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북도 웰니스 관광지’ 공모에서 관내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달 27일 ‘덕만이와 함께하는 작은 수학체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선덕여중의 수학체험전은 수학의 원리를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점심시간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수학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들이 마련됐다. ‘수학 바다에 풍덩 빠지다 시즌2’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전은 MATH 체험편과 MATH 게임편으로 나눠 운영됐다. MATH 체험편에서는 △거울 속 숨은 수학을 찾아라 △수학이 꽃피는 네잎클로버 만들기 △내 손안의 수학! 도장 속에 담다! △슬라임 속 수학의 비밀을 풀어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관찰하며 수학 개념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MATH 게임편에서는 △수학 두더지 팡팡 △퐁퐁! 수학빙고 GO △숫자 위에 컬링슛! △지필고사 대비 퀘스트: 보물의 열쇠는 수학! △수학 슛! 정답을 넣어라 등 몸을 움직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게임이 진행돼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체험전은 수학과 교사들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원활하게 운영됐으며, 모든 부스에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슬라임과 거울처럼 친숙한 재료로 수학을 배우니까 훨씬 재밌고 기억에도 잘 남아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더 가깝게 느껴졌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환수 교장은 “수학이 단순히 문제를 푸는 과목이 아니라,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삶의 도구라는 것을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경주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4기 열린시장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시정 체험은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써의 경주의 위상과 지방자치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은 어린이들이 시장과의 직접 대화 및 행정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정에 대한 친밀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시의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0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국내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595MWe)가 지난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로부터 해체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들어간다. 2015년 영구정지 결정 후 10년 만에 해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원전 해체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원안위는 이날 제216회 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제출한 고리1호기 해체계획서를 심의·의결하고, 법적·기술적 요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리1호기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원전으로, 40년간의 운영을 마친 뒤 2017년 6월 영구 정지됐다. 이후 해체계획서 수립 및 규제기관의 기술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이날 승인을 받게 됐다
경주시는 천북면에 위치한 '경주천년한우 미소짓다 농장'이 지난 24일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경북 도내 최초의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 사례로, 동물복지 친화형 축산 실현을 위한 시의 선도적 행보를 입증하는 성과다.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가축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한 인도적인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에 대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 축산물에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마크’ 사용이 허용된다. 현재 전국에 17개소의 한우 농장이
경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숙박업 관계자 및 대표자들과 함께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KEPIC-MN 인증서를 보유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30개 협력사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관련 전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관련 사례를 추가해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수원은 KEPIC-MN 인증을 보유한 기업이 가장 많은 창원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해 협력사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온라인 과정을 시행해 교육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정현수 한수원 품질보증부장
경주시가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문화유산의 야간경관을 밝히는 경관조명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APEC 시대의 지역 관광 :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98차 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키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발전방향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특별 세션, 일반연구논문 발표, 해외영어논문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25개국 120명의 해외연구자를 포함해 2500여 명의 관광연구자들이 참여해 15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하는 ‘2025 필리핀 MICE 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의 우수한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Post-APEC 국제회의 유치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과 필리핀의 MICE 전문 업계를 연결하는 B2B 상담회와 한국관광설명회로 구성됐으며, 마닐라 페어몬트 마카티와 세부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각각 진행됐다. 경북은 필리핀 현지 여행사, 항공사, 기업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MICE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제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경주시가 효현동 와산마을과 외외마을 일원에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충효 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알천홀에서 2025 상반기 퇴임식에 참석한다.
경주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1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성룡 의원은 ‘북경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순환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 최영기 의원은 ‘올바른 반려동물 정책 추진과 선진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대해, 오상도 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 수수료 현실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등 14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2건의 동의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의 승인안과 1건의 위원 추천의 건 등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가 이어졌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통해 최영기·최재필·정종문·오상도·주동열·정원기·박광호·김종우·한순희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주동열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정원기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본회의의 마지막 순서로 김동해·김항규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첫 질문자인 김동해 의원은 △공기관 위탁사업비 과다 지원에 대한 실효성과 대응방안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임도개설이 부족한 현실에 대한 대책과 산불진화 헬기의 현대화사업 의향 △재선충 감염지에 대한 대체수종 식재 및 실효성 있는 산림 복구계획 등 총 3개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다음 질문자인 김항규 의원은 △황성동 용강공단 내 주민들의 교통과 보행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 마련 △용강공단 관리방안 및 입주기업 공장 이전 등 2개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이동협 시의회 의장은 “새롭게 구성된 예결위가 임기동안 차질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으며,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주동열 의원은 “남은 제9대 경주시의회 기간 동안 철저한 예산심사를 통해서 경주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위원장직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후 2시 실내체육관에서 경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나선다.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과 (사)경주발전협의회가 지난 23일 교내 평생교육원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경주발전 연구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분석·개발·컨설팅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인적·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체제 구축 △경주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세미나 개최, 시민대학 운영, 학술 심포지엄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분석·개발·운영·평가·컨설팅 등이다.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내 K-LEARNing 프로젝트에서의 역할 확대를 통해 평생교육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으로,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7일 체코 현지로 파견한 ‘2025 체코 글로벌 봉사단’이 양국 간 우호증진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7박 9일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한수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체코 현지 대학생,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 및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한수원의 원전 수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100년을 함께할 한-체코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트레비치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한국 전통 부채와 자개 장식의 돋보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K-POP 커버 댄스, 사물놀이, 태권도 퍼포먼스와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젓가락 사용법, 딱지치기 등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20일에는 ‘한-체코 우정의 날’ 행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세계종합격투기대회를 연다.
경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지역 미준공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