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8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및 안전보험을 확대 지원해 농업생산 안정을 기하고,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보험대상 자연재해 범위는 태풍, 우박, 봄 동상해, 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등이며 보험은 태풍 우박을 주계약으로 하고 동상해, 집중호우, 태풍 에 의한 과수보상은 특약으로 해 가입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총장실에서 총장,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학교발전기금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기부금 1천만 원 전달과 함께 그간 양 기관의 상호협력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예천농업협동조합은 1972년 6월에 설립해 하나로 마트, 주유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예천의 대표 금융기관이다. 한편, 재단법인 경북도립대학교발전기금은 2009년 12월 17일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지금까지 총 280명의 학생들에게 1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 사업을 펼쳐왔으며, 교육인프라 개선과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정병윤 총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결정해 주신 이달호 조합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읍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고 새해인사를 한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
예천군은 1965년 16만 5천명의 인구를 최고의 정점으로 기록한 이후 산업화와 경제발전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줄었던 인구가 2016년 경북도청이 예천안동 일원으로 이전됨에 따라 호명면 일원에 신도시가 조성돼 5천13세대의 아파트가 분양 입주해 인구는 다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미래신성장 가능성을 가진 자치단체로 인정받으며 지역혁신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2018년 2월 예천군청사 및 의회 청사 이전을 기반으로 도시기반 확충과 도시 근교 농업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는 한편 군민과 상생하는 행정에 집중해 나간다고 밝히면서 2018년도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 도청 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 조성 예천읍과 신도시간 직통도로로 5분이면 경북도청을 오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 발전하기 위해 예천읍의 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2020년까지 54억 원의 사업비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원도심 시가지의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예천교~동본교 제방 하부를 직각화해 100여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주차장을 조성해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예천 군민의 휴식처인 남산공원에는 폭포를 배경으로 화려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한천 음악분수와 함께 대표적 가족 나들이 코스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또한, 남본시장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해 고추, 마늘 등 품질 좋은 우수 농산물이 전통시장을 통해 도청 도시민간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상수도 취수원이 7개지역에 산재돼 지역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도청 신도시에 공급되는 상수도를 용궁,개포,지본까지 확장해 신도시 주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고 국도 28호선과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진입로에 480억 원의 국비를 투자해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어 나간다. ◇ 우수한 중소기업 유치로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 2015년 말 완공된 제2농공단지는 현재 25필지 중 17필지가 분양돼 총 724억 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해 70%의 분양율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내 분양 완료 될 수 있도록 각 기업체 투자유치 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지난해 10월 수도권에 본사를 둔 튤립인터내셔널과 350억 원의 투자 MOU 체결로 상반기 공장 설립이 완료되면 6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사업장 환경 개선 자금 50%를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며 예천읍 중앙시장과 상설시장에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바닥, 간판교체, 아케이드 등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비해 장보기 좋은 전통시장으로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예천군은 육상전지훈련과 양궁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실정으로 육상전지훈련 선수단은 연인원 1만5천 명, 양궁대회는 연 12회 이상 개최되고 2월 말 경북육상실내훈련장이 완공되면 직선과 곡선코스, 경사로 훈련장 등 완벽한 훈련시설을 갖추게 돼 더 많은 전지훈련 선수들이 찾아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체육대학교와 스포츠 발전을 통한 MOU체결로 한국체육대학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한 협력사업 발굴과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 ◇ 6차 산업과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부자 농촌 건설 예천군은 경상북도 농정대상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상해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전체 예산의 17.3 %가 넘는 702억여 원을 농업분야에 투자한다. 지난해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와 같이 천재지변에도 농민들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 보험과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상토와 육묘상자 처리 약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효자 초항 지역에 38㏊ 규모의 과실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2019년까지 완공하고, 농산물산지 유통센터를 통해 출하하는 6종의 품목 농가에 대해 물류비, 포장재비 등 43억 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규격화, 상품화로 안정적인 유통 기반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총 19억 원 사업비가 투자되는 벼 건조 저장 시설을 증설해 고품질 쌀 생산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여 나가며 전국 최초로 개발한 장원벌을 확대 보급하고, 로얄젤리 우수품종 대량증식, 식·약용 곤충 생산 전문농업인 육성과 ICT융․복합 농업 추진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 군민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한 예천 예천군에서는 복지분야에 781여억 원의 예산으로 군민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한 복지예천을 구현하기 위해 보편적인 맞춤형 복지 확대에 만전을 기한다. 