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칠곡군청 공무원 불자회(회장 최홍영)와 백선기 칠곡군수는 가산면에 소재한 연꽃 피는 집(용운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불자회 회원과 백 군수는 사찰과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된장뜨기 봉사를 했다. 최홍영 회장은 “불자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고 실천하면서 각자의 맡은바 군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행해 칠곡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일조하겠다”며 “군민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참 봉사를 실천하는 불자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소속 실버자원봉사단인 그린나래가 지난 2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은 ‘나누는 행복 즐거운 인생’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의 60~70대 어르신 40여 명이 참가한다. 그린나래는 아름다운 날개라는 순수 우리말로 노년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자라는 뜻으로 2011년 3월 결성된 실버자원봉사단체로 지역 어르신 40명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청소, 말벗, 맛사지, 네일아트, 합창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태자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장은 “어르신들이 봉사를 받아야 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교육을 받으시고 상대방에게 베푸는 봉사로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되주시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2016년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12마당’이 지난 19일 ‘2월영등 풍신제 체험잔치’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앞으로 3월 삼짇날과 4월 초파일, 5월 단오, 6월 유두, 7월 백중, 8월 추석, 9월 중구 등을 맞아 매월 한차례씩 색다른 세시풍속 체험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6월 유두에는 1박2일로 고택숙박을 하면서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과 특작물 ‘참외농사체험’행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2월 영등 풍신제 체험잔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쑥떡을 만들어 바람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믿는 ‘영등할매’에게 제사지내는 풍신제를 재현하고 가족의 나쁜 운을 날려 보낸다는 뜻으로 ‘액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명의 체험객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했다. 체험객들은 마을대표로부터 매원마을을 소개받고 쑥떡 만드는 체험을 시작했다. 푹 삶은 쑥에 멥쌀가루와 찹쌀가루를 함께 섞은 후 시루에 찐 뒤, 떡 매로 치고 콩가루를 묻혀 쑥떡을 완성했다. 마지막 행사로 가족들의 소원을 적은 꼬리를 방패연과 가오리연에 달아 멀리, 그리고 높이 날려 보내는 액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다가오는 4월 9일에는 음력 3월 삼짇날을 맞아 화전놀이 체험잔치를 연다. 상세한 내용이나 참가신청은 군청 새마을문화과(054-979-6453) 또는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054-979-9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Wee센터는 지난 24일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담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캠페인의 슬로건은 ‘All for One! One for All!’로, 칠곡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슬로건은 관내 학생들 중 그 누구도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아 학교를 떠나거나 학업에 흥미를 잃고 학교 밖을 떠돌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에서 칠곡Wee센터는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학업중단 예방 서명을 받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학생들에게 학업중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칠곡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아프리카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다. 이번 새마을 시범마을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년 3억(지자체 1.5억 원, 코이카 1.5억 원) 예산으로 새마을 조직 육성 및 주민의식 개혁과 새마을회관, 식수개발, 마을안길 포장 등 환경개선사업 현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3월께 현지 실사를 거쳐 마을별 3∼4명의 봉사단 선발과 교육을 실시해 9월께 현지에 봉사단을 파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에 6천37명을 파병했고 그 중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했다. 한국 전쟁 최대의 격전지로 호국평화의 도시인 칠곡군의 남다른 에티오피아 사랑은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군 의회 의장 등이 에티오피아 디겔루나 티조 마을을 방문해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평화의 동전 밭과 군민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칠곡평화마을 및 초등학교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또, 421명의 군민이 월 1∼3만 원 후원금으로 아동 결연 사업 등을 추진해 매월 1천260만 원의 성금이 모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주민 다수가 한센인으로 구성돼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호2리 주민들까지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에티오피아 돕기에 칠곡군민 모두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에티오피아를 가난과 커피의 나라가 아닌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로 기억해야 한다”며 “군민의 동참과 행정의 지원이 병행해 에티오피아에 새마을운동과 정신이 뿌리내려 지역발전과 주민의식 개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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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오감발달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클레이로 수업하는 ‘조물조물 뚝딱!’과 아동인형극단 동화나무에서 진행하는 인형만들기수업인 ‘어린이인형극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5세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클레이아트 만들기 체험으로, 전년도에 이어 어린이들에게 인기 가 많아 4월 30일 까지의 진행 과정이 모두 예약 마감됐다. 또한 ‘어린이인형극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의 인형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박상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기업협의회 대표자 및대학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밋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칠곡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건설’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촉진 정책을 추진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고학력 청년 실업이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이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지역 청년실업에 대한 대책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을 위하여 청년취업을 위한 지역의 핵심기관인 기업인 협의체,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청년 일자리 붐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내용으로는 1社-1청년 더 채용하기, 청년 창업가 양성, 지역 중소기업-청년 희망이음프로젝트 추진, 재정지원 일자리 특별채용 등으로 군은 관련기관과 협업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나라의 청년 고용 시장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방안 마련은 절실하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 기업, 경제단체, 학계 등 취업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일자리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시기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바람, 영농철 논·밭두렁 태우기, 청명·한식 성묘, 산나물 채취 등 산불위험요인이 많아 대형산불 방지를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전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주말·공휴일에 소각행위 기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단속기간 내 허가없이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에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 대해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진화임차헬기, 무인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 등 진화장비에 대해 일제점검을 마쳤으며, 산불전문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유사시 산불진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1일 3, 4월에 생일을 맞이한 직원 40여 명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소통의 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벤트로 군수가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직접 장미꽃을 전달하며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점심 메뉴도 젊은 직원들 취향에 맞춰 피자, 스파게티 등으로 준비했다. 