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군청을 벗어나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31일 전 부서가 현장을 찾아 사회봉사활동 등 이색 종무식을 가졌다. 이번 종무식은 칠곡군 전체 공무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374명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와 연도변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 등을 펼쳤다. 군청 안전행정과는 왜관역 광장에 안전홍보부스와 2016 원숭이때 기념 모형 포토존, 즉석 사진촬영, 새해 소망편지 트리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세무과는 올해 7월 낙동강변에 개장한 칠곡보 오토캠핑장을 찾아 청소 등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미래전략과는 기산경로당을 찾아 라면과 귤 등을 전달하고 경로당 청소를 했다. 칠곡군이 종무식을 군청강당과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 간호학과가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5년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제반 교육과정과 교육여건이 인증기준을 충족해 공식인증을 받았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의 지정을 받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간호교육의 질적 성장과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하고 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영건과 교육성과 등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여 인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2012년 2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오는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생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돼 인증획득의 의미가 더욱 크다.
칠곡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향토생활관은 지역 출신 대학생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들의 재정적 부담경감을 통해 향토인재 육성 기여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6년 모집인원은 총 180명(경북대 40, 영남대 40, 계명대 30, 대구대 30, 대구가톨릭대 30, 경일대 10)으로 오는 1월 4일부터 2월 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거주경력과 성적, 출신학교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학생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chilgok.go.kr)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획감사실 법무교육지원담당(979-6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2003년 경북대학교 향토생활관 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관내 학생들의 면학 편의를 위해 대구지역 6개 대학과 향토생활관 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부터 180명을 선발하면서 경상북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의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다.
칠곡군이 지난 29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군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내년 1월 중순 여가부와 협약식을 갖고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가부가 2009년부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 사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국 225개 시·군·구중 57개가 선정됐다. 칠곡군은 경북도 군부로는 최초로 지정된 것이다. 그동안 칠곡군은 민선 6기 백선기 칠곡군수의 공약사업인 여성친화도시의 지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고 그 결실을 보게 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6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고 칠곡군 여성 30명으로 이뤄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과 거리 홍보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군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또 6월 영남지역 최초로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지원 공모에 영남지역 최초로 선정돼 여성들이 일과 가사를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여성취업센터를 운영해 6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안심마을만들기사업과 택시안심귀가서비스 등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에서 안전한 군부 3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지정 기간은 5년이며, 3년 뒤 실적을 점검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칠곡군은 2016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자고산 정상에서 개최한다. 칠곡군의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7시 자고산 정상에서 군민안녕 기원제, 신년메시지, 소망풍선 띄우기 순으로 진행되며 왜관소공원에서 지역 각계각층의 새해인사(소망) 영상 상영에 이어 백선기 칠곡군수 등 주요내빈들의 신년인사와 희망찬 새해를 여는 풍물놀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민족통일협의회(회장 김종영)는 따뜻한 한방차를 제공하고, 의용소방대연합회(대장 심완보)에서는 참석자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관리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왜관청년협의회에서는(회장 전수만) 참석자에게 무료로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고산은 6·25전쟁 때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정상에는 ‘한·미 전몰장병추모비’가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로 지정한 강변 경승지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칠곡보, 생태공원, 오토캠핑장, 금오산과 아울러 지난 10월 준공된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대형 태극기 등을 조망할 수 있어 칠곡 지역 최고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6 자고산 해맞이 행사가 군민의 화합과 통합의 상징이 되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다 함께 노력한다는 동심동덕의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칠곡군외식업지부(지부장 김원길)는 지난 28일 왜관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에게 식사 제공과 함께 학업에 활용하도록 컴퓨터 1대를 기증했다. 이날 칠곡군외식업지부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식재료와 컴퓨터를 전달했으며, 해마다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섬김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 작업치료과가 지난 6일 실시된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 ‘제43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100%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2천92명이 응시해 1천807이 합격해 평균 86.4%의 합격률을 보인 반면, 경북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는 학생 18명이 응시해 전원합격의 영예를 얻었다.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경북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는 2001년에 경북지역 최초로 신설됐으며 10년 넘게 졸업생이 배출된 명실상부한 작업치료사의 요람이다. 대학은 매년 국가고시를 위한 특강 및 지역사회에 연계한 특별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으며, 실무중심의 교과과정 운영 및 임상실습을 갖추어 최적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칠곡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ㆍ면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지난 달부터 33일간 실시한 제227회 칠곡군의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재환)는 총 15개 부서에 대해 248건의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장애인의 날 행사 통합개최’ 등 우수사례 2건과 ‘민간보조 및 위탁사업 관리철저’ 등 시정요구 16건, ‘호이장학금 장학생 선발 다변화’ 등 총 37건을 지적했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기석)는 총 20개 부서에 대해 336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기산공공하수 처리시설 국비확보’ 등 우수사례 5건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장 배치 및 행사효과 미흡’ 등 시정요구 17건, 그리고, ‘교통신호기 연동화 확대’ 등 건의사항 21건을 포함한 총 43건을 지적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의회사무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하여 10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의회 홈페이지 정비 철저’ 등 6건의 사항에 대해 시정 및 건의했다. 칠곡=전차진 기자
지난 24일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청 구내식당에서 부군수, 국장들과 함께 직원들을 위한 배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5년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6년 새해에도 든든한 밥심으로 더욱 활기차게 군정을 추진해 나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또 칠곡군 한우협회에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고기를 기증해 더욱 더 풍성한 먹거리 제공으로 인심과 정이 오가는 훈훈한 시간이었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평소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밥을 퍼주며 덕담을 하는 등 직원들과 소소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며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한 해 동안 성실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맛있고 든든한 점심식사로 조금이나마 건강과 활력을 얻어가길 바라고, 새해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발로 뛰어 군민 모두가 편안한 칠곡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칠곡군는 학교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16개교, 250여 명의 학생 또래상담자가 활동하고 있다.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1년부터 이 같은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래상담자로 선발된 학생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학급 내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함께 노력하는 친한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 주는 친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왜관중학교, 12월 북삼고등학교와 석전중학교 학교 축제기간을 맞아 또래상담 활동을 홍보하고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했다.
