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면적 200㎡ 이상 일반 음식점 46곳과 1일 평균 전체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15곳으로 총 61곳이다.
예천군에서는 수질오염물질로 인한 하천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에서는 폐수배출시설 31개소, 기타 수질오염원 32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에 대해 철저한 점검으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청정예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폐수 다량 배출업소에 대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종방류수를 채수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다. 또한, 점검 결과 수질기준 초과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하천 내 오염물질 방류 차단 등 수질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폐수, 가축분뇨 배출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과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9∼10일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유ㆍ초ㆍ중 교(원)장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ㆍ호남 교류 교육 증진을 위한 교육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교류 워크숍은 지난해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하였으며, 예천 지역의 문화 탐방과 양 지원청과의 우의를 다짐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예천 지역과 강진 지역 학생들의 체험학습 및 문화교류 증진, 양 교육지원청 산하 학교간 상호교류 및 협력,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시설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했다. 양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동주는 교육 행복한 학교 구현 강진교육”과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예천 인재 육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미래 인재 양성에 함께 나아가갈 것을 다짐했다.
예천군의회(의장 이철우)는 지난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13일간 일정으로 제20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의 건,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1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안 제안 설명,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부터 2016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천군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이철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신 도청 시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예천군 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권익을 위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도시기반 확충, 인구유입 확대, 문화관광 콘텐츠 다양화, 농업현대화,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도청 소재지 군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대표 손병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복분자를 이용한 증류주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시제품 생산 개소식을 지난 9일 기관단체, 법인관계자, 생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착한농부는 2009년 법인을 설립해 용문면 성현리에 12억 원의 사업비로 오미자, 복분자 음료 생산을 위한 가공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전문성과 수확기 가격등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법인에서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개발을 모색해 왔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과 예천을 알릴 수 있는 고급 특산주를 개발하고자 지난해 경상북도로부터 특산주 개발 추천을 받아 지난 5월 11일 영주세무서로부터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했다. 착한농부 관계자 “앞으로 오미자(증류주), 복분자(와인)를 이용해 예천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주로 만들어 생산농가들의 농가소득증대와 고용창출을 높여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인에서는 와인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와인을 담가서 가져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9일 오전 한국지속경영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국가 지속가능경영 대상’ 최종심사에서 한국언론인협회&한국경영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지속가능경영 추진의 동기 부여와 경쟁력 제고 및 환경보전과 사회발전의 조화로운 지속가능 경영을 모범적으로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예천군은 경북도청이전으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미래 신성장 산업인 곤충산업의 육성과 이를 활용한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예천군은 지난 2월 경북도청이전이 완료되고 7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신축으로 1960년 이후 줄기만 하던 인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도청직원을 비롯한 입주민들의 지역 상권이용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되고 있어 경상북도의 중심도시로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 곤충산업연구의 선두주자로 199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화분매개곤충 증식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4년부터 농업진흥청과 공동으로 양봉역사 100여년 만에 꿀 수집 능력이 30%이상 향상된 국내 꿀벌 신품종 1호인 '장원'을 개발을 했다. 앞서 2007년과 2012년 두 번의 곤충엑스포를 개최해 세계곤충학회로 부터 '세계최고 곤충산업박람회'로 인증을 받아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예천군은 오는 7월30일부터 8월15일까지 개최되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에서 곤충을 이용한 친환경농업확대로 청정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식용곤충, 화분매개곤충사업, 꿀벌 신품종 대량증식보급사업 등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가치를 재조명하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경상북도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웅비하고 미래의 먹거리인 곤충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가 주최한 '제53회 자유수호웅변경북대회'에서 예천을 대표해 출전한 김제현(대창중 3년) 군, 장재명(예천중 1년) 군이 각 시·군의 연사들과 겨루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6.25사변 66주년을 맞아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 확산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주제로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각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연사 2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김제현 군은 '끝없는 도전'이라는 연제로 열변을 토해 우수상을 차지, 경북경찰청상과 트로피, 부상을 받았으며, 참석한 내빈과 청중들의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또한, 중등부로 함께 출전한 예천중 장재명 학생은 '운명 교향곡'이라는 연제로 중등부에서 열띤 경쟁을 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계를 향해 활 시위를 떠난 예천 전통활이 최근 형제국인 터키까지 날아가 전통활쏘기대회에 참석하고 전통활 문화 교류를 위한 MOU까지 체결하고 돌아왔다. 전국 국궁 생산량의 80% 이상이 예천에 뿌리를 둔 국궁인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것은 곧 한국 국궁의 맥을 예천이 이어 간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엔 한 걸음 더 나아가 멀리 터키에서 개최된 ‘제4회 터키 이스탄불 전통활쏘기대회’에서 예천의 전통 활로 활쏘기의 얼과 슬기가 담긴 전통무예의 진수를 선보였다. 예천의 전통활 선수팀은 박창수 부군수와 도국환 군의회부의장, 허후길 무학정사두, 채번식 무학정회원 등 4명으로 구성해 지난 5월말 터키를 방문했다. 무학정 회원 2명은 전통활쏘기대회에 출전했고, 부군수와 부의장은 이스탄불 베이올루시와 전통활 문화 교류를 위한 MOU 체결과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 참여 과정은 지난 5월초 이현준군수와 이철우군의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예천 세계 활연맹 창설’ 준비팀이 터키를 방문했을 때 아흐멧 데미우잔 베이올루시장이 활쏘기대회 참여와 전통 활문화 교류 MOU를 제안했고 이현준 군수가 뜻을 흔쾌히 받아들여 대회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예천을 비
