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도시가스 공급을 늘리기 위해 보조금 확대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수원은 지난해 7월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괴산댐 월류 시 적극적인 지역주민 대피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철저한 재난 예방·대비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수원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까지 더하며 한수
미혼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키 위해 지자체까지 발 벗고 나섰다. 경주시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청춘 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 주소지를 둔 20~39세 직장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 참가자들로부터 혼인관계증명서(상세)와 재직증명서 등도 별도로 받아 철저한 신원확인 과정도 거쳤다. 지난 6일 저녁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수원, 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청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미혼남녀 60명이 참가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일 대만 청소년축구단 선수 20명, 감독 2명 등 22명을 경북도로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대만 청소년축구단은 지난 5일 오후 경주에 도착해 화랑FC U15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후 대만 청소년축구단은 첨성대와 황리단길에서 경주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축구단은 이번 방문 기간 내 영덕과 포항을 방문해 삼사해상공원과 스페이스워크 등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에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스틸러스 프로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축구의 열기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특수목적관광객을 포함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대만 관광시장에 경북의 주요 관광자원을 공격적으로 홍보했다. 앞으
경주시가 무더위를 식혀 줄 물놀이장 4곳을 일제 개장한다.
경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지난 1~5일까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휴가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오후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시작에 맞춰 충혼탑을 참배했다.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도시로 경주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주시의회의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종료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사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념우표 발행 사업에 보문관광단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사건 또는 범국가적인 문화유산‧행사 홍보 등 신청 소재별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발행 대상이 선정되며, 공사의 이번 기념우표 사업 선정은 2025년 개장 50주년을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인 가치를 부각하고, 새로운 50년 관광 역사를 준비하는 큰 의미를 가진다. 다음해 4월 발행되는 기념우표에는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상징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반영해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공사는 기념우표를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홍보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및 육부촌
경주시는 농업기술센터 김태우 축산기술팀장<사진>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 ‘축산기술 전문지도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3일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국내 대표적인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술현안 및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이들 기관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상당량을 담당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며 폐기물 처리기술 연구,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지난 3월부터 협의체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영구처분시설로의 인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 등 협력활동을 진행해 왔
경주시의회는 지난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제9대 후반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4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ㆍ부위원장을 선출했다. 투표를 통해 진행된 상임위원회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재필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이경희 의원, 문화도시위원장에 박광호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 정종문 의원이 선출됐다.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 일행이 경주시를 찾았다.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 일행이 지난 3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상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년간 전 시민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경주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바크하우스 영사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당시 한국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前대통령도 경주를 찾았던 만큼, 미국과 경주와의 인연은 매우 깊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경주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주를 찾은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가루쌀 재배 농업인을 격려키 위해 지역 첫 가루쌀 모내기 현장을 방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후 3시 경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리는 ‘경주시 국제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7월 현충시설로 영천시 교촌동 ‘영천지구 전승비’(사진)를 선정했다. 6·25 전쟁 당시 국군은 북한군의 공격으로 대구를 방어키 위해 끝까지 싸웠지만, 적의 우세한 화력에 밀려 1950년 9월 6일 영천이 점령됐다. 그로 인해 후방이 차단돼 일시적 위기에 처했으나 육군 8사단 21연대가 필사적 공격을 가해 적을 퇴각시키고 아군의 총반격 기회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쟁이 끝난 1958년 10월 20일 육군 제1205 건설공병단은 당시 활약한 용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영천시 창구동 금호강변에 전승비를 건립했다. 이후 전승비는 2015년 6월 25일 현재의 교촌동으로 이전됐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해 역사교육과 체험장으로 친숙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경주시는 기상악화로 연기됐던 ‘피크닉 페스타’를 오는 6~7일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개최한다. 앞서 피크닉 페스타는 지난달 29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경주문화관1918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축제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등 세 가지 분야로 만족시킬 작정이다. 먼저 공연 분야는 △콘서트 스테이지와 △프린지 스테이지로 나눠 열린다. 콘서트 스테이지의 라인업은 6일 PL 밴드, 김수영, 하동균 밴드 등이며 7일 김사월, 유다빈 밴드, 로맨틱펀치로 구성된다. 프린지 스테이지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 인기절정을 누리고 있는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해 하루 4회씩 이틀간 8회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 △1918 놀이터로 나눠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1918 쉼터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 쿨링 안개존 및 감성 그늘막을 등을 공연관람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연장 240m 구간에 안개분사 노즐을 설치해 관람객의 무더위를 날려준다. 1918 놀이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동반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먹거리 분야는 총 5대의 푸드트럭(△아이스크림 △닭강정 △닭꼬치 △연어초밥 △타코야끼)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들의 도심 유입으로 도심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피더관, Feeder Pipe)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량검증체계는 비파괴검사에 적용되는 검사자와 장비, 절차서 등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기술이다. 냉각재 공급배관은 가압중수로 원전의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국제적 검증기관인 캐나다 COG(Candu Owner′s Group)에서 이 기량검증체계에 대한 최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COG로부터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 인증을 받은 것은
1일자로 취임한 송호준 경주부시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토함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후 5시 20분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리는 ‘7월 정례석회’에 참석한다.
경주 황리단길이 기업들의 이색연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온 MZ세대 신입사원들을 위한 연수 장소로 황리단길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기 때문이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한 완성차 기업은 2022년부터 황리단길에서 신입직원과 경력직 입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업은 단체교육의 한계를 넘어 신입사원들의 참여도와 배우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이색연수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이 기업은 17회에 걸쳐 직원 2000여 명을 황리단길로 보냈다. 이는 1회 당 100여 명이상이 황리단길을 찾은 셈이다. 연수 기간 8~10명씩 조를 나눠 황리단길 곳곳을 반나절 동안 돌며 각자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업의 이색연수 덕분에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 기업은 직원 연수를 위해 황리단길 식당 4곳, 카페 3곳, 십원빵 가게 2곳, 분식집 1곳과 협약을 맺으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견인했다. 시는 이 기업의 연수로 적잖은 경제적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 같은 연수에 힘입어 다른 기업과 기관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은 지난해부터 경주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팀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리단길을 찾고 있다. 또한 동국대 WISE캠퍼스도 교직원·교수 회의를 황리단길 내 입점한 △향밀 △별채반 △교통쌈밥 등지에서 열면서 전통적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황리단길은 단순히 식당과 커피숍만 즐비한 소비 공간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황리단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