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회관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은)는 여성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통한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여성교육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이뤄지며 △생활민화, 스피치 심화과정 등 취미·교양 6개 분야 △발 관리, 센서리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전문자격 2개 분야 △줌바댄스, 건강라인댄스 건강관리 2개 분야로 총 10개 분야 11개 과목에 210명을 모집한다. 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취미생활과 자기발전을 위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예천군통합교육관리홈페이지(edu.ycg.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과목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역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여성회관이용료는 월 3천 원이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여성회관(☎650-6365, 6366)으로 문의하거나 교육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천군 풍양 연자방아 친환경 쌀 영농법인에서 생산하는 '상큼미'가 지난 3일 부산 연제구청에서 열린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 학교급식에 선정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친환경 학교급식 실적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연제구 구청장, 구의원, 교사, 학부모, 학생 등 70명의 평가단이 연제구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줄 급식 선정을 위해 날카로운 평가를 하는 가운데 상큼미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도전의 문을 두드려 학교 급식에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청정지역 예천에서 자란 ‘상큼미’는 1~2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밥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간 260여 톤 가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상큼미는 예천군 친환경 쌀 연합회 회원농가의 무농약 일품벼를 수매해 잔류농약검사 등 위생적이고 안전성으로 확보된 자체 전문도정 시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가공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병원 풍양연자방아 친환경쌀 영농법인 대표는 “상큼미가 처음으로 부산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쾌거를 올려 친환경 예천쌀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높이게 되었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 친환경쌀 재배단지 친환경 자재지원 등 예천군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부산 연제구 학교급식 선정을 계기로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가 더욱 기대된다”며 “대도시 학교급식과 다양한 소비처 개척으로 예천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건강 새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4차년도 사업은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행정기관에서 주도해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건강 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축이 돼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6일 감천면 장산1리, 유1리 경로당에서 노래교실이 개강했으며 감천면사무소에서 각 마을의 건강 파수꾼역할을 하는 여성리더자들이 운영하는 여성리더자 체조교실이 같은 날 저녁 7시에 개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노래교실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으로 채우고, 여성리더자는 프로그램에서 얻은 건강에너지를 각 마을의 주민들에게 전해주는 전달자 역할을 충실히 해 감천면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야생동물 예방을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은 해마다 과수, 땅콩, 고구마, 벼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건수는 135건이고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출동건수가 343건으로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5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당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해 농가부담을 덜어주고 농작물 피해를 줄여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설치 가능한 피해예방시설은 전기충격식목책기(전기식,태양광식), 철조망, 퇴치시스템 등 이며 작물 및 주변여건에 따라 최적의 시설물을 설치하면 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2월 말까지 설치지원 신청서, 신청사유서, 설치계획서, 비용산출서 등을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구로·송파·마포구청,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5개소에서 10개 생산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판매행사로 친환경으로 재배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경기 불황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이번 장터에서는 사과, 인삼, 참기름, 은풍준시, 잡곡, 한우 등 청정지역 예천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가득 채웠으며 명절에 쓸 제수와 명절동안 가족들과 나눠 먹을 먹거리 준비를 위해 나온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2억3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일상화 된 현대인들의 소비패턴에 맞춘 인터넷 쇼핑몰 ‘예천장터’운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우수 농특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판매를 병행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신도청시대 2년차를 맞이해 행정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하는 군정 구현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생각통통! 생생제안, 아이디어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평소 ‘소통’을 강조하는 이현준 군수의 군정철학에 맞추어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과 이를 제공받는 주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행복예천을 구현하기 위해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예천발전을 위한 민생·경제, 행정·안전, 문화·관광, 농업·환경, 복지·기타 등 전 분야에 대해 군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접수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국민 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예천군 홈페이지(군민제안 게시판)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의 5개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포상금 80만 원) △우수(포상금 각 50만 원) △장려(포상금 각 30만 원)를 선정해 시상하고 접수된 제안 중 우수시책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준 군수는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과 실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는 군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행복 예천’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제안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016년 경상북도가 선정하는 2015년도 제안제도 운영 최우수, 제안공모 다수제안 1위 시군으로 선정돼 이현준 군수 취임과 함께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군민행복을 위해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 증대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한 2017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26일 미생물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농업인 교육의 핵심인 농업인 실용화 교육은 고품질 쌀 생산과 사과, 