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는 26일 오후 4시 석적읍 행정타운 강당에서 열리는 석적읍 발전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
칠곡군은 2016년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2016년 상반기 145개 업체에 403억 원을 융자추천 했으며 이번 추석대비 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총 437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조건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016년 8월 8일부터 2016년 8월 17일까지이며, 추천된 업체는 추천서를 지참해 융자 신청전 협의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자금 지원으로 경기부진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칠곡군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979-6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Wee센터는 인평초등학교 1・4・5학년 14개 반 총 326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 ‘나를 위한 선물’을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각 반별로 2회기씩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심리 분석을 토대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긍정적인 가치를 발견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김성란 교육장은 “앞으로도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칠곡군수 백선기)는 지난 20일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유해발굴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6주간 실시되며 칠곡대대 장병 120여 명이 투입돼 오계산, 지마산, 487고지현장에서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당시 다부동전투에서 북한군 공세를 저지,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반격의 교두보를 확보한 중심지로, 아직까지도 많은 전사자들의 유해가 수습되지 못하고 남겨진 상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의 결실임을 언제나 기억하며 평생을 한과 슬픔 속에서 살고 있는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대대는 지난해 유해발굴 당시 132구의 유해를 수습했다. 최창일 칠곡대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단 한분이라도 끝까지 찾아서 모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전사자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들은 6.25전사·실종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시료 채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간단한 검사를 통해 실종된 혈육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유전자 시료 채취는 가까운 읍·면 예비군 중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1577-5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과 안전 사항을 점검.
칠곡군은 47개의 대형사업 중 현장 확인ㆍ점검이 필요한 12개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 격려 및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행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공사감리와 감독 등 관계자와 함께 지난 18일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왜관3일반산업단지, 낙동강 역사너울길, 관호산성공원, 팔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장 등 주요사업장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민선6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추진한 이번 점검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사업장의 실제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현장점검단에는 관련부서장과 읍면장, 담당 직원, 그리고 공사 감리 관계자가 함께 참가해 상호 격의 없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져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ㆍ협력행정을 펼쳤다는 평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변함없는 진실을 바탕으로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함께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연관된 사업들은 아무리 바빠도 일일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전국의 대학생이 청년과 농촌의 상생을 위한 문화교류를 하고자 칠곡의 마을을 찾았다.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18일부터 24일까지 6박7일 동안 칠곡군 5개마을(약목면 동안리, 약목면 무림1리, 석적읍 성곡리, 동명면 가천리, 동명면 송산3리)에서 전국 대학생 인문학 활동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모인 128명의 대학생은 마을속으로 들어가 마을의 인문자원을 활용한 인문학콘텐츠 제작 및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주민과 함께 한분 한분의 삶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 갈 것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농활(농촌활동)의 개념을 농촌 ‘인문활(인문화활동)’로 전환해 20대 청년들이 인문학을 통해 세대 및 지역 간 문화교류는 물론, 청년과 농촌이 상생(相生)하는 농촌문화 활동이다. 2016년도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문화전문가와 20대 청년들이 마을 인문학콘테츠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5개 파트별로 진행된다. 주민이 가지고 있는 사진에 담긴 이야기와 주민이 친필로 쓴 책자 제작, 마을주민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그림과 함께 동화작업,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삶을 기록하는 구술사 작업, 마을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마을CF, 도자기공예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조형물을 제작한다.
