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교통수단의 발달과 바쁜 생활로 시민들의 부족한 운동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꽃피는 봄의 시작과 함께 오는 4월 10일 건강한 출발을 알리는 ‘파워워킹 건강교실 개강식’을 김천여중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파워워킹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해와 시민들에게 익숙한 운동으로 걷기의 장점인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달리기만큼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김천시는 ‘파워워킹 건강교실을 김천여중, 안산공원, 감천교 둔치에서 8월 9일(월, 수, 금 19:00~20:00)까지 운영하며, 대상자는 4월 5일 까지 모집한다. 파워워킹은 사전 신체계측 및 상담으로 내 몸에 알맞은 강도를 학습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운동의 실천으로 주민들이 직접 걷기에 참여를 권장함으로써 걷기를 확대하고 김천시 주민 건강과 걷기 실천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관계자는 “파워 워킹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고 안전한 최고의 유산소 운동으로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크면서도, 조깅이나 달리기보다 근골격계 및 관절에 무리가 적은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 비만 예방,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운동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김천시는 최근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18년 사회복지시설 정기 평가에서 6개 영역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의 13개 평가대상 노인종합복지관 중 모든 평가항목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246개 기관을 대상으로 3년간(2015.∼2017.)에 대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지역사회 관계 항목으로 현장평가가 실시됐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중앙보건지소와 인접해 의료적 부분의 접근이 용이하고, 복지관내 사업 프로그램이나 내부적인 환경 등에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을 창의적 관점으로 운영해 탁월하다고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 최고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운영해준 정재춘 관장님과 직원, 강사,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시에서는 중앙공원에 노인건강센터를 신축해 노인종합복지관, 별관, 중앙보건지소를 연계함으로써 일대를 여가·복지·일자리·건강 등 노인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건강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노인들이 즐겁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인 ‘생방송 휴게쑈(휴게소+Show)’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생방송 휴게쑈’는 고속도로 관련 문제를 푸는 퀴즈쇼와 버스킹* 공연으로 구성되며, 휴게소를 순회중인 이동식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퀴즈쇼는 현장참여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reaexpressway) 방송을 통해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퀴즈쇼 참가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회 총 7문제에 대해 유튜브 댓글란에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퀴즈쇼를 통해 6주 동안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생방송 휴게쑈’는 지난 23일 문경(양평방향)휴게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진영(순천방향)휴게소, 4월6일 오수(전주방향)휴게소, 4월13일 망향(부산방향)휴게소, 4월20일 기흥(부산방향)휴게소, 4월27일 덕평휴게소 순으로 6주 동안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개최된다. 세부 시간계획은 낮 12시부터 20분간 버스킹 공연, 12시 20분부터 10분간 오프라인 퀴즈쇼, 12시 30분부터 온라인 퀴즈쇼가 진행되며, 현장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오프라인 퀴즈쇼 상품은 휴게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되고, 온라인 퀴즈쇼 상품은 1문제마다 선착순으로 정답을 맞춘 10명에게 1만원의 문화상품권이 기프티콘으로 발송된다. 또한, 온라인 퀴즈쇼 6회 누적 최다 정답자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생방송 휴게쑈‘의 자세한 일정 및 정보는 한국도로공사 50주년 특집 홈페이지(www.ex50.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이벤트가 휴게소 방문 고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라이브 퀴즈쇼 기법을 도입한 ‘생방송 휴게쑈’가 고객들에게 유쾌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열린민원실은 지난 21일 김천시청 종합민원실 내 북카페에서 ‘김천 愛 주소갖기 운동과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 다짐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열린민원실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시청 민원창구 직원의 모니터 뒷면을 활용해 직원들이 선정한 세부 실천과제 30개에 예쁜 손글씨와 삽화로 꾸며 게시했다. 또한, 민원안내봉사자와 6급 담당공무원의 민원안내 근무 시 어깨띠를 착용 홍보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김천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올바른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누구나 잘 알지만 ‘나 하나쯤이야’,‘이번 한번쯤이야’라고 쉽게 생각했던 세부 실천과제 30개를 게시하고 ‘작은 실천! 큰 변화!’라는 주제로 적극 실천을 다짐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웃는 얼굴로 손님 맞이하기, 상대방 존중하기, 부탁을 할 때는 정중하게 등 ‘Happy together김천’운동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실천 가능하니,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을 위해 ‘김천 愛 주소갖기 운동’과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에 전 김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봄철을 맞아 국민영양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5일부터 보건소 3층 영양조리실에서 건강취약자를 위한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건강요리교실은 어르신, 체중조절희망자, 고혈압 · 당뇨 관리를 위한 과정으로 각 25명씩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발효음식 및 사찰음식 전문가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한국의 다양한 음식과 함께 기력 보충 · 체력관리에 중점을 뒀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1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김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개강식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학교 현장의 상담자로서 책임의식을 고양하고 적극적으로 상담활동에 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개강식을 통해 1학기 교육 및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김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기 진작과 더불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상담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력을 학교상담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와 학생 선도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상담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바람직한 자아의식을 확립하고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김천 관내 