예천군은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예천쌀을 사용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예천군과 예천군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선정심의회를 거쳐 25개업소를 예천쌀 사용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예천쌀 사용음식점 인증업체는 최근 완공된 맛고을 문화의 거리 식당 11개소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중 희망업체 등 총25개 업소가 선정됐다. 예천쌀 사용 지정음식점은 예천군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예천쌀 사용으로 소비자 신뢰성 확보와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예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으로 지정업체는 예천의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밥 맛좋은 쌀을 사용한다는 신뢰성을 얻고 소비자는 먹거리에 대한 알권리 보호로 업주와 소비자가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예천군은 ‘예천쌀’ 인증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예천군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에서 최근 도정한 고품질 쌀을 도매가격으로 저렴하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예천쌀 지정음식점 홍보책자를 마련해 대대적으로 홍보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예천군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신도청 개청기념 한마음 음악회’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경북도청 신청사 새마을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신도청 이전을 기념해 도민화합으로 경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도청이전 신도시의 대대적인 대외홍보로 신도시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도청 신도시의 빠른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의 가수와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해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미고 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 쇼를 연출해 관객과 하나 되는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현숙, 박상철, 신유, 진성, 정수라, 에이핑크(Apink)등 인기절정의 화려한 가수들이 출연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무대로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경북도청이 지난 3월 10일 역사적인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신도청 시대를 기념하는 행사로 한옥의 전통미와 첨단기술이 잘 어우러진 친환경 명품 도시로 전국적인 관광의 명소가 된 신청사에서 펼쳐지는 무대인 만큼 신도청 지역의 주역인 군민들이 많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우수기업 제17호점 현판 제막이 22일 김용대 경북도립대총장, 예천군 박창수 부군수, 예천군과 대학관계자, 창업보육센터장, 선배창업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경북도 청년CEO육성프로그램을 졸업 한 청년창업가 중 5년 이상 실적성장 및 기술력이 뛰어난 우수기업에 대하여 지난 19일부터 김관용 도지사, 시장·군수, 대학교 총장, 지도교수, 선배창업가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칭찬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우수기업은 도지사가 인정한 청년창업가들로서 앞으로 제품의 인지도 향상 및 매출액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청년창업우수기업 제17호점의 주인공 박창호 대표는 2010년도 예천군 청년CEO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하여, 2011년 6월에 경북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창업기업인 케이엔(KN)은 천연미네랄워터를 활용한 비누 및 미스트를 개발, 생산하면서 최근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계획을 타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에 이어 제품생산공정을 둘러보고 청년창업의 애로점과 고충을 청취하면서 앞으로 청년창업의 전반적인 발전방향과 위기극복 방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창호 대표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총장님과 부군수님의 격려에 힘입어 해외시장 등 다양한 판로개척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대 장은 박창호 대표를 격려하면서 “현실안주는 청년의 몫이 아니다. 도전하는 패기와 열정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며 “교내 창업분위기를 확산해 학생창업과 청년창업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했다.
예천군은 이현준 예천군수와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군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0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지역구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이 예천군 주요군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며 군정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군정 주요현황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추진 ▲예천공항 재개항 ▲경북도청 신도시 주변 국가산업단지 조성 ▲활 테마파크 조성 ▲신도시 내 유관 기관단체 조기이전 등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도 예천군민과 함께 힘을 합쳐 가능한 한 많은 국비예산 확보로 예천의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2016년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위해 지난 20일 경북도립대학교 2층 회의실에서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와 예천 지역 내 중, 고등학교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및 교육 기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한 진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개발과 체험학습에 필요한 대학시설 이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 예천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장, 신성순 교육지원과장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우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진로 및 학과체험 지원, 지역 학교의 학생, 교사 및 학부모 대상 고등교육 학습 기회 제공, 진로탐색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교류, 올바른 진로 및 직업정보 확산을 위한 교육 기부 및 교류, 양 기관 협력사업의 인적·물적 자원 지원 업무,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양 기관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아울러, 경북도립대학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예천군, 청송군, 영양군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을 선발해 공직에 진출시켰으며, 예천농업협동조합, 안동의료원, 축산기술연구소 등 40여개의 관·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한 고등교육 기회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되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허정두 교육장은 "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지역 교육을 대표하는 기관인 도립대학교과 상호 상생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더욱더 기쁘게 생각하며 협약 이후 실제적인 활발한 교류활동을 당부한다"고 했다. 김용대 총장은 "도립대학교의 비전인 ’새 천년 미래를 여는 새 경북의 중심대학‘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를 대표하는 고등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다각도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하고 일손부족 농가 일손돕기를 전개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상담소 등에 일손돕기 창구 운영을 통해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고령농, 부녀농, 장기입원농, 기상재해 피해농가 등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기계화가 어렵고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양파수확, 과실 열매솎기, 봉지씌우기 등에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봄철 첫 일손돕기 지원은 은풍면사무소와 재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은풍면 부초리 박태자 씨 농가 사과 열매솎기(0.3ha) 작업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특히, 작업도구와 도시락 등은 자체로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는 농가주,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사전교육으로 서툰 손놀림이지만 작업에 신중을 기해 농촌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부족한 일손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가에서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므로 부족한 농촌일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과 단체가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제70회 전국 대학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16 전국 대학생 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한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는 예천공설운동장에서 막이 오른다.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회장 박용학)주최로 열리는 제70회 전국 대학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16 전국 대학생 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선수 800명, 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간 최고의 기량으로 메달을 향한 뜨거운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역대 대회사상 가장 많은 전국 84개 팀의 선수가 참가하며, 100m, 200m 단거리 경기 등 22개 종목으로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각각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등 1천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메달 경쟁을 펼치게 된다.