시진곤 신임 칠곡경찰서장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지구대 3곳, 파출소 4곳, 치안센터 1곳을 방문, 치안현장 점검 활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시 서장은 자율방범대장등 협업단체장과 인사 나누며 “지역치안을 위해 많은 협조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치안의 승부처는 현장이다”라고 강조하며 주인 의식을 갖고 각자의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칠곡군 약목고등학교(교장 류정하)는 지난 14일 ‘전문 직업인 특강 프로그램’으로 칠곡군 백선기 군수를 초빙해 ‘약목고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백 군수는 성장과정에서 겪었던 경험담, 학창시절, 공무원으로서의 삶 등을 통해 속도 보다는 옳은 방향 설정이 중요하며 기본이 바로 정립된 학생의 모습을 역설했다. 약목 출신의 고향 선배로서 학생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를 발견해 열정과 인내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면 어느 순간 자신의 꿈에 가까이 왔음을 발견하게 된다는 진리를 깨우쳐 준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아울러 백 군수는 미래의 주인공인 고교생에게 목표의식을 가지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정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류정하 교장은 "약목고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보다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생애 설계를 유도하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6일 기산면 영리에 있는 노인장기요양 보호시설인 ‘행복한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업소 직원 13명이 참여해 장마로 인해 보호시설 주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퇴적물로 가득찬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노인요양시설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일 정기인사에 따른 환영식과 송별연을 대신에 실시하는 것으로 이웃 사랑의 실천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추진한 장준석 등록담당은 “노인보호시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 가까이에 있어 늘 관심을 가져왔는데 오늘 동료들과 땀 흘리며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게되어 매우 기쁘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연간 10만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며, 매년 3천여 대 이상씩 늘어나는 등 등록차량 수가 도내 23개 시군에서 7위를 점하고 있다.
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조미영 씨 등 3명은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위반 피의자 검거 및 인명구조 유공으로 칠곡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조 씨는 지난달 새벽 모니터링 근무 중 새벽 2시 42분께 칠곡군 북삼읍 강진슈퍼 앞 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차안에서 자고 있는 운전자를 보고 음주운전을 의심, 경찰서에 신고해 혈중 알코올 농도 0.099%의 피의자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또 같은 달 김정순 씨와 최순선 씨는 새벽녘 술에 취해 길에 누워있는 사람을 확인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우려해 신고, 북삼지구대 순찰팀이 안전하게 귀가조치하도록 했다. 모니터링요원 조미영 씨는 “비록 생계를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내가 사는 지역을 지킨다는 사명감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약목면사무소 대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사 김오곤 원장을 초청, 평생학습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연는 '노래하는 한의사'로 유명한 김오곤 원장이 ‘김오곤의 행복한 자기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노래와 웃음 치료법을 통한 건강유지법과 유쾌함,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 요소, 생활 속 건강법, 동양의학 체질별 분석을 통한 적합한 건강 상식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김오곤 한의사는 ‘한의학을 통한 행복한 자기건강 비결’등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로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한 결과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이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심각한 폭염이 올 것으로 전망 되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여름철 건강을 해치는 폭염은 어린 아이나 노약자뿐 아니라 건강한 성인도 장시간 고온의 햇볕에 노출되면 각종 열관련 질환이 생길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리 몸은 무덥고 고온의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체온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 각종 열관련 질환이 생기게 된다. 비교적 경미한 열경련, 열탈진은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긴 상태에서 수분섭취나 전해질 섭취, 이온음료를 섭취하면 금방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열사병은 위험한 상황이라 뇌의 체온조절 중추가 마비되면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도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열사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119구급대에 즉시 신고해야 하며,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이동시키고 젖은 물수건 등을 이용하여 빠른 시간에 체온을 냉각시켜야 한다. 그럼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한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물을 자주 마신다.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부족하기 전,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ㆍ스포츠 음료 과일주스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탈수를 가중 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둘째, 적정 실내 온도와 환기상태를 유지한다. 실내온도는 24~27℃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환기로 실내에 맑은 공기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셋째,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오전 12시 ~ 오후 5시는 더위로 인한 건강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이나 햇볕에 노출되는 작업은 피해야 한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이 시간대에 응급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온열환자가 5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2달여간 계속될 무더위 속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기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 무더운 여름 더위를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
칠곡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1일부터 세무과에 담당주사 1명과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된 ‘지방소득세담당’ 직제를 신설했다. 지방소득세가 종전의 국세자료를 그대로 인용해 부가세 형태로 과세하던 방식(종전 ‘주민세(소득할)’)에서 독자적인 세율과 세액공제․감면을 적용하는 독립적인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많아지는 업무량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임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행정조직 개편을 하게 됐다. 지방소득세담당은 국세인 법인세와 소득세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게 되므로 세정서비스의 질도 대폭 개선될 것이며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칠곡군민을 위한 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제67대 시진곤(46·사진) 칠곡경찰서장이 취임했다. 문경이 고향인 시 서장은 경찰대학교 9기를 졸업하고 2005년 경정으로 승진한 뒤 울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포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으로 근무하고 2015년 총경으로 승진, 경북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하고 칠곡서 서장으로 발령받았다. 시진곤 서장은 이날 가진 기자접견회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현장을 중시하는, 칠곡군민이 경찰을 가족과 같이 생각할수 있도록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활동할수 있게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부인 최영랑 씨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칠곡군은 지난 8일 2016년도 정기분 재산세 98억 9천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택분 재산세는 주택 부속 토지를 포함한 주택에 대하여 산출한 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경우는 전액을,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50%를 부과했다. 금년 재산세는 주택분 29억 7천300만 원, 건축물분 69억 4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한 규모로써 신규 주택 및 건물신축 가격기준액 인상이 증가요인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토지 등에 과세하며 주택분(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 50%) 건축물분을 7월에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분 재산세와 주택분(10만 원 초과 50%)재산세가 부과된다.