10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숙자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천지역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상담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하여 학교 현장에서 집단상담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바람직한 자아의식을 확립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 정보기획과는 19, 20일 이틀에 걸쳐 시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 내 컴퓨터학원(중앙, 인델컴퓨터학원)을 방문해 ‘김천愛 주소갖기운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시민정보화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맨투맨식 활동으로 전개해 시민들이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여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무엇보다 인구는 지역의 존립기반이며 예산편성이나 정부의 교부금결정 또는 각종 정책결정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가족, 주위 친지 중 주소이전 없이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김천시로 전입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애 정보기획과장은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구증가가 앞으로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 만큼 민관이 협력해서 추진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만족하는 다양한 시민정보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천시는 최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해 주민주도형 한의약 건강실천 마을학교 만들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양금동 26개 마을 중 7개 마을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561가구 1천187명 중 만19세 이상 1천78명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건강수준, 삶의 질, 신체통증, 신체활동 등 건강조사를 실시 후 주민과 보건소가 참여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양금동을 시작으로 김천시가 건강실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와 더불어 주민리더 탄생의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18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김천시 산림복지단지조성, 경북형 명품전원마을조성, 경상북도 서부건설사업소 건립,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자두연구소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천시 산림복지단지는 부항댐주변 관광지와 물소리 생태숲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밸트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1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 산림복지단지 지구 지정시 김천시를 우선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민간기업인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 ‘Team Korea’를 구성해 우간다 정부가 발주한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지난 13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과 관련한 종합 컨설팅 사업으로 우간다 정부재원 약 51억 원이 투입돼 금년 4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범위는 △미래 고속도로망 구상 △사업 우선순위 결정 △고속도로 법체계 정립 △정부 공무원 기술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도로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의 전문가 27명이 참여한다. Team Korea는 고속도로 건설과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 독일 등 5개 업체를 제치고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간다는 아프리카 동부 적도 바로 아래에 위치한 나라로, 자체 재원을 투입해 고속도로망을 계획할 정도로 교통인프라를 통한 경제발전의 의욕이 높다. 한반도와 비슷한 면적(241천㎢)에 130,000km의 도로망과 600km의 고속도로망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20년간 20,000km의 도로망 확충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사업 외에도 우간다 캄팔라~진자 구간(95km) 민관합작투자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과 캄팔라~엔테베 구간(51km) 유료도로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방글라데시 최대 국책사업인 파드마 2층 다목적 교량(6.2km)의 시공감리와 아프리카 남동쪽 섬나라 모리셔스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도로입체화 건설관리,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66km) 민간투자사업의 운영유지관리 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속도로 건설과 운영에 대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와 K-water 김천부항지사는 지난 18일 부항댐 배면·산내들 공원의 우수한 경관을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water 김천부항지사가 유지 관리하는 부항댐 일원 중 김천시가 부항댐 배면에 꽃 식재, 산내들 공원 내 포토존 설치하고 2년간 유지 관리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는 부항댐 배면 안전성을 위해 기존 식재 품종과 상호 보완되는 층층이꽃, 숙근 아스타를 식재해 가을철 화려한 꽃을 만개시키고, 산내들 공원 내에는 배롱나무, 장미꽃 등 초화류 및 화목류를 식재해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천의 삼대 관광지인 부항댐 권역의 일원에 꽃 식재 및 포토존 조성이 완료되면 계절마다 화려하고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주변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관광자원 개발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김천시와 K-water 김천부항지사가 함께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여 김천을 대표하는 명물 관광자원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 대표팀 여자복식 장예나-정경은 선수가 올해 국제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야곱샬레에서 열린 2019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요넥스 스위스오픈에서다. 세계랭킹 14위인 장예나-정경은은 이날 결승에서 세계 13위인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를 2-0(21:16/21:13)으로 완파했다 장예나는 지난 2017년 이소희(인천공항)와 함께 전영오픈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고, 정경은은 2016년 신승찬(삼성전기)과 호흡을 맞춰 리우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둘이 새롭게 복식짝으로 뭉친 이후로는 지난해 12월 코리아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고, 이번이 두 번째 정상 등극이다. 한편 지난해 김천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인 장예나, 정경은, 왕찬, 나성승, 김민지 선수의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승리로 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은 국위선양은 물론 최고의 기량을 입증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크게 드 높였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1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플레이오프 GS칼텍스와의 1차전 경기에서 ‘EX 사랑기금’ 3천7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EX 사랑기금’은 2018~2019 V리그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승리할 때마다 100만원, 서브․블로킹․후위공격으로 득점할 때마다 3만원씩을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올해는 총 3,700만원이 적립됐다. 