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경북 중서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친선체육대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김천시의회를 비롯한 구미, 상주, 고령, 성주, 칠곡 등 경북 중서부지역 6개 시·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친목과 다양한 정보 교환으로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의원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체육대회에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의회와 군부연합팀 등 4개팀으로 나뉘어 족구와 배구 경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을 충전했다.이는 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에너지를 결집을 위하는 한편, 각 의원들은 각 지역의 명성을 걸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도 경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지난 9월 19일 경북 중서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협의체를 이끌고 있는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단합대회에 참석해 주신 각 지역의 의원님과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의원 간 교류와 소통, 화합의 기회가 되고 각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원님들의 김천방문을 환영하며 오늘 단합대회를 계기로 중서부지역 6개 시·군 의회가 하나로 뭉쳐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여 경북 중서부지역이 상생 발전하는데 큰 힘이 돼 달라”라고 인사말을 건넸다.한편, 경북중서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친선체육대회는 지난 201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김천에서는 지난 2014년 제2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