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납부기간 6월 16일∼30일)의 달을 맞아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안내에 나섰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이며,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등록·신고된 차량과 건설 기계법에 의해 등록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다. 전국 모든 은행에서 전용계좌로 이체납부 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에서 전용계좌로 이체납부 또는 카드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은행 현금인출기(CD/ATM)에서 납세자의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과세내역 조회 후 납부 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주소 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못 받은 주민은 김천시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2월에 부과 예정인 제2기분(7.1∼12.31) 자동차세를 6월에 미리 납부하면 제2기분 자동차세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김천시청 세정과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해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신고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청 세정과(054-420-60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는 증산면, 조마면 등 주요 물놀이 명소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17일부터 물놀이 중점 관리지역 8개소에 16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시설로는 하천변 및 저수지 위험표지판 289개소를 정비하고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이 들어있는 인명 구조함 11개소, 이동식 거치대 15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피서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할 구명조끼 200개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 현수막 61개도 게첨 했다. 지난 9일 사전교육에서는 물놀이 현장 근무수칙 및 근무요령 교육, 그리고 만일의 사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장 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김진하 안전재난과장은 “올 한해도 공무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합심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 7급 이하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2017년 공무원 공보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공무원 공보아카데미’는 지자체와 주민과의 소통, 시정 홍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홍보의 시각적 효과를 고려한 사진촬영 기술을 집중적으로 설명해 보도자료 작성 뿐 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홍보효과 까지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언론사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기자와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실무적인 부분의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했다는 평이다.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은 “무엇보다 실무자 개개인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보도자료를 적시에 제출해 우리시 홍보를 위해 맡은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나날이 다양해지는 홍보매체와 더불어 시민들과의 소통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공보분야의 교육은 앞으로도 관심이 더욱 집중 될 전망이다.
김천석천중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 우수동아리 2개에 선정됐다. 창업동아리 ‘비즈쿨연합반, 봉사동아리 마음아람 세상의 빛' 으로 비즈쿨연합반은 미래 4차 산업 기술을 익히고 창조와 도전을 가진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주중, 주말을 이용해 3D 프린터 교육, 코딩 교육, 창업 발명 아이템 선정, 드론 교육, 기업가 프로젝트 발표 등을 주제로 활동을 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교육청 1만동아리 5월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 이각용 교장은 “봉사 정신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감성을 가진 인간다운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8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직지교 사거리에서 김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 관련 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7일과 지난 3일 ‘옛 마을의 풍수지리와 전설로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김천 옛 마을들을 알아보는 1차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진행했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의 시작을 알린 1차 인문학 프로그램은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인 송기동 국장의 강연을 통해 예부터 산자수명(山紫水明)을 자랑으로 삼았던 유서 깊은 김천의 옛 마을들이 그 지역에 자리 잡게 된 배경을 풍수지리학적으로 풀어보고 마을마다 내려오는 전설과 이야깃거리들로 어우러진 주민들의 삶을 함께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들이었다. 나혜란 김천시립도서관 관장은 “우리 고향인 김천의 전통과 전설을 통해 쉽게 지나쳤던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보고 옛 삶이 고스란히 투영된 소중한 문화와 자산들을 한 번 더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은 6월에도 ‘옛 건축으로 만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제2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거나 사서담당(☎437-7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9일 오전 11시 김천자두연합회 전정에서 열리는 김천자두연합회 유통시설 신축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홍보.
김천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매년 증가하는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축사육제한구역 확대를 골자로 하는 ‘김천시 가축사육제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제189회 김천시 의회 정례회에 의안을 상정한 결과, 승인됨으로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한 배경은 매년 증가하는 민원(2016년도 72건)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청정김천 이미지에 걸 맞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김천시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좋은 식단을 준수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실천하는 모범음식점 등 음식점 323개소에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생용품 지원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좋은 식단제 및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추진하고 위생적인 식단으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실천하는 모범업소, 으뜸·깔끔업소, 향토음식점 등에 남은음식물 포장용기 및 포장백, 냅킨케이스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냅킨케이스는 김천부항댐과 산내들오토캠핑장, 김천혁신도시, 지역특산물 포도와 자두 그리고 좋은 식단제와 식중독예방 요령 등을 제작 배부해 시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
김천시는 5월 말까지 강우량이 평년대비 52% 수준인 134mm를 기록해 가뭄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지난 1일 박보생 시장이 직접 가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관련 실과장에게 지시했다. 박 시장은 또 2일부터 5일까지 김천시와 상호우호도시인 중국 무순시에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했으며, 5일 오후4시 김천에 도착하자마자 대덕면 추량리, 구성면 양각리 등 가뭄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김천시의 가뭄피해현황은 밭작물 5.5ha 정도로 양수기 및 소형관정을 활용해 가뭄을 해결하고 있으며, 가로변 조경수목 일부에서 위조 및 고사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급수차량을 동원해 물주기 작업을 하고 있다.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 나영민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신분보장 및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 등에 대한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및 포상 사항을 규정한 조례안을 최근 제189회 제1차 정례회에 발의 상정했다. 