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농민들에게 영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도 및 군도에 대한 ‘춘계 도로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춘계 도로정비’는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176개 노선 741km를 정비할 계획이며 덤프트럭과 청소차, 굴삭기 등의 장비와 도로보수원과 환경미화원 등 가용가능 한 많은 인력을 확보해 실시한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지난 24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초·중·고 학교정보공시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학교정보공시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9일부터 실시 예정인 학교알리미서비스(www.schoolinfo.go.kr)를 위해 학교기본현황, 학교교육과정 편성 등 정보공시 18개 항목에 대한 작성 지침 및 작성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교정보공시는 학교전반의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으로, 학교의 교육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예천군이 새마을운동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조협동사업이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자조협동사업’이란 농로포장 등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소규모 포장 공사에 레미콘과 용접철망, 거푸집 등 관급자재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노동력을 제공해 시공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도 6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10.610km 농로포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농경지에 수월한 농기계 진ㆍ출입과 원활한 농산물 수송으로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1억 8천6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천군은 봄철 황사에 대비하고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군민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황사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군민의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4월 2일까지 2주 동안 비금속물질가공제조업·자동차정비업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신입생들의 인성교육과 진로설계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The-K호텔경주에서 '2016 pride-up 인성캠프'를 실시했다. 신입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2016 pride-up 인성캠프'는 학생들의 미래설계와 자기계발에 필요한 인·적성 검사와 진로상담, 공동체의식 함양, 진로설계와 자기계발,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통한 소속감 증진 및 학습의욕 고취는 물론 자발적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개인의 비전·목표설정과 올바른 인성 및 직업관 형성 등의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김용대 총장은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한 마음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실무능력을 갖춘 유능한 지역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에서는 학생역량관리시스템인 'pride-up 3.0'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담, 진로지도, 교육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인성캠프 운영, 인·적성 검사를 통한 진로지도 등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고 학생들의 교육역량을 배양하는데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해 초부터 극심한 가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향후 기상전망과 농업용수 사용량을 고려해 볼 때 가뭄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가뭄극복 대책 마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23일 이현준 군수는 건설교통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예천읍 생천리 나평저수지를 비롯해 용문면 덕신리 덕신저수지와 개포면 가곡리 한티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인한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가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올해 저수지 보조수원공 7개소 설치에 필요한 5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담수작업을 마무리 중이며, 아울러 가뭄발생에 취약한 지구에 농업용수 이용시설을 설치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이 심해 관정개발 및 관로부설, 간이양수장 설치 등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농번기까지 이어질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군민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힐링 멘토 혜민스님을 초청해 제34회 예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연에서 혜민스님은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콘서트'라는 주제로 과도한 경쟁사회와 정보의 홍수로 인해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당하고, 또 스스로 비교하면서 자존감에 상처입고 마음이 우울해진 이들에게 재치 있는 언어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혜민스님은 2000년 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승려가 됐으며 현재는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고 뉴욕 불광사 부주지를 맡고 있다. 34회를 맞고 있는 예천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각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빙한 명사 특강으로 자기계발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은 2015년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농번기 전에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변동직불금은 전년대비 쌀 변동직불금 25억 8천277만 원보다 70억 5천859만 원 증가된 96억 4천136만 원으로 농업인의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전 50%를 우선 지급했다. 나머지 50% 2차지급액은 48억 2천068만 원이며 지급대상 농가는 7천541호에 면적은 9천645ha에 이르며 23일 지급했다.
