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부부 김소현, 손준호의 ‘Love&Musical 토크콘서트’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공연기획사 뮤직클레프의 제작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며, 공연 프로그램은 기존에 잘 알려져 있는 유명 뮤지컬 작품 넘버들과 부부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로 뮤지컬 음악의 감동과 감미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불후의 명곡 조수미편에 극찬을 받았던 테너 김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불후의 명곡’ 화제의 무대 ‘달의 아들(Hijo De La Luna)`을 손준호와 재현할 예정이어서 공연의 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큰 호평을 받았고, 이후 뮤지컬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최근 `명성황후`까지 명실상부 뮤지컬계 디바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삼총사` 등에 출연하며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왔다. 최근 김소현, 손준호는 KBS 2TV `불후의 명곡`과 SBS `오 마이 베이비`에 동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점차 다양한 방송 영역으로 그 반경을 넓히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회관담당(054-650-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