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지난 8일 교육수료생과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청년취업 맞춤형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 수료식을 개최하고, 취업을 본격 지원한다. 군은 지난 4월 18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함병호),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와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 지원약정(협약)을 체결하고 6월 1일부터 1차 사업을 추진해왔다. 상반기 과정은 생산경영·관리와 품질경영·관리 이론 32시간, 장비·기구조작 및 현장실습 64시간, 취업관련교육 1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15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품질관리에 대한 지역기업 인력수요를 재조사해 지난 7월 7일,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구직자·구인기업 맞춤형 인재채용관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9개 구인기업과 50여 명의 취업희망자가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방불케하는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수료생 중 6명은 인재채용관 내 현장면접을 통해 품질관리 사무직군 또는 공정·생산관리 분야로 취업이 확정됐으며, 이번에 취업의 기회를 잡지 못 한 수료생들은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취업알선서비스를 받아 품질관리분야 취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전에 기업수요를 충분히 파악하고 인재채용관을 별도 운영한 만큼 청년고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년일자리가 전 국가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만큼, 청년과의 소통할 기회를 늘리고 청년들이 진정 원하고-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청년취업의 성공방정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과정은 7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8월 초에서 9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문의는 칠곡군청 경제교통과(☎ 979-6553) 또는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970-1963)로 하면 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7일 석적초등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생활 안전 대비 및 주요 업무 전달’을 위한 학교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수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주요 업무에 대한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생활 안전지도에 대한 집중적인 회의가 진행됐다. 김성란 교육장은 이 날 인사말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주요 교육정책들의 내실 있는 실천을 강조하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유·초·중·고 학교장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칠곡군은 7일 민간 사회단체장를 중심으로 67명의 사드 칠곡배치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사드배치 후보지로 칠곡군이 거론됨에 따라 사드칠곡배치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발족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 위함이다. 한편, 지난 5일 군과 군의회가 공동성명을 발표해 칠곡군의 사드 배치설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한바 있고, 그 일환으로 사드 배치 대응단(T/F팀)을 구성해 배치 반대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6일 김관용 도지사의 방문으로 도와 함께 정부의 정책과정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드 배치에 대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드배치 후보지로 칠곡군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로 인해 군민들이 심각하게 동요하고 있어 사드 칠곡배치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구성·출범해 13만 군민과 함께 사드배치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이 지난 6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에서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을 제외하는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김영란법의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의하면, 처벌기준을 식사비 3만 원, 선물금 5만 원, 경조사비 10만 원 초과로 하고 있다. 이대로 법이 시행된다면, 값싼 수입산이 대체재로 자리 잡아 우리 농·축산·어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어 관련 단체의 반발이 있어왔다. 이와 관련해 이완영 의원은 지난 6월 15일 ‘부정청탁금지법 시행과 農·畜·漁·중소기업 영향 - 김영란法 현실성 있는가?’라는 주제로 관련 단체, 협회, 전문가를 모아 농축산민과 영세자영업자를 포함한 선량한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해, 김영란법 개정안의 중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