예천군은 매립장 사용기한을 늘리고 위탁처리비를 줄이기 위해 생활폐기물과 분리해 연탄재만 수거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민들의 난방 연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연탄재가 생활 폐기물과 함께 배출되고 있어 지난 1월 1일부터 청소인력을 군에서 통합 권역별로 운영하면서 발생한 잉여인력을 활용해 일반생활폐기물과 섞이지 않게 연탄재만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1개 반 3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은 예천읍을 중심으로 4.5톤 압축차량을 이용해 일일 3톤 정도의 연탄재를 수거해 농지 토지 개량제를 희망하는 농가에 공급해 재활용하고 있으며 순환형매립장의 사용기한 연장과 연간 위탁처리비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9일 예처군 용궁시장 일원에서 이른 봄나들이에 나선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용궁시장주말장터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주말장터는 5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용궁시장에서 열리며 용궁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청과 경상북도, 예천군이 지원하고 ㈜핀연구소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예천군보건소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의 이해 및 예방'등의 주제로 치매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과 예천군 감천면 건강새마을위원회는 흡연을 줄여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담배연기없는 금연마을 만들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년차로 접어드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감천면 건강새마을위원회에서 마을의 건강문제 우선순위 선정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3회차에 걸처 분임토의 한 결과 흡연이 암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는 의견이 도출돼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감천면 건강새마을회에서는 흡연율이 높은 마을을 선정 금연의지가 높은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마을전체가 함께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천향1리, 덕율1리, 관현 1리 3개 마을이 강한의지를 보이며 참여하기로 했으며 유천, 용궁, 풍양 등에서도 금연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허정두)는 새 학년을 맞아 각종 학교 폭력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2016년 상담주간’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예천Wee센터는 2015년 감천면 글로컬인재교육원으로 이전해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학생 및 학부모의 정서지원을 위해 개인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 내 12개교에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Wee센터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개별 신청할 수 있다. 허정두 교육장은 “이번 상담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고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새 학년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각급 학교와 Wee센터가 협력하여 상담주간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 한국경제연구원,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공공서비스부문(상수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15개 부문에서 최고의 서비스 업체(기관)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총 43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예천군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이 함께 먹을 싱싱하고 몸에 좋은 채소도 손수 가꿀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예천온천이 위치한 감천면 관현리에 3천㎡정도를 조성해 1가구당 66㎡정도를 40가구에 분양할 계획이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농장은 온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예천박물관, 석송령, 천문관 등 문화재와 관광지가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어 온천욕, 농장체험, 관광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온천예매권 50매이상을 구매한 고객 중 주말농장 분양기준에 동의하고 농장을 살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양기간은 4월부터 11월말까지이다. 예천온천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실시해 주민들에게 텃밭 가꾸는 재미와 기쁨을 주고 있는 주말농장은 40세대로 한정되어 있어 분양기간 전이라도 선착순 신청이 완료될 수 있으므로 늦지 않게 신청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가꾸어 볼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1차 평가(12.20.기준)’에 이어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지난달 경북도청이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보금자리를 이전 완료됨에 따라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면서 활력이 넘쳐나 ‘예천중흥’을 위한 기대감으로 부풀고 있다. 도청이전과 함께 신도시 내 공동주택으로 입주하는 신규 이주민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도청직원과 이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입주민 민원 편의와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첫 입주 때부터 현대아이파크 피트니스센터 내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했으며 지난달 22일부터는 도청 종합민원실로 이전해 이주 초기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 아직은 신도시 내 식당 등 기반시설이 부족, 어려움을 겪는 도청 직원들과 이주민을 위해 ‘예천 식당가이드북’을 AKS들어 차량운행 가능 음식점과 모범음식점을 자세히 소개해 편의를 돕고 있다. 이와 관련, 예천시내 음식점들은 갑자기 밀려드는 손님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으며 입소문이 난 일부 식당은 발 디딜 틈이 없다. 모처럼 대기자들이 식당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예천군에서는 도청 직원들의 점심시간을 고려해 군청과 산하기관 직원들 점심시간을 30분 늦춘 오후 12시 30분으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서민들의 대중교통으로 한 몫을 하는 택시 이용을 높이기 위해 택시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거쳐 도청신도시를 오가는 주민과 신도시 주민을 위해 택시 요금 조정에 합의를 이뤄냈다. 군지역 경계를 벗어날 경우 추가되는 할증 지역에서 안동은 제외되며 도청신도시 전 구역은 시내구역으로 지정키로했으며 또한 시내경계지역인 청복리‧우계리 지역은 기본요금 복합할증에서 제외시켜 주민 부담을 덜어주고 요금이 안동과 같은 수준으로 되도록 복합할증 요율을 조정한다. 한편 예천군은 신도시로의 신규 전입 이주민을 위한 주말장터 운영을 비롯, 입주민 대표자 간담회 개최, 주말농장 제공, 농업교육 실시, 작은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해 예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는 지난 오는 11월까지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수상 안전의 취약 계층인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물에서 생존을 위한 첫 걸음인 수영교실을 진행한다. 지난 8일부터 열린 수영 교실은 수영강습을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해 적응력을 키우고, 기본영법과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에 스스로 생명보호 능력을 제고하며, 평생체육활동을 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수영교실을 운영하는 주목적이다. 특히 생존수영 수업을 통해 자기구조법(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기본수영 등)을 중점으로 배우게 된다. 이번 수영교실은 예천초등학교 3학년 1반을 시작으로 50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학생들은 하루 두 시간씩 4일간 수영교육에 참여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9일 오후 4시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귀농·귀촌인 안정정착교육 개강식에 참석.
예천군은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하고 평등한 가족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성인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워서 가족의 입맛을 책임 질 수 있는 아버지 요리 교실 1개월 과정의 첫 수업을 8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시작했다. 지난 해 이어 4년차로 개강한 이번 교육은 아버지들의 큰 호응으로 조기 신청 마감됐으며 3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7회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