최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선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에 주말 3일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경북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 날인 13일 6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오픈 3일째인 15일까지 1만 3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일스위트 분양팀 관계자는 "이 추세대로라면 일요일 폐장시간까지 1만 7천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1단계 개발사업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및 판상형 4Bay 설계로 구성 돼 높은 인기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예천군은 지난 13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안전한 식품,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2016년도 식품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 정부합동평가, 식품안전관리사업, 음식문화개선, 식품박람회참여, 식품진흥기금융자, 나트륨저감화사업, 좋은식단제 이행, 대표음식발굴추진 등 식품 위생 전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예천군은 나트륨 줄이기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을 위해 자율실천결의대회개최, 향토음식아카데미운영, 친절교육, 식품박람회 등 음식문화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해 타 자치단체 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단위 육상경기와 양궁경기대회는 물론 도청이전과 세계곤충엑스포 개최를 대비해 음식점 환경정비, 영업주 위생의식함양과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으로 서비스 마인드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식중독예방 사업 및 음식문화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예천, 군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16일 예천군은 예천읍 중심상가의 도심기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년 여간 준비한 맛고을 문화의 거리가 지난 4월 벽천분수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지역 상인회의 협조로 예천군이 미래를 내다보고 추진한 모범적 사례로 음식업소가 밀집된 좁은 골목길에 전선지중화와 보도정비, 간판정비, 경관가로등 설치, 6070벽화, 벽천분수, 벤치 등 시설물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도청이전으로 도청 직원들에게 맛고을 문화의 거리가 입소문을 타고 전해져, 점심시간은 물론 일과 후에도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예천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연휴기간 중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주민들은 깨끗이 정비된 거리와 형형색색의 조명, 향수를 자아내는 6070벽화, 상상력을 불러오는 휴게공간 등을 흥미롭게 감상하며 삼삼오오 모여 재미있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었다.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아가는 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이미 타 자치 단체에서 많은 견학을 오고 있으며,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전선지중화 공사를 짧은 기간 내 완공했다는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 보였다. 군 관계자는 “맛고을 문화의 거리 완공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나 외지인들이 급증 할 것으로 보이며 예천의 특색을 가진 맛깔스런 음식과 보다 친절한 자세로 손님을 맞이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무상급식 공급대상을 지역 내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현재 소규모 초등학교에 설치된 관내 8개소 병설 유치원의 경우 도교육청 자체 계획에 따라 무상급식을 실시했지만 100명 초과 초등학교 3개교 병설유치원과 사설 유치원 2개 곳의 경우 무상급식 지원을 받지 못해 교육복지 격차가 발생해 왔다. 이에, 예천군은 2016년 추가경정예산에서 8천2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러한 교육격차 해소와 상대적 박탈감을 없애고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유치원, 초·중학교 전체 학생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상급식비 추가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 및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저소득층 자녀의 소외감 해소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교유관계형성과 건강 증진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천군은 무상급식 뿐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한 건강한 급식을 성장기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도 2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수준 높은 교육문화'를 이루기 위한 민선6기 군정 방침에 따라 학교급식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 지원 강화로 교육의 질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최근 농업법인의 위법 행위로 인해 농업인 및 일반인들의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적법한 운영 실태와 효율적 관리를 위해 5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농업법인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농업법인에 대한 실태조사는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최초 실시되는 정기실태조사로 2016년 이후 3년마다 실시한다. 이에, 군에서는 12일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등록된 영농조합법인 98개소와 농업회사법인 82개소, 총 180개의 농업법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농업법인유형 및 명칭, 대표자, 연락처 등의 법인기본현황과 더불어 운영현황, 세부사업 및 목적 외 사업 여부, 법인설립 충족요건 여부, 농지소유현황 등에 대해 조목조목 조사하며, 향후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결과를 입력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실태조사 결과 비정상적인 운영법인에 대해서는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일부 법인들이 농지 매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혜택을 받은 후 매도해 차액에 대한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농업법인이 할 수 없는 부동산업이나 음식점업 등으로 이익을 취하는 등 위법행위로 인해 사회적으로 농업법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법인이 운영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