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11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전략간부회의에 참석.
제1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5까지 4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영천시는 지난 6일 시청영상회의실에서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영천교통,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특전사동지회와 관련부서 등 19개 유관기관ㆍ단체 및 관련부서 협력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밤하늘 별을 따라, 신비의 우주속으로!’라는 주제로 천문ㆍ우주ㆍ과학을 테마로 한 주제관으로 천문전시체험관을 활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보현산천문과학관 체험, 아마추어 천문인의 야간 천제관측 체험인 스타파티, 천문대 개방 등 별빛축제만의 전문화되고 특화된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위한 방안을 보고했다. 특히, 주차와 교통관련 문제, 먹거리, 화장실, 휴게소 등 편의시설과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정비해 관람객이 축제장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구본태 공보관광과장은 “축제의 성공개최는 유관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별 맡은 업무에 대한 완벽한 준비와 안전사고가 없도록 시설물,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7일 오후 3시부터 안전재난하천과와 사회복지과(16시)의 신임부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대해 협의.
영천시 화남면 보현산별빛포도정보화마을(위원장 이종억)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362개 정보화마을에서 추진 중인 인빌체험(tour.invil.com)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도시를 떠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옥수수, 고구마, 블루베리 등 마을에서 재배 중인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뿐만 아니라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와인, 비누, 젤리 등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가 돼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또한, 체험 행사와 연계해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5D우주체험과 800mm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찰이 가능하며, 최무선과학관, 임고서원 등 주변 관광지 견학도 즐길 거리이다.
영천시는 지난 4일 교육문화센터에서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3기 과정인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오는 9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사진> 이번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은 초등학교가 사교육 중심에서 공교육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주5일 수업,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으로 다양한 방과후지도사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방과후학교, 학원강사, 창업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교육과정은 역사ㆍ논술, 방과후학교지도사, 동화구연, 북아트 등 모두 4개의 분야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며, 지명도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생들이 방과후학교 및 교육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교육이론과 실무능력, 소양 등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현숙 교육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이 교육생들에게 취업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방과후지도사는 전일제 근무보다 시간제 근무가 대부분이어서 육아 및 가사와 병행하기 좋아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선호하는 직업인만큼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영천시민회관(관장 한영희)은 9일 오후 3시, 7시 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공연을 개최한다. 시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지역문예회관에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시행토록 경비를 일부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 마련됐으며, 초청료의 일부를 보조 받아 문화적 소외계층 및 많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뜻깊은 행사이다. 포크에서 락까지, 그리고 그만의 포크락 음악으로 사람과 인생을 포옹하면서 삶과 세상에 대해 노래해 온 이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그의 밴드 '자유', 시인 정호승과 함께 펼치는 시노래 콘서트로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깊은 감동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공연으로 다가가면서 우리의 삶과 사랑, 시대의 아픔이 느껴지는 시와 노래는 모두에게 위안이 되는 가슴 벅찬 무대가 꾸며질 것이다. 가수 안치환은 이날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히트곡 외에,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풍경 달다’ 등을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또 시인 정호승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시낭송과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가슴 따뜻한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이다. 한영희 관장은 “이번 공연은 나이와 성별, 지역을 넘어 온 세대가 함께하기 좋은 공연으로, 아이들에게는 시와 음악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부모세대에게는 지나온 시절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에 꿈과 희망을 얻게 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말하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해 지역문화예술 수준을 제고시키고,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해 문예회관 활성화 및 세대간의 문화소통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삼성유리공업(주)와 한솔섬유를 ‘2016 상반기 영천시 우수기업’으로 선정, 지난 4일 시민회관에서 상패를 전달했다. 