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회복지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과 지위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사회복지사 등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 등의 신분보장과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상세히 규정하고 사회복지사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나영민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복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특히,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고 구도심의 열악한 우리 김천시는 더욱 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이 조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열악한 환경에서 복지업무의 최 일선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와 지위를 개선하는 것은 복지의 질적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은 그러한 필요를 충족하고 다함께 살기 좋은 ‘행복김천’ 구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89회 제1차 정례회는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총 2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김천시는 지난 3일 시민이 많이 찾는 강변공원 일원에서 김천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수돗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원을 찾은 청소년과 가족 등 약 1천1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생산부터 가정으로 안전하게 공급되는 과정을 담은 홍보동영상 상영 및 수돗물 수질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고 마셔보는 수돗물 체험기회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로부터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천시는 ‘2017년 상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김천경찰서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펼친다. 이번 합동단속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의 운행을 뿌리 뽑고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 관련 지방세와 과태료를 일소하기 위해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을 이용해 주요도로 및 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영치 대상은 지방세 체납이 2건 이상,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이 30만 원 이상, 특히, 4회 이상 고질·상습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지자체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은행 ATM기기,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체납된 지방세를 완납할 경우 영치된 번호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김천시청 세정과 체납관리계(054-420-6125)로 문의하면 된다
2017년도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지난 3일부터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세계 10여 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힘찬 스매싱 대결을 펼친다. 남녀 각 2개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이번 남자퓨처스대회와 여자서키트대회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점검함과 아울러 상위 레벨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20면의 실외 코트와 국제규격을 갖춘 4면의 실내테니스장은 갖추고 있어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고 대회를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대회 진행상황을 한 눈에 지켜 볼 수 있는 운영사무실은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케 해 테니스 관계자들 사이에서 대회개최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우수한 시설과 대회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2월 데이비스컵(Davis Cup)으로 불리는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예선경기와 4월에 개최된 ATP 김천국제남자챌린저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는 물론,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비롯한 전국단위대회와 각종 동호인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지난 1일 김금숙 평생교육원장, 김미란 한국농아인협회 수화통역센터장과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화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3개월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16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생들이 그동안 익힌 수화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아인들이 듣지 못하는 불편함을 수화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총 체납액의 27%(14억 원)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 시민과 함께 지방세 납부 홍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화요일 ‘시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을 운영했다. 이번 시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에는 김천직지로타리클럽(회장 백맹희)이 참여해 번호판 영치 39대, 지방세 체납 1천300만 원, 세외수입 체납 450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또한, 체납세 징수의 고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세 납부 의식을 고취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시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을 운영해 이·통장협의회, 동김천청년회의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다수 단체에서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9~11월)에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세정과 체납관리계로 연락하면 된다.
김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임재춘)는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및 독거노인가구(자산동, 평화남산동, 조마면) 5세대를 선정하고 5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총75명의 사회복지직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복지직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7기 카운슬러대학’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은 지난 4월 2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0회기에 걸쳐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누면서 기본교육 후에 진행될 후속교육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상연(51세)씨가 제17기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김천시 카운슬러대학은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총 17회의 카운슬러대학을 개최해 68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현재 30여 명의 상담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부동산 및 차량 취득세 등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 389명에게 취득세 비과세·감면에 따른 추징규정과 추징사유 발생 시 30일 이내에 자진신고 하라는 내용을 담은 비과세·감면 안내문을 발송했다. 납세자는 취득세를 비과세·감면 받는 경우 유예기간 내 당초 감면 받은 고유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감면받은 취득세가 추징되는데, 비과세·감면 신청 시 이러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한 바 있지만 납세자 대부분이 법무사 등에게 위임하여 신고하기 때문에 안내사항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김천시는 납세자들에게 비과세·감면받은 다음 달, 1년 후 등 총 2회에 걸쳐 비과세·감면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김천1 일반산업단지(2단계) 조성사업으로 인해 산업단지 감면을 받는 납세자가 많아 이와 관련된 추징조항을 숙지하고 이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비과세·감면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김용수 세정과장은 “비과세·감면 안내문 발송을 통해 추징으로 인한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이 필요한 시간 - 時空間에 홀리다’라는 테마로 총 3개의 주제를 10회의 강연 및 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우리 삶의 시간적·공간적 개념으로 새로이 조명해보고 독서와 자기성찰의 인문학적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져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차 길 위의 인문학 주제는 ‘옛 건축으로 만나는 인문학’으로 이상현(한옥 너머로 간 연구소)소장의 전통한옥과 관련된 강연과 함께 경주 양동마을을 탐방하며, 한옥이라는 건축이 전통문화를 어떻게 생성해왔고 현재 그 문화가 우리에게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고찰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