이 기금은 김천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12명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하이패스 배구단 성적과 연계해 임직원이 기탁한 성금을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기부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본사가 이전한 김천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억4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EX 사랑기금’이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구단과 연계한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김천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예의 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로 경북도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수질보전 업무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Leaving no one behind(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주제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수질보전분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수질보전 및 물관리분야, 상수도 분야, 하수도 분야, 물산업 육성 분야 등 평가지표 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회장은 지난 15일 어모일반산업단지 소재의 바이오라이트(주)와 ㈜대정을 방문했다. 자동차용 할로겐 전구 전문 제조업체인 바이오라이트와 편의점 전용 간편음식 제조업체인 ㈜대정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공장 현황과 회사의 자세한 소개를 받은 후 생산 공정과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경영 애로사항을 전달받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충섭 시장은 “적극적인 투자와 인력 채용으로 지역 경제 성장과 인재 고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두 업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 경영활성화를 이끌어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김천시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노력이 인정받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도와 기업의 활력 제고와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라이트(주)는 자동차용 할로겐 전구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외 대표 자동차 기업의 OEM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지난 2002년 인천 남동공단에 입주해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2011년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연간 2,000여만개 규모의 김천 제2공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는 우수 자동차 부품회사이다. ㈜대정은 편의점 전용 Fresh Food 공장으로 이마트24에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먹거리를 제조하는 공장이다. 2018년 3월 신설 법인을 설립, 김천3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해 올해 1월 16일 준공 후 가동 중인 우수 식품제조 기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대상으로 ‘느낌 있는 화장실 BEST 10’ 선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18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이용한 고객이 직접 평가하기 때문에, 디자인 중심의 전문가 평가와는 달리 편의성 등이 가미되어 또 다른 결과가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는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특집 홈페이지(www.ex50.co.kr)에서 휴게소 이름과 방향, 선정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전국 모든 휴게소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최대 3개소까지 선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고객추천으로 선정된 ‘느낌있는 화장실 BEST 10’ 결과와 당첨자는 50주년 특집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한국도로공사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4월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둔 1999년에 휴게소 화장실 변기를 서구식으로 바꾸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그 후 2016~2017년에 걸쳐 휴게소 화장실을 지역명소, 동화 등을 테마로 하여 호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고, 우수 화장실을 자체 선정하는 등 화장실 문화 혁신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 대통령상(2016~18)’, ‘대한민국 화장실 문화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16)’ 등을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느낌 있는 화장실 BEST 10’ 선정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42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에 따른 지방소비세 인상분과 보통교부세 정산분 및 확정분, 본예산 이후 국고보조금 변동분 등을 활용해 당초 본예산 1조 60억 원 대비 2.41% 증가된 1조 302억원 규모이다. 이중 일반회계 222억 원, 상하수도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 20억 원이 증액됐다. 세출예산중 주요편성 분야는 △환경보호 분야 42억 원(5.97%) △사회복지 분야 42억 원(2.20%) △국토및지역개발분야 29억 원(3.90%) △농림해양수산 분야 26억 원(1.89%) △문화및관광분야 23억 원(3.31%) 등이 반영됐다.
김천시는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시설재배농가와 함께 지난 14일 스마트팜 선진지인 충청남도 부여군을 방문해 김천 적합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도입을 위한 현장 및 시스템을 견학했다. 김천시는 이날 방문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팜이란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 지능 등 기술을 이용, 농작물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고,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자동 관리해 생산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통신 기술이다.
김천시의회가 최근 3. 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반 시민들에게잘 알려지지 않은 김천의 독립운동단체에 대한 내용과 김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에 대해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 할 수 있는 ‘김천의 독립운동 그리고 운동가들’소책자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김세운 의장이 발행인으로 백성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16명 전체가 편집위원으로 참여 제작했다. 김천시의회는 김천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역사와 향토사학 등 학문적인 접근과는 달리 김천의 독립운동을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은 심정에서 여러기록에 남아 있는 각종 자료를 분류, 정리해 발간하게 됐다.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환경위생과는 13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일일이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Happy together 김천운동 및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천시청 직원들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한 주택대출자금 이자지원, 전입지원금, 출산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홍보하면서 주소 이전을 독려했다. 또한,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