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아포읍 사단법인 에제르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제1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에제르의 수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군한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 사업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공모전은 농촌지역의 빈집 및 유휴시설 등을 활용, 예산절감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법인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총 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사단법인 에제르는 2013년 폐교된 아포읍 지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장애인등에게 다양한 교육과 개인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장을 마련해 사회활동의 기회를 부여했다.또한, 지역의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 치매예방교육 등 사랑의 노인학교를 운영해 건강한 지역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재배한 자연 친환경적인 농작물을 수매하여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는 빈집 및 유휴시설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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