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인구증가 시책이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대곡동이 적극 동참에 나서고 있다. 대곡동은 지난달 30일 2만 번째 주민을 찾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번 이벤트는 김동진 동장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제안과 통장협의회의 지원으로 진행하게 됐다. 김천시 대곡동 인구는 2014년 2만2천600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다가 2018년 2만 명이 무너졌다. 2019년 3월 말 현재 1만9천551명인 동 인구는 GS자이아파트(93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가속도가 붙은 만큼 조만간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진 동장은 “2만 인구가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대곡동에 이사오길 정말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통장협의회장은“산뜻한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준 동장님에게 감사드리며, 통장협의회에서도 적극 전입을 유도하여 시정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전입 이벤트는 김천시의 전입시책과는 별개로 대곡동통장협의회에서 진행되는 것이며, 누가 2만명 달성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 어린이집 안심보육을 위해 관내 운행중인 어린이집 차량 101대에 대해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전면 설치 완료했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설치는 차량이 운행을 마치고 차량 내 잠든 아이나 미처 하차하지 못한 영유아가 있는지 최종확인하기 위해 시동을 끄고 일정시간 내 차량 맨 뒷좌석에 부착된 벨을 눌러야 경고음이 꺼지는 시스템이다. 이는 김천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어린이 통학차량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설치지원을 통해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운영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김천시는 2017년에 김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어린이 통학버스 사고예방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일 김천 노인회지회 2층 강당에서 개최되는‘제9대 노인회 지회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김천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02회 임시회에서 박영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개정된 규칙은 최근 시민들의 지방의회 국외연수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의원 모두의 뜻을 모아 국외출장의 사전 심사기능 강화와 철저한 사후관리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김천시는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조례에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의 수립 절차와 평가, 조성 기준과 내용, 조성위원회의 기능과 구성에 관한 사항을 내용으로 담았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에게 고루 주어지면서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아포중학교에서 ‘2019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협의회 및 정기현장지원’을 실시했다. 김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정진표 특수교육지원센터장 외 김천경찰서, 김천시장애인부모회,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 관계자, 관내 학교장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김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주민주도형 한의약 건강실천 마을학교 만들기 사업에 따른 주민건강조사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건강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임을 설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수집의 필요성과 설문조사방법, 개인정보, 안내문 등에 관한 사항이다. 이날 참석한 건강조사원들은 “양금동 발전을 위해 사업이 잘 되었으면 좋겠고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 맞춤형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는 관심을 보이는 한편, 집안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 대상자들에 대한 고민, 연령층이 높은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대한 어려움을 토해내기도 했다. 특히, 사업 대상자들을 어떻게 집 밖으로 끌어낼 수 있는지 방법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차근차근 풀어 나가야 할 숙제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과 조사원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 이보현 중앙보건지소장은 “주민들의 긍정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니 만큼 무엇보다 건강조사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과 보건소가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내달 24일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공공기관ㆍ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하는 2019년 김천지역 동반성장 구매상담회’ 첫 개최에 따른 참가 중소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행사에는 김천지역 생산품 판로확보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12개 이전 공공기관 및 13개 대기업과 김천 중소기업간의 1대1 매칭상담과 중소기업의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시,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하며 공공기관, 대기업, 지역중소기업 등 2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구매상담존, 우수 중소기업 전시존, 중소기업 컨설팅존, 공공기관별 입찰제도 및 구매 공개설명회도 진행된다. 김천시 미래혁신전략과장은 “김천지역에서 이전공공기관 및 대기업과 구매상담할 수 있는 좋은 첫 기회로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 납품을 희망하는 김천지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김천시청 홈페이지(http://www.gimcheon.go.kr) 고시공고란의 신청서를 작성후, 팩스(0504-926-0066) 또는 이메일(gimcheon@korcham.net)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054-433-2680)나 김천시청 미래혁신전략과 신성장산업담당(054-420-6901)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는 롯데푸드가 현재 2020년까지 김천공장에 930억 원을 투자해 HMR(가정간편식) 생산 라인을 확충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롯데푸드 김천공장은 3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지금도 김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롯데푸드 김천공장은 1994년 4월 이래 25년째 전국의 롯데 육가공 제품을 책임지고 있는데, 인근 지역에서 키운 돼지를 도축부터 가공까지 한 곳에서 모두 처리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6일까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교통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32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925명에게 혈압, 혈당검사 및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신규로 발견된 유소견자는 관할 보건지소에 등록·관리하고 병·의원에 연계해 치료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한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사업, 한방나이측정사업, 김천의료원 공공의료 지원팀과 연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번기때는 읍·면지역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과 연계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활기찬 노후를 위하여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곡동은 27일 대곡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회의는 중앙보건지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적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부곡사회복지관, 김천지역자활센터에서 참석해 대상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회의에 상정된 가구는 중증장애 1인가구로 자산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한 가구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하여 정신적·신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대하여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했다.