친환경인증·GAP(우수농산물인증), 미생물 등 다양한 교육과목으로 편성돼 많은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업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FTA 등 국내외 농업정세를 고려해 현실성과 내실 있는 교육운영으로 1천600여 명이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준 탁월한 교육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문적이고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위주의 강의로 농업인들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강의 만족도 또한 높아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육과목 편성으로 농업인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영농기술과 새로운 영농정보가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바탕이 되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경북 신도청 중심도시의 살기좋은 예천, 청정예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017년부터 환경보전분야에 1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환경시설기반 구축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6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210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으로 1∼2월에 희망가구를 신청 받아 3월부터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철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파종시기인 4월부터 11월 말까지 20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야생 동물 개체수 조절은 물론 6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과 농작물 피해 보상금 지급 등 농민들의 어려움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준공예정인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이 가동되면 단지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의 안정적인 차집·처리로 하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 생활폐기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미흡하고 상습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배출장소를 중심으로 5천800만 원의 사업비로 클린하우스 및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쓰레기종량제 위반행위 근절과 군민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으로 도시환경개선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비닐이 도로변, 농경지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돼 농촌환경을 오염시킴에 따라 1억 원의 예산으로 영농 폐비닐공동집하장 20개소를 설치해 깨끗한 들녘 관리는 물론 영농 폐비닐 재활용률 제고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청 신도시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시범 도입해 도시이미지에 걸맞은 친환경적 배출체계를 구축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 제고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이 기대되며 연차적으로 예천군 관내 6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조성한 예천순환형매립장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가연성폐기물과 대형폐기물은 위탁 처리하고 매립폐기물의 최소화를 위해 1일 10톤 처리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치해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선별로 자원 재활용은 물론 세수증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살기 좋은 청정 예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뢰받는 환경행정 추진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경북도청 이전 2년차를 맞아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텃밭 분양 사업을 실시해 화합행정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텃밭 분양 사업은 새롭게 예천군민이 된 신도시 주민들이 예천군민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도시생활에서는 느껴 볼 수 없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전원생활의 행복감을 맛보고 예천군이 지향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만드는 텃밭은 예천군이 소유하고 있는 신도시 내 예천군 주민종합지원센터 건립부지에 1가구당 넓이 16.5㎡(약 5평), 100블럭을 무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텃밭 분양 사업은 도시에서 이사 온 주민들이 원주민과 화합을 하고 동질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도시생활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나만의 텃밭에서 식물이 사랑스럽게 자라는 경험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 입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 잡은 예천에서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사경험이 없는 신청자들을 위해 작물 선택과 농작물 기르는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나만의 특별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지난 23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 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 외 30명의 직원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의 상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들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춘희 교육장은 이번 방문에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며 “최근 경기 불황과 대형마트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1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평소에도 직원들이 전통시장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24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2017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곤충도시 클린 예천’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생태환경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6회 2017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미래통상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소비자투표와 전문가들의 기업평가로 각 부문의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최고’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최고의 브랜드만을 선정한다. 예천군은 지난해 6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역축제의 모범이 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부의 곤충산업 확대에 발맞춰 곤충식품개발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자연 친화적인 생태환경을 간직한 명품 하천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국제곤충학회로부터 2회 연속 세계 최고 곤충산업 축제로 인증 받았으며 이번 축제에서는 미래 식량 대체 자원이 될 곤충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 친환경 곤충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군은 국내 곤충산업연구의 선두주자로 199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화분매개곤충 증식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부터는 농업진흥청과 공동으로 양봉역사 100여년 만에 꿀 수집 능력이 30% 이상 향상된 국내 꿀벌 신품종 1호인 '장원'을 개발을 했다.