영천시 우수기업은 시에서 3년 이상 공장가동중인 중소제조업체로 연간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2015년말 기준), 5%이상 성장 등 해당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추천받아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유리공업(주)은 유리가공업체로써 30여 건의 특허를 가진 기술 집약적 업체로서 다양한 직원 복지후생 등으로 2014년에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솔섬유는 혁신적인 블라인드 원단을 개발하고 제조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시장을 개척해 수출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큰 업체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가 2억 원 지원,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참여 기회 제공,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추천 등 중소기업 육성시책 선정 시 우선 추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별, 호국, 말(馬)의 도시 영천의 대표 관광상품인 영천별빛나이트투어가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올해 초 경상북도 체류형관광상품 중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은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타지자체와 차별화 된 별, 말, 호국, 육군3사관학교 등을 테마로 하는 다양하고 다채로우며 유익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호국·안보·체험·재미를 갖춘 ‘2016년 영천별빛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시작해서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2016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올해는 일반 나이트투어(당일형과 캠핑형)와 호국나이트투어(육군3사관학교 병영체험형), 별빛축제나이트투어 3가지 프로그램으로 선택의 폭을 더욱 다양화 시켰다. 일반나이트투어는 지역 대표관광지 임고서원 관람 및 예절체험, 새로워진 미션게임 그리고 조별로 승마체험과 농촌체험, 서바이벌 등 각기 다른 체험을 경험 할 수 있는 당일형과 영천시오감·공예체험장에서 캠핑과 미션게임을 즐길 수 있고 별빛나이트투어의 자랑인 야간공연과 캠프파이어, 별자리 강좌, 스타파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캠핑형이 있다. 호국나이트투어는 육군3사관학교와 연계해 진행되는데 서바이벌과, 헬기레펠 등 훈련체험과 숙박 및 식사 등 병영생활체험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설업체가 아닌 장교양성의 요람이라 불리는 육군3사관학교의 현직교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과 가격 모든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별빛축제나이트투어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해서 진행되는데 낮에는 영천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1인 1만원의 체험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라 부담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시장은 “호국안보 관광1번지 영천의 대표적 관광프로그램인 영천 별빛투어를 통해 영천의 멋과 재미, 추억과 교훈을 가지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단체는 상시 전화접수(010-5194-2693)를 받고 있으며, 개인접수는 보현산 별빛축제 홈페이지(http://star.yc.go.kr)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가격, 일정표는 보현산별빛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영천=황재이 기자 jei@gsmnews.kr
영천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에 걸쳐 119안전서비스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는 지난 2월 29일 군위군 소재 소화기 제조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폭발사고와 경주시 선박 가스폭발사고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재발을 미연에 방지코자 관내 사업장별 외국인 근로자 고용현황을 토대로 사업장을 방문, 다국어 소방안전교육 리플렛을 배부하고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315개 업체 1천84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외에도 공장 관계자도 함께 교육에 참여해 서로간의 안전의식을 확인하고, 작업장 내 기본안전수칙, 사고사례 소개,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장훈욱 영천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언어적ㆍ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한 위험성이 늘 상존한다”며, “사업주 등 공장 관계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 고속도로상에 소재한 와촌(포항) 휴게소는 지난 1일 와촌 경찰서 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휴게소에 안전띠 착용 체험 교육장을 설치해 방문 고객들이 직접 체험 행사를 실시해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고객들의 호응도 매우 좋았다. 와촌(포항)휴게소장은 “고속도로에서의 안전띠 착용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에게 고객감동을 주는 휴게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상에 위치한 청통(대구)충전소는 S-OIL과 합동으로 오는 15일까지 ‘경품 대찬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LPG가스 충전 고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영수증에 경품 내용이 표기 되는 방식으로 현장즉석 경품과 개별배송 경품지급 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당첨이 되지 않는 고객에게도 생수와 물티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청통충전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LPG가스 충전 고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고객과 함께하는 LPG충전소로 거듭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천시는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거주자의 지방세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 3천여 부를 제작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책자는 한글과 함께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세금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돼 있으며 시청ㆍ읍면동 민원 창구와 차량등록 창구, 교육문화센터 등에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치돼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3천여 명의 외국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지방세 납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체납세를 사전에 방지키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별빛중학교는 지난달 29일 강당에서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를 초청해 나라사랑 콘서트를 가졌다.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의 밴드 앙상블로 이뤄진 이번 콘서트에 전교생(97명)이 우렁찬 군악대의 공연과 안보강연을 들으면서 호국보훈의 달, 연평해전 14주년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군악대에서 연주한 악곡은 아이오아이의 드림걸즈, 뮤지컬 ‘영웅’에 수록된 장부가,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내나라 내 겨레, 태양의 후예 드라마 삽입곡 You are my everything 등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했다. 이번 콘서트를 관람한 김승호(3하견) 학생은 “군악대의 공연을 가까이서 들으니 아주 멋있고 좋았다며, 방과 후 시간을 틈타 기타를 열심히 배워서 군악대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가 시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 기생충 11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생충 감염률이 지난해 보다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처음 장내기생충 퇴치사업을 시작할 당시는 감염률이 17.6%로 높았으나, 매년 실시한 검사에서 감염률이 조금씩 떨어져 2015년 10.0%에서 2016년 5.9%로 감소했다. 