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20개교, 2천66명에 대해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대상으로 연극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세부운영은 지난 25일 오전 아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해당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실시하게 된다.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성교육을 친숙한 캐릭터를 통한 노래와 율동, 연극으로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적인 상황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존 성교육의 틀을 탈피하고 교육식상에 따른 한계점을 극복해 학생들에게 큰 흥미를 끌 수 있었다.연극 성교육 세부운영 프로그램 구성은 마음열기 오프닝, 성교육 내용으로 구성된 동극 성교육 공연, 함께해봐요 성폭력 예방송, 함께해봐요 성폭력 예방 OX퀴즈, 주인공이 돼 상황 역할극 해보기, 기념사진촬영 및 마무리로 40분간 진행된다.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수여했으며, 참여한 학생 전원에게도 문구용품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