행정안전부 안전차관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김천시 아포읍 인리 재해위험개선지구의 현장 점검차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는 최웅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 김충섭 김천시장도 함께 했다. 인리 재해위험개선지구는 2002~2003년 태풍 ‘루사’, ‘매미’를 비롯, 2012년 태풍 ‘산바’ 내습 시 지형여건(천정천) 및 상류부 토사유입에 따른 하천통수단면 부족으로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2018년 태풍 ‘콩레이’ 시에도 하천 둑 범람 직전까지 가는 등 상습적으로 재해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이다. 김충섭 시장은 이 지역의 항구적인 재해대책을 위해 아포읍 인, 지리 일원 15만5천55㎡를 2018년 11월 29일 자로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지역국회위원인 송언석의원과 함께 행안부와 경상북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올해 사업대상지구로 확정이 됐으며, 본 사업은 2019년부터 4년간 210억 원(국비 105억, 지방비 105억)을 투입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는 소하천 4개소(지동천, 백모천, 구암천, 봉명천, 총연장 9.43㎞)의 축제 및 호안공 정비를 비롯해 포평들 일원의 배수로 정비 2.3㎞, 배수펌프장 증설 및 사방댐 설치 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시설물들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아포읍 4개 마을의 배수 및 치수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173세대(271명)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게 되고, 농경지 140㏊도 침수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류희인 행안부 안전차관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지정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김천시에서는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주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아포읍 인리, 예리, 지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공약사업인 “사고 없는 안전도시 구현,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울러, 우리시의 재해예방을 위해 소하천 1개소의 신규사업 추진과 급경사지 정비 등 2건의 현안사업을 건의하여 현장을 방문한 류희인 차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20개교, 2천66명에 대해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상으로 연극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세부운영은 지난 25일 오전 아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해당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실시하게 된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성교육을 친숙한 캐릭터를 통한 노래와 율동, 연극으로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적인 상황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존 성교육의 틀을 탈피하고 교육식상에 따른 한계점을 극복해 학생들에게 큰 흥미를 끌 수 있었다.
한국전력기술은 26일 김천시를 방문해 김천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소외계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 현재 150가구 655명(아동192명 가족 463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의 후원은, 2016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아동과 가족들에게 해외문화체험 및 학습을 통한 정서지원, 종결아동 교복지원, 한국전력기술방문 등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을 이어 가고 있다. 또한, 매월2회(격주 목요일) 진행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4년째 진행,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실시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작은 축제에 재능나누미 봉사단도 함께 참여하는 등 한국전력에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나가기로 약속 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지역의 우수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에 감사하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최초 시직영사업으로 시행중인 대신터널 현장에서 지난 26, 27일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터널공사에 대한 직무교육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직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터널 공정, 안전관리, 장약 및 발파 현장 견학 등 터널 시공관련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건설관리공사에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토목처 이재수 상무가 강사로 참여해 20여 년 이상 감리 현장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재수 상무는 그 동안의 노하우가 앞으로의 공사감독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터널 및 시공분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줬다. 김병진 건설안전국장은 “바쁜 업무일정으로 인해 교육시간이 짧아서 아쉬운 감이 있지만 이번 교육이 향후 직원들의 공사감독 및 직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사업은 490억 원의 사업비로 2020년까지 도시계획도로 4차선, 2.0㎞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6월경 터널 관통 예정이며, 대신지구(삼애원)의 진입로 개설로 인해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8일 김천파크호텔에서 개최되는‘김천시 목요회 3월 월례회’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4월부터 읍면동사무소 내 시민 모두가 소통하는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김천시의 시민의견 수렴 창구 운영은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 주민숙원사업 등 이해관계가 충돌될 수 있는 공공시설사업 추진 시 주민 간 갈등, 사익 추구 등으로 적지 않은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고심 끝에 읍면동별 추진하고 있는 주민숙원사업 현황을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공개하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사업추진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농소면 이화만리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이화의 행복한 향기 시민에게 물들다’라는 주제로 2019 김천자두꽃축제를 개최한다. 자두꽃(李花)은 이른 봄 강한 생명력으로 열매를 많이 맺는다 하여 꽃말은 다산, 순수로 인구가 늘고 왕성한 발전을 염원하고 있으며 향기 또한 진하여 만리를 간다고 전해지는 꽃이다. 이번 축제는 명실공히 전국최대 주산지인 김천의 자두를 홍보하고 올해 농사가 풍년이 되길 기리면서 기존 마을 단위 축제의 단계를 넘어 김천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자두꽃길 걷기, 자두꽃마차체험, 자두꽃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부스 체험, 어린이들이 좋아 하는 각종 놀이 체험,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부스, 농특산물 및 청년CEO제품 홍보 판매 등 지난해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자두꽃 스탬프미션, SNS업로드 이벤트, 자두꽃 버스킹,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김영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김천시민 모두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만리를 간다는 자두꽃의 진한 향기만큼이나 김천 자두와 김천 농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 김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원식을 지난 23일 김천서부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창의융합인재교육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 김천 영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개원식에는 초·중학교 영재교육원 학생 110명과 영재지도강사 35명, 학부모 100여 명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2019학년도 110명의 영재학생들의 입학허가 선언, 강사 소개,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원식 후에는 ‘영재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회가 이어졌다.
김천시는 교통수단의 발달과 바쁜 생활로 시민들의 부족한 운동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꽃피는 봄의 시작과 함께 오는 4월 10일 건강한 출발을 알리는 ‘파워워킹 건강교실 개강식’을 김천여중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파워워킹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해와 시민들에게 익숙한 운동으로 걷기의 장점인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달리기만큼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김천시는 ‘파워워킹 건강교실을 김천여중, 안산공원, 감천교 둔치에서 8월 9일(월, 수, 금 19:00~20:00)까지 운영하며, 대상자는 4월 5일 까지 모집한다. 파워워킹은 사전 신체계측 및 상담으로 내 몸에 알맞은 강도를 학습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운동의 실천으로 주민들이 직접 걷기에 참여를 권장함으로써 걷기를 확대하고 김천시 주민 건강과 걷기 실천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관계자는 “파워 워킹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고 안전한 최고의 유산소 운동으로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크면서도, 조깅이나 달리기보다 근골격계 및 관절에 무리가 적은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 비만 예방,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운동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