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율곡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자연사랑 율곡사랑 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자연사랑 율곡사랑 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는 걷기 활동을 통한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율곡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1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율곡동 주민센터와 사전 협의로 환경정화활동이 필요한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집게, 쓰레기봉투 등은 율곡동 주민센터에서 지원했다.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가족과 함께 걷기 활동, 쓰레기 줍기를 통해 자연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걷기 행사는 두 코스로 나누어 1코스는 학구 주변 길, 2코스는 석정천 주변 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 봉사활동을 모두 마치고 2부에서는 안산공원에 모여 가족 즉석사진 촬영, 흡연예방퀴즈 풀기, 어머니 기타동아리 연주 감상, 풍선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이어진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사전 행사 협의 및 진행 협조, 당일 율곡초 RCY 단원들의 봉사활동이 있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세 가족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김천율곡초 관계자는 “ 이날 행사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주민센터에서 협조로 가족 사랑을 넘어 학교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학교 안에서만 이뤄지는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교육에 함께 동참하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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