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은 무선주파수 인식기술을 이용한 RFID 시스템 구축사업을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도서관 RFID 시스템이란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로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RFID 태그에 도서 정보를 저장한 후 RFID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이번 RFID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장서관리 및 도서 분실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여러 권의 도서를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게 돼 이용자의 대기시간 및 이용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성인·어린이용 자가대출반납기를 이용해 이용자 스스로 도서 대출·반납도 가능해진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이번 RFID 시스템 구축으로 군립도서관 간 운영방식 통일과 도서관 관리업무의 효율화로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도서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시스템을 꾸준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칠곡군는 RFID시스템이 기 구축된 북삼도서관, 석적도서관, 동명작은도서관, 약목도서관과 함께 하나의 회원증으로 공공도서관 3개관, 공립작은도서관 2개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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