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거주자의 지방세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 3천여 부를 제작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 책자는 한글과 함께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세금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돼 있으며 시청·읍면동 민원 창구와 차량등록 창구, 교육문화센터 등에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치돼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3천여 명의 외국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지방세 납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체납세를 사전에 방지키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