칠곡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호)는 지난 23일 왜관읍 리베라웨딩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사업 마무리와 함께 2015년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사랑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한소리색소폰동우회의 연주에 이어 2015년 사업동영상 관람, 칠곡지역자활센터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활사업 추진에 기여한 손혜정씨 등 6명이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곽경호 도의원과 G&S GLOBAL 이재학 대표가 각각 선린복지재단 이사장, 칠곡지역자활센터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자활사업 참여자 자녀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격려를 표하고, 레크레이션 및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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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제경성)와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는 지난 23일 구미시 소재 경북경영자총협회에서 고용네트워크 구축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경영자총협회에서는 ‘경북지역 중소기업 컨설팅 및 청년층 인재유치 지원사업’을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주관 하에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휘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칠곡군은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중점 지원해 일시적인 자금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2016년 연간 운전자금 추천규모는 전년 융자지원계획보다 20억 증액된 총 840억 원이며, 설 자금 및 추석자금과 필요시 수시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액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 이번 설대비 운전자금을 통해 37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016년 1월 8일부터 2016년 1월 15일까지 경제교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군청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979-6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23일 칠곡군은 2016년도 건물 및 기타물건 시가표준액 승인 결과를 군보와 칠곡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시가표준액은 매년 행정자치부 기준액에 따라 칠곡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당해 연도 말까지 군수가 결정 고시 후 다음연도 1월1일부터 재산세 및 취득세의 과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칠곡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서혜수)는 지난 18일 정신장애우 회원 및 가족들 50여 명을 초대해‘행복한 동행,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주제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1부는 개회식과 함게 한 해 동안 활동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 관람 및 서예작품을 감상하고 2부는 윤성관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이창현 강사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여는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정신장애우와 가족들은 그동안 서로의 노력을 지지하고 격려하며 가족 간 유대감 및 친밀감 형성과 함께 가족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장기근속 이장 및 5년 이상 근속 후 퇴직한 이장 등 1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칠곡군은 매년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성실히 해온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장기근속 이장의 사명감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공로패를 수여해 왔다. 황병수 칠곡부군수는 “오랜 기간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이장들의 노고와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행정의 봉사자로서 군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65년 전 한국전쟁 당시 6천명을 파병했던 에티오피아는 시간이 멈춘 듯 우리네 가난했던 60년대의 모습과 꼭 닮았다.” 아프리카 유일한 6·25전쟁 참전국이었던 에티오피아를 보은(報恩)의 마음으로 지원하고자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방문한 백선기 칠곡군수의 첫 말이다. 낙동강전투, 다부동전투 등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였던 칠곡군이 에티오피아를 돕고자 나선 것은 지난해 지역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 월드비전과 함께 ‘평화의 동전밭’을 조성하고부터다. 올해 8월부터는 디겔루나 티조 지역에 칠곡평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해 현재 421계좌에서 3만 원씩 매달 1천263만 원이 모이고 있다.
칠곡군이 지난 15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군부 최초 대상을 수상했다.규제개혁 평가는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규제개혁 자율경쟁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행정자치부 3개 분야 20개 지표 및 도 자체 6개 지표를 합산하고, 푸드트럭 창업 운영실적을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기산면 행정리 박노욱 씨 농가에서 참외하우스를 이용한 치유버섯 ‘아가리쿠스버섯(Agaricus blazei Murrill, 신령버섯)’ 재배에 성공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아가리쿠스 버섯 재배는 참외하우스를 이용한 참외후작 시범사업으로, 기존 참외하우스에서 95% 차광망을 2중으로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한 후, 아가리쿠스 버섯 균을 접종해 재배하게 되는데 주야간 온도는 15~30도 사이로 유지하고 특히 낮에는 스프링클러로 관수해 재배사 내부온도를 30도 이하로 유지해 균사 배양이 가능하도록 관리했다. 참외후작 아가리쿠스버섯 재배기술연구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재배농업인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현장실용공동연구’로 금년 2년차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현장실용공동연구’ 최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담당에 따르면 참외하우스 활용 아가리쿠스버섯 재배농가는 지난해 1농가에서 올해 4농가로 늘어났고, 규모는 농가당 평균 100평을 재배하고 있다. 아가리쿠스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당뇨병, 갑산성암, 전립선암등 생활병 치유능력(Curative effect)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참외 후작물로 재배하고 버섯수확 후에는 배지를 친환경 퇴비로 이용해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참외농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