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30일까지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3개소(적십자병원, 기독병원, 자인병원)를 포함해, 보건소, 병.의원 81개소, 약국 40개소 등 총 125개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영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 포털(www.e-gen.or.kr),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55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 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량 환자 발생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반 출동 체계를 마련하고, 필요 시 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과 9개 비상근무반, 읍.면.동 당직근무를 운영하며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물가안정 관리 △응급의료 및 교통대책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5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전에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동안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해 도로 시설물 점검 및 신속한 제설 작업을 준비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본부도 운영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 체계를 유지한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영주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 설맞이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생활 편의를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생활폐기물 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상·하수도 비상급수 관리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날 당일에는 선비세상과 소수서원을 무료 개방해 명절의 즐거움을 더하고,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지원 활동을 강화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 활동도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2025년 한해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의 독서왕' 독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 서비스로 자료실 운영 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스마트도서관이다.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이달의 독서왕'은 매월 스마트도서관 대출자 중 최다 대출자 2명을 뽑아 '이달의 독서왕'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독서 이벤트이다. 고른 혜택을 위해 3개월 이내 당첨자는 선정에서 제외되며, 동일권수 일때는 연령별 적합도가 높은 회원, 연체 횟수가 적은 회원순으로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음료쿠폰이 지급된다. 박동필 관장은 "이번 독서 이벤트를 통해 직장이나 바쁜 생활로 인해 아직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보지 못한 영주시민들이 책을 대출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은 영주시민이 책을 접하고, 건전한 독서 생활을 즐길
영주경찰서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까지 11일간 '설 연휴 특별치안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영주서 범죄예방계는 최근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방범대상업소 중 주요 범죄 발생지 및 범죄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대상지들을 선별하여 범죄예방 정밀진단에 나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사회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나선다. 오후 2시에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영주시의회는 최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21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보름동산 등 사회복지시설 32개소 입소자 1111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내 복지 정책의 개선점과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주시 상망동 새마을 단체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25포대와 라면 25박스를 상망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물품으로, 기부된 쌀과 라면은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주향토기업으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는 후원사로 참여한 '2024-2025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이하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이 최근 대전 컨벤션센터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대의 로봇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며, 세계 최대 로봇 대회인 ‘미국 FIRST® 챔피언십(FIRST® Tech Challenge, 이하 FTC)’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창의공학교육협회는 미국의 대표적 과학.기술교육 기관인 FIRST재단(For Inspiration Recognition of Science Technology)의 공식 한국 파트너다. 협회는 매년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을 주관해 국내 융합 과학 인재들과 전 세계 110여 개국 약 70만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FTC 대회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국내 58개팀 △해외 5개팀 등 총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2025년 강남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영주시와 강남구 간 상생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영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축협이 참여해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영주시 대표 농특산물인 '영주한우'를 판매한다. 영주한우는 강남구민들에게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매번 판매물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상품으로, 올해도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친선도시 홍보관에서는 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영주장날'은 영주시가 2006년 개설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로, 경상북도 대표 쇼핑몰인 '사이소'
영주시는 평은면 오운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시 건설과는 지난해 실시한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평은면 오운지구 일대 급경사지 5개소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공사준공을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 5억원이 투입되며, 급경사지의 사면붕괴 및 낙석사고 예방을 위한 옹벽, 낙석 방지책, 낙석 방지망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예방하여 안전한 영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기간 중 다소 통행이 불편할 수 있으나,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오는 31일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통합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도서관별 개별 회원가입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전국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주시에서는 영주하망도서관, 영주시립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4개소(휴천3.상망.평은.어울림)와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등 총 8개 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2749개 도서관, 경북도 내에는 110개 도서관이 가입되어 있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도서관 회원은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해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하면 되고, 신규회원은 회원가입 시 책이음 서비스에 동의하면 이용 가능하다. 또한, 타 도서관에서 이미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한 경우 책이음 회원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가입한 도서관 현황과 도서 대출 내역은 책이음 서비스 누리집(https://books.nl.go.kr)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는 스마트 도서 추천 서비스와 소셜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독서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의 관광지 등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lib.yeongju.go.kr) 또는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이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실시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토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과 지적측량, 도로명 주소 안내, 조상 땅 찾기 등 지적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고 처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적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으로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21일 이산면 신천2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지적민원을 상담.접수처리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1994년부터 시행된 비예산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농촌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마을에서 총 44건(90필지)의 대한 지적민원을 접수.처리한 바 있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시민들의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돕기 위한 제도"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방문 처리제가 읍.면지역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장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탁은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열린 뜻깊은 날에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병기 의장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영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김 의장은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맞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장학회가 영주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김병기 의장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영주시의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 오전 9시 50분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열리는 2025 올해의 도시설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30분 2025년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영주경찰서는 영주시민의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특별치안대책'을 주제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0일 영주경찰서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특별치안대책'을 수립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 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보이스피싱,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방범.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주시 부석면 보계리에 거주하는 농업인 김시인(66)씨가 최근 직접 재배한 샤인머스캣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영주시 유통지원과를 통해 영주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일환으로, 농업인 김시인 씨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시인 씨는 "농사로 얻은 소중한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여름철 시원한 물줄기를 뿜었던 용혈폭포가 겨울을 맞아 웅장한 빙벽으로 변신하며 겨울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자연 암반을 활용해 조성된 용혈폭포는 높이 60m, 너비 80m에 달하는 인공폭포지만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편안함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용혈폭포는 꽁꽁 얼어붙은 빙벽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겨울철 특유의 차가운 매력을 뽐내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혈폭포가 위치한 영주호 관광단지에는 경북 최대 가족형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공룡, 악어, 팬더 등 동
영주시는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9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19~39세)에게 특별보증을 통해 무담보.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12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44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소상공인 3천만원, 청년창업자 5천만원이며, 대출 신청자는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에게는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도 지원된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별도로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담보 부족으로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자금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특례보증 사업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영주시 보건소는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교실 '행복한 첫걸음 아기마중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상반기 4회, 하반기 3회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각 회차별 20명 내외의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영주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건강한 출산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 돌보기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요가.아로마테라피 △아기 기저귀 가방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접수는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영주시 보건소 출산장려팀(054-639-5744~5)으로 전화하거나,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영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내 서점에서 자기개발을 위한 도서를 구매하면, 구매 비용의 80%(최대 8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수험서, 어학 및 자격시험 도서, 자기개발 도서 등이 대상이다. 다만, 관외 서점, 온라인 서점 및 대형마트 서점에서 구매한 도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1985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출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한 도서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1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초본, 도서 목록이 기재되어 있는 영수증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는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역시 청년의 요구를 반영하여 시행하고 있는 정책으로, 청년들의 자기개발 및 취업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