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최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조성을 위해 주민주도형 한의약 건강실천 마을학교 만들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양금동 26개 마을 중 7개 마을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561가구 1천187명 중 만19세 이상 1천78명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건강수준, 삶의 질, 신체통증, 신체활동 등 건강조사를 실시 후 주민과 보건소가 참여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양금동을 시작으로 김천시가 건강실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와 더불어 주민리더 탄생의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