읍면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찾아가서 도움 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효 문화 확산과 인성을 정립하기 위해 3대가 함께하는 할매할배의 날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국가를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의 명예 선양과 복지 증진를 위해 수당을 확대 지원하고 경로당 195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76억 원을 지원하며, 4천865여 명에 달하는 장애인과 369여 가구가 넘는 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77억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6개소 지역아동 센터 돌봄서비스 운영과 영유아 보육료 및 누리과정 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등에 8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 소통과 화합의 열린 군정으로 주민 자치 역량 강화 도청이전과 함께 지난 11월 말 신도시에 2천296여 세대 아파트에 6천312인구가 유입돼 호명면에는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농촌 위주의 행정에서 도시행정으로 변신을 꾀하기 위해 신도시 주민들에게 예천을 알리고, 축제나 각종 행사에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군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취임시부터 실천한 ‘현장에 답있다’를 위해 군수실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하게 전달되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는 군정을 추진한다. 농업인 단체, 작목반 등 지역 농업 리더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배려하고 소통하고 해결해 주는 서비스 행정을 추진해 행정에 신뢰를 높여 나가며 여성대학, 예천아카데미, 노인대학 등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으로 자기계발과 사회 참여를 유도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군청사가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새 청사로 이전되는 해인 만큼 새로운 발전의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구 청사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며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와 예천군에서 2018년 1월 31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희망2018 나눔 캠페인'에 지역의 독지가와 각 단체의 관심아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동창한우마을에서 성금 200만 원을, 생활개선 예천군 연합회에서 쌀국수 50상자를 각각 기증했다. 또한, 28일에는 법무부 법사랑 예천지구 협의회에서 라면 150박스와 김치(2kg) 80통, 쌀(4kg) 80포를 기증해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예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육성 공모 신규 사업으로 '활 테마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3년간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국궁과 양궁 활쏘기 체험, VR 활쏘기 체험장, 활 만들기 체험, 국내외 동호인 및 선수단을 겨냥한 양궁아카데미사업, 세계 활동호인이 참가하는 세계전통활쏘기대회 개최 등의 사업계획을 제출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 특화자원인 활을 활용한 체험과 교육,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가능성이 높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현준 예천군수 27일 오전 11시 및 오후 2시 군청 3층회의실에서 연말 군정추진 유공 공무원 및 민간인 표창[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
예천군은 22일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와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포츠 발전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스포츠발전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예천군-한국체육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 등을 상호 제공·지원하게 된다. 예천군은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스포츠산업 활성화, 다양한 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최고의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 육성 등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군은 20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실시된 2017년도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투자유치실적, 기업 애로사항 지원 등 투자유치업무 전반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선정하는 영광스런 상이다. 예천군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MOU체결실적,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연말연시에 맞춰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추억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오는 31일 공개태양관측행사를 진행한다. 2017년의 마지막 태양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태양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현상인 흑점과 홍염을 직접 관측하고, 스마트폰 등으로 태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담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주관측실에 설치된 508mm대형망원경을 사용해 한 낮에 밝게 빛나는 별의 모습을 관측해보는 경험도 할 수 있고, 4채널 디지털우주영상실에서는 태양과 관련된 돔영상을 관람해 태양표면의 현상과 태양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54-654-1710 / 홈페이지 : www.portsky.net)
예천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입될 경우 축산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AI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 19일 전북고창에서 AI가 최초 발생하자 즉시 예천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AI의 원천 봉쇄를 위해 단계별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1단계로 7개반의 공동방제단을 활용 소규모 가금사육농가, 주요하천 및 철새서식지를 매일 순회 소독하고, 2단계로 읍면에서 마을진입로 및 취약농가에 생석회 살포 및 보유 방역차량을 활용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3단계로는 거점소독장소를 운영, 군청 전 공무원이 교대로 근무하며 관내 진·출입 모든 가금관련 차량에 대해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또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내 276개소 마을에 매주 화·목요일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재해문자 전광판을 활용해 매일 가금사육농가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있으며, 가금 입식 및 출하 시 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이동승인서를 발급, 가금을 이동토록 하고 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봉덕산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으며, 소독 미실시 농가, 축산차량 미등록 차량, 일시이동중지명령 위반 차량 등 관련규정을 위반 한 경우 행정 처분은 물론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가금사육농가는 매일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을 실시 하고 철새 서식지 방문 자제 및 가금농가 모임을 금지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일 현재 조류인플루엔자는 전북과 전남에서 2건이 발생했으며, 야생조류 검사에서도 3건의 고병원성 AI항원이 검출됐고 7농가 10만 수의 가금을 살처분했다.