이는 2013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토착화질환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 사라진 질병으로 생각한 장내기생충질환에 대한 검사와 교육을 5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한 성과라 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총 검사인원은 1만837명이고 투약 치료받은 인원은 1천3명이다. 간흡충(간디스토마)은 1급 발암성 병원체로 분류해 담관암 고위험 병원체로 지정된 감염병이며 간암, 담관암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이번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지역은 화북면 12.8%, 서부동 9.9%, 고경면 7.6%순으로 나타났다. 감염자에게는 치료약을 무료로 처방하고, 투약 6개월 후 2차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29일 시청영상회의실에서 투자협약(MOU)을 통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회사와 실시협약을 맺고 국도 28호선 인근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 수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도 28호선 인근 유휴부지 15만㎡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시설 8MW를 설치,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수익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에는 총 126억 원이 소요되며 전액 특수목적법인(SPC)회사가 부담하고 시는 부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간 9천928MW(메가와트) 전력발전을 하며, 이는 약 2천500여 세대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이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 총매출액은 20년간 270억 원으로 추정되고 시는 총매출액의 5%인 13억의 수입과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8억여 원을 지원받고, 사업이 종료시점에는 기부체납 받은 발전시설을 통해 년간 7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의 수입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위해 전액 쓰여 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방식은 특수목적법인(SPC)회사에서 발전에 필요한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약 20년 간 발전ㆍ운영해 생산된 전기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각각 전력거래소와 대규모발전사업자에게 팔아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김영석 시장은 “일사량이 풍부한 영천에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수익창출을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해 시가 친환경에너지자립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30일 오후 4시 지역의 직물 원사개발 선진업체인 ㈜시마를 방문하는 탄자니아 국토개발장관을 만나 방문을 환영하고 영천의 기업환경을 소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상에 있는 청통휴게소(대구방향, 소장 조희규))는 지난 26일 졸음운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날씨가 무더운 요즘 졸음운전을 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통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에게 생수와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안전과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조희규 소장은 “청통휴게소는 매년 졸음운전 예방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졸음운전 예방에 앞장서겠다”면서 “졸음에 지친 고객들이 휴게소에 들러 쉬었다 갈수 있도록 편한 쉼터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와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 ‘감’ 시험장이 영천출신 노계 박인로 선생의 ‘조홍시가’의 전통성을 살리기 위한 ‘감 테마단지 조성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감시험장은 영천시에서 지역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노계 박인로 가사문학관’과 ‘조홍시가’의 감으로 추정되는 품종인 ‘상감둥시’를 소재로 한 감 테마단지의 조성 및 품종 고증과, 감 말랭이·아이스홍시·곶감 등과 같은 가공품의 상품화에 상호협력하고, 상감둥시를 특산품화 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상감둥시’는 경북농업기술원 감시험장에서 선발 육종한 떫은 감 품종으로 연시 및 반건시용으로 우수한 품종이며, 감 재배면적이 적은 영천에서 특화해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종이다. 조두현 감시험장장은 인사말에서 “영천시는 감 재배면적이 넓지는 않지만, 역사적으로 전통성이 있는 노계 박인로 선생의 조홍시가의 감을 소재로 한 감 테마단지를 조성해 6차 산업과 연계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와 풍년 등으로 과일가격이 하락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산업과 연계한 상감둥시 감 재배는 틈새시장 개척으로 활로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런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29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솔라와 유휴부지 태양광수익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
말산업 중심도시, 레저와 승마의 메카 도시이며 전국 말산업분야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영천에서 ‘제1회 영천대마기 전국유소년승마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운주산승마조련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운주산 실내승마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영석 시장, 박상진 대한승마협회장과 임원, 권호락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정우동 영천경찰서장, 김점섭 영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회행사를 빛내 주었으며, 이 자리에는 시민 및 전국의 승마동호인 400여 명도 함께했다. 한편, 시는 미래 승마인재 조기발굴 및 승마인구 저변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으로 지역 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유소년승마단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 개회식에 ‘영천시 스타유소년승마단 창단식’도 함께 가졌다. 선발된 유소년 승마단원 30명에 대해서는 각종 승마장구 지원과 엘리트 승마강사를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향후 영천시 승마 홍보요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식후 행사로 천마승마장에 소속된 현정도, 양동규 선수가 재활승마시범을 보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기도 했는데, 이들은 뇌병변과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으로서 승마활동을 통해 신체장애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