화' '농어촌 전기공급사업 촉진법 의한 지원 사업 대상 규제완화'가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50만 원, 장려 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 정부에서 규제개혁은 중요한 국정과제로 여기는 만큼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기업인들에게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뿐 더러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율곡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자연사랑 율곡사랑 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자연사랑 율곡사랑 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는 걷기 활동을 통한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율곡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1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율곡동 주민센터와 사전 협의로 환경정화활동이 필요한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집게, 쓰레기봉투 등은 율곡동 주민센터에서 지원했다.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가족과 함께 걷기 활동, 쓰레기 줍기를 통해 자연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원장 강운)은 최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 신입사원이 제작한 점자책 116권과 성인용기저귀 등 장애인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도로공사 인재개발원은 2018년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 116명을 대상으로 공기업 직원으로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공사의 핵심가치인 ‘사람’을 내재화하기 위해 ‘EX-동행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문희 사무차장의 장애인 인식개선 특강, 장애 체험학습, 점자책 만들기, 휴게소 등 고속도로 시설물 개선 아이디어 도출 현장학습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장애인의 눈으로 고속도로를 바라보고개선점을 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그림책에 점자 라벨을 붙여 직접 만든 116권의 점자책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또한, 도로공사 인재개발원 직원들이 급여에서 적립한 ‘해피펀드’로 구매한 장애인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경기도 화성시의 첫 장애인 복지관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드물게 점자책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농촌지역에는 독거‧중증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도로공사의 이번 기부가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과 기부를 통해 새롭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아포읍 사단법인 에제르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제1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제르의 수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군한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 사업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 공모전은 농촌지역의 빈집 및 유휴시설 등을 활용, 예산절감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법인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총 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사단법인 에제르는 2013년 폐교된 아포읍 지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장애인등에게 다양한 교육과 개인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장을 마련해 사회활동의 기회를 부여했다. 또한, 지역의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 치매예방교육 등 사랑의 노인학교를 운영해 건강한 지역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재배한 자연 친환경적인 농작물을 수매하여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는 빈집 및 유휴시설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7일 김천파크호텔에서 백수문학상, 백수신인상, 전국학생문예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9회를 맞는 백수문학제는 민족정신과 정서를 가장 세련된 우리말과 감각으로 표현한, 김천이 낳은 시조문학의 큰별 백수 정완영 선생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백수 정완영선생 탄생 99주년인 백수를 맞이하는 해라 더욱 뜻깊었던 이번 대회 영애의 백수문학상에 이승은의 ‘꽃돌에 숨어’가, 백수문학신인상에 윤애라의 ‘망종 무렵’이 선정돼 수상자에게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1,000만원과 상금 3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백수문학상 시상식과 더불어 개최된 전국학생문예공모전에는 시조 부문 장원에 김예은(고등부), 탁윤지(중등부), 한연정(초등부), 시 부문 장원에 박성은(고등부), 최주희(중등부), 박건우(초등부), 수필 부문 장원에 이서연(고등부), 황지현(중등부), 이정현(초등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진 이번 시상식은 시 낭송가 김서령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전년도 백수문학상 수상자 서숙희의 문학강연, 내빈 축사, 시상식, 수상자 소감발표 및 수상작 낭송 순으로 진행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백수문학제 및 백수 정완영 전국 학생 문예공모전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된 여러분들이 창조해 낸 작품속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어는 김천이 낳은 시조문학의 큰별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문학세계가 새로이 조명되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시민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여, 민선7기 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추풍령 아카데미’ 여섯 번째 과정으로 부산 일원을 방문, ‘수강생과 함께하는 선진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탐방에는 김정호 회장을 비롯해 추풍령아카데미 회원 및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을 통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만들고 참석자들의 친목 도모와 유대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김정호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각계각층의 유명 출향인사를 초빙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오늘 하루 근심걱정을 털어놓고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30분 김천상공회의소 주차장을 출발해 부산 송도로 향한 일행은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송도일원을 관람했다. 중식을 마치고, 오후 일정으로 태종대에 도착한 일행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태종대의 유래와 변천사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부산의 발전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일행은 부산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문화탐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 과정은 오는 11월 23일 정연아 이미지테크 대표를 초빙해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7번째 강의를 열 예정이다.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김천시 MTB(산악자전거)랠리‘가 지난 28일 김천 봉계초등학교에서 김천시 MTB동호인은 물론 각지에서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악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자전거 연맹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김일수 부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김대기 김천시 자전거연맹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가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MTB랠리는 김천시 봉계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김천MTB파크를 거쳐 난함산 일대, 어모면을 걸쳐 총 28km 코스로서 MTB를 타고, 끌고 달리며 최종 도착지인 봉계초등학교에 완주하는 코스로서. 남녀노소 구분이 없고 순위 보다는 MTB코스 완주에 의의를 둔 대회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MTB참가자들은 한결같이 김천의 MTB코스에 대한 찬사와 아름다운 가을 풍광에 감탄을 하고 멋진추억과 함께 내년 김천행사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통소리마을예술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회 전국 상모놀이 한마당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직지문화공원 장승광장과 야외공연장 등에서 진행된 김천 제5회 전국 상모놀이 경연대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농악 중에서도 단연코 가장 으뜸 볼거리이다. 이는 집단적인 합주와 군무로 이뤄진 농악의 역동적인 춤사위에 예술적인 화려함을 더한 상모놀이를 주제로 하는 세계 유일의 특색 있는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쇠놀음, 채상소고, 12발, 채상북놀음, 채상장구놀음의 종목 경연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난타북 두드리기와 상모 돌리기 등 전통연희 체험과 미니어쳐 북 만들기, 수제 간식 만들기 등 각종 만들기 체험, 고종찬 명인 작품 전시,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마당으로 이뤄져 김천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김천을 찾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가을 찬바람 속에서도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장, 이선명, 전계숙, 김응숙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찾아 격려했다. 또한, 김천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1,000여명의 인파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총 14명이 수상한 가운데, 일반부 장원에 박창원(영남대), 학생부 장원에 지용권(대구 서부고)이 수상하여 상패와 부상으로 150만원과, 12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일반부 차상과 차하는 최유빈(한국예술종합학교), 김경환(한국예술종합학교)이, 학생부 최유빈(대구 달성초), 이재서(경북 공업고)가 각각 수상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조상들의 흥과 멋을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시는 참가자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경북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있고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 중인 금릉빗내농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30일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되는‘무인비행장치 공역확보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