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8학년도 학교회계 본예산 편성 및 2017학년도 학교회계 예산결산 시스템 사용방법, 2018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기본지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현준 예천군수가 지난 18일 그랜드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환경문화공헌’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지역혁신 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환경과사람들이 주최하고, 환경과사람들, 환경단체협의회, 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 공해추방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 것으로 지방행정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호 협력하여 지역 성장을 눈부시게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7명, 학생의 가족 8명과 인솔교사 13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희정 미술심리치료사를 초청해 미술활동을 통해 내 자녀의 마음 속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이뤄졌으며, 가족, 인솔교사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족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학부모님들과 자녀 양육에 좋은 정보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장인 윤석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에 더욱 힘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예천군수 18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당면 군정주요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예천군에서 정열과 감동이 넘치는 2017 무리실 예술제가 13일 시작으로 15일까지 예천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다. ‘무리실 예술제’는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에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일년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하는 자리로 서예 18점, 사군자 24점, 미술작품 40점, 회원 글 16점 등 총 15개반 1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예천중학교는 지난 12일 3학년 학생 24명과 교원 6명, 학부모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읍 역전길 및 대심리에 위치한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대상 가구를 찾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연탄 봉사활동은 12월 한파를 뒤로하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연탄을 일렬로 서서 집집마다 부지런히 연탄을 옮겼으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봉사활동에 어르신들도 감사의 말씀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3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연탄배달을 하는 것이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서로주고 받으니 오히려 즐거웠으며, 작은 나눔이었지만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12일 한국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국제적정기술디자인대전에서 경북도립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6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적정기술디자인대전에서는‘디자인으로 지구를 살리는 방법’, ‘디자이너 당신이 지구를 살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각디자인, 디지털컨텐츠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제품디자인, 환경·공간디자인, 패션디자인 총 6분야에 걸쳐 공모를 실시해 750점이 출품됐으며 1차 예비 심사와 2차 본 심사를 걸쳐 입상자를 선정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13일 오전 10시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2017 무리실 예술제에 참석해 평생교육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당부한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
이현준 예천군수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은 대한민국을 정치, 지역경제 등 각 분야별로 이끌어 온 인물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의정활동, 지역경제, 브랜드별 전략 등에 관한 평가와 소비자인지도 설문 조사를 통해 1차 심사하고 이중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유권자들의 시각에서 높은 지지도를 얻은 인물을 중심으로 최종 심사 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군수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예천세계활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세계 속의 국제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가는 한편, 지역 산업 근간인 농․축산․임업의 기반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도청 신도시와 연계한 지역개발 확충 기반을 다진 것에 대해 높은 평가 받으며 미래 성장가능도시로의 변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준 군수는 “군민들이 다함께 노력해 준 덕분에 예천군이 성장 가능성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新미래성장의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