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8일 도심하천 생태복원 공사가 완료된 예천읍 백전천과 호명면 행갈지 등에서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잉어와 붕어치어 8만 미를 방류했으며, 예천읍 백전천에서는 오후 2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5천 미를, 호명면 행갈지 등 관내 저수지 12개소에서는 주민과 공무원이 모여 7만5천 미를 방류했다. 치어 방류행사는 토속 어족자원의 보호육성과 환경 친화적인 자연생태계를 조성해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외래어종 유입으로 인해 사라져 가고 있는 자연생태계를 복원해 토속어종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 토속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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