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초등학생(병설 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석태 제빵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인 부석태를 활용해 아이들의 오감 체험과 과학적 이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콩`을 주제로 한 전시연계 교육과 실습을 연계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제빵교실에서는 영주시 특산물인 부석태콩가루를 활용해 소보로 식빵과 크루아상 만들기 실습이 진행된다. 체험 과정에는 반죽과 발효의 과학적 원리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학생들은 손으로 빵을 만들며 과학과 직업 세계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최근 초등학교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참가비는 1인당 8천원이며, 제빵교실은 오는 7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제빵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빵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한 탐색과 함께 과학에 대한 흥미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콩세계과학관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콩셰이커 키링 만들기, 콩 심기 체험, 콩의 성장 과정을 알아보는 활동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콩세계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콩세계과학관팀(054-639-7581~7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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