백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직원들의 고충사항과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방세 50억 원이 체납된 세븐밸리CC 골프장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지난 18일 1차분으로 32억1천100만 원의 세금을 한 번에 징수했다. 왜관읍에 위치한 세븐밸리CC는 토지신탁회사가 수탁 관리하고 A 모 법인이 운영중인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전국적인 골프장 경기불황과 자체 운영난으로 인해, 지난 2012년부터 체납된 재산세와 가산금 등은 49억 8천600만 원으로 이는 칠곡군 전체 체납액인 88억 4천여만 원 중 56%를 차지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체납세로 교부금 삭감 패널티를 받는 등 예산확보에 제한을 받게 되자 담당 공무원들을 독려하여 강력한 세금 추징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해 7월부터 공매를 진행하면서 세븐밸리CC를 압박했고, 집회 등 골프장 이해관련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체납세 징수를 최우선에 두고 공매를 강행했다. 이에 법인 회생절차에 들어간 세븐밸리CC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고, 칠곡군은 32억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일시에 징수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납부한 32억여 원은 신탁회사가 수탁해 관리 중인 체납액이고, A 법인이 납세의무를 지고 있는 17억 7천500만 원 또한 법원 회생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전액 납부해야 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세금 완납이라는 일관된 원칙이 없었다면 골프장 체납세금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4년 재산세 납세의무자가 위탁자에서 수탁자로 바뀐 이후, 회원권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신탁된 골프장에 대해 전국 최초로 무려 4회에 걸쳐 공매를 진행해 체납세 징수에 성공한 이번 칠곡군의 세무행정은 전국 지자체에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과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제경성)와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지난 17일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MOU를체결 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용노동부 칠곡지부(소장 신욱철)와 함께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는 한편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해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최근 경북과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현재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며,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지역민들의 취업알선과 구인·구직, 직업상담 등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노동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최근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완영 의원은 고령화시대 근로자들의 꿈인 ‘정년 60세 연장법’을 대표발의·통과시키고, 청년일자치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며, 기존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으로 전환하는 ‘자원순환사회형성 기본법’을 대표발의 하는 등 공공 정책 부분에서 블루오션을 현실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17년 만의 노사정 대타협을 도운 공을 인정받아, ‘새누리당 노동위원장’으로 선임돼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논의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구미시 인동향교(전교 장병홍) 춘계 석전대제가 지난 16일 인동향교 대성전에서 유림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석전대제 초헌관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맡았으며, 아헌관은 장세학 칠곡군의장 종헌관은 김윤오 칠곡군유도회장이 맡았다. 인동지역은 1978년 칠곡군 인동면에서 구미시로 편입됐으며, 인동향교에서는 격년으로 칠곡군수와 구미시장을 번갈아가며 춘계 석전대제 초헌관으로 봉청하고 있다.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운동처방사가 직접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하하호호 오장육부 건강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9일까지 13주간 매주 월·화·수·목 주 4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하하호호 오장육부 건강충전소'는 운동처방사와 간호사, 영양사, 치과위생사가 팀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실천 할 수 있는 신체활동 및 건강생활실천을 병행 실시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진 보건소장은 “건강운동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욕구에 충족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현재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과 함께 치매, 금연, 절주, 영양, 구강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칠곡군은 올해 6월까지 가산면 학상공단내 간선도로의 배수개선을 위해 공단내 200m 구간에 노후된 우수관로(콘크리트 수로)를 교체하고,통행로 확보 등을 위해 스틸그레이팅으로 시공 및 아스콘 포장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구간은 배수가 불량해 여름철 우기에 도로 주변 공장에 우수 유입 등으로 공장의 침수 우려와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통행 차량 및 주민의 안전사고 등 주민 불편사항이 있던 곳이다. 배수로 설치 공사와 함께 도로 아스콘 포장 및 스틸그레이팅 시공으로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통행공간 확보, 불량 노면을 정비 함으로써 차량 및 보행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 제229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지난 15일 폐회했다. 8일부터 개최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6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3건의 의안을 심사해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으며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김학희 의원과 윤원섭(세무사), 오규동(전 공무원) 등 3명을 선임했다.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4천507억 원으로 기정예산 4천364억 원 보다 3.3% 증가한 143억 원을 증액 편성해 수정가결 됐다. 이상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결과를 보고하면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군정운영에 꼭 필요한 필수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심도있게 심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활동도 실시한 가운데,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재환)는 ‘약목면 청사 신축현장’ 등 4개소를 방문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기석)는 ‘미군기지 주변지역(캠프캐롤) 오염확산 방지시설’ 현장점검 등 3개소를 방문해 진행 중인 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주관으로 지역사회 복지현안 공동과제 발굴을 위해 간담회를 왜관신협 본점 회의실에서 가졌다. 자문위원으로 계명대학교 이신영 교수과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김휘연 부관장이 참석, 칠곡군의 복지현안과 문제점,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종춘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칠곡은 인문학 마을만들기로 탄탄하게 기반을 잡았으며, 그와 함께 복지형 마을 만들기로 저소득층 즉 복지사각지대로 그 범위를 확산하여 단초를 만들자”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군청 강당에서 군수와 6급 이상 간부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리더와 중간관리자 간의 소통이 최고의 기본조건임을 인식하고,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군정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주민과는 물론 조직 내부에서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카네기 리더십 교육, 신규임용자 칠곡사랑교육, 번개팅, 칭찬운동, 생일자 오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소통은 모든 일의 시작으로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조직이 하나로 뭉쳐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특히 간부공무원은 중간관리자로써의 소통의 가교가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차고 역동적인 새로운 칠곡을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칠곡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우리도서관재단이 주관 하는 ‘2016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운영인력을 지원하여 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편의성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순회사서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칠곡군립도서관은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칠곡군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하여 작은도서관의 원활한 도서관기능 및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회사서는 15~16일 실무교육을 받은 후 칠곡군 내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과 도서관서비스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