예천군은 2017년 복지 분야에 662억 원의 예산 확보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예천 조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정부양곡 할인 지원 등에 7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들의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위해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 장애인의 여건에 맞는 맞춤 일자리제공에 29억 원의 예산지원으로 장애인들도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융화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아울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 등을 지급해 보훈대상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킨다. 이어 나라사랑교육 및 보훈행사 추진에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근 인근 시에서 문제가 됐던 경로당 안전성 문제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 CCTV 설치 및 보험가입을 위해 7천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한 경로당분위기 조성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어르신 단체와 봉사단체 차량을 연계한 온천이용 편의제공 사업을 펼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잠자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 주민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2017년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2017년에는 신도시와 연계되는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해 이주민들과 상생하는 예천 도심을 활성화 하고 제3회 세계활축제 개최 및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을 추진해 세계 여러 나라를 예천으로 초대하는 등 경북의 중심도시에서 나아가 세계적인 도시로 약진하고자 한다. 먼저, 도청 신도시 직통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직통도로 주변 활성화를 위해 직통도로와 진호국제양궁장을 잇는 진입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군청사 이전으로 창출되는 도시기반의 역량을 확대해 신도시민들이 예천읍과 양궁장 등 예천의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3회 세계활축제를 개최해 활의 고장 ‘예천’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로 알리고 예천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으로 세계 활문화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활축제에 접목해 예천이 세계적인 활중심 도시로 부상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축제의 주요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활쏘기 체험, 국궁 및 양궁 체험, 서바이벌 게임, 활사냥 체험 등 체험위주로 구성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청소년활쏘기 대회, 활·화살 만들기 공모전, 청소년 댄스대회 등을 열고, 전국 활 동호회 유치,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2016년에 발주한 활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이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비로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이전에 따른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는 도청 소재지 도읍지로 거듭나고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 및 활연맹의 창립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신도청 2년차를 맞아 다양한 여건변화에 따른 도로망 정비 등 지역균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예천읍 남본리~호명면 금능리까지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4차선 직통도로 8.5㎞가 개통해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대동맥으로 교통접근성이 높아져 신도시 인구의 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 관광활성화 및 농·특산물 판로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국도 28호선~신도청간 진입도로개설(어신리~금능리)을 위해 4.6km에 4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노후·불량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역현안사업 5지구 23억 원을 투입하고 군도사업 2지구에 22억 원으로 재난위험교량 상금교를 개체한다. 또한, 농어촌도로 및 위험교량 정비를 위해 4지구에 8억 원, 국도34호선 용궁~개포간 선형개량사업에 41억 원, 국도 59호선 구간 내 공덕 및 오지 교차로 개선에 19억 원을 투입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과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겨울철 폭설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래살포기 및 제설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정비했으며 관내 결빙위험구간 450개소에 모래주머니 배치와 도청 신도시를 포함해 관내 주요도로의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4대를 가동해 폭설에 따른 차량의 안전운행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천군은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017년부터 상·하수도시설 확충 등에 814억 원을 투자, 주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158억 원을 투자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예천상수도의 여유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예천삼강문화단지 조성사업 지구와 풍양면 미 급수지역에 138억 원을 투자해 2017년 연말에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지역주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호명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에 150억 원을 투자해 상수도 여유량을 용궁·개포·지보상수도 급수지역에 공급하고 취·정수장 폐쇄에 따른 운영관리비 절감은 물론 취수원으로 인해 개발행위가 제한된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신도청 시대에 발맞추어 지역개발도 서두를 예정이다. 노후정수장중 정수처리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상수도 시설을 통합·개선하는 사업에 157억 원,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5개소에 7억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수원공 이전 및 시설개량사업, 식수난지구 소규모수도시설 설치사업, 노후관 갱생사업 등에 16억 여원을 들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숙원 해소 및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지보면 신풍리 일원에 1일 70㎥의 생활 하수처리를 위한 신풍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42억 원, 오천·우망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에 68억 원을 투자해 오천리와 우망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처리로 상수원 취수원인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 농어촌마을하수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자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에 51억 원을 투자해 퇴비생산으로 자원의 재이용은 물론 2차 환경오염 방지에도 최선을 다한다.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9개소에 대한 적정 유지관리로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3억 원의 사업비로 수질관리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해 수질환경보전은 물론 생활환경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예천군 관계자는 "상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생활하수 분리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물관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군보건소는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는 기존 1인 2매씩 지급하던 임산부 초음파 쿠폰을 5매까지 확대하고 셋 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는 출산 후 필요한 쇠고기, 미역 등의 산후조리식품을 지원해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초음파 쿠폰 지원대상은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임산부로 보건소를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아 예천권병원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으면 되고 산후식품꾸러미를 지급 받기 위해서는 읍·면에 출생신고 시 통합처리신청서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건소는 예비부부 신혼부부산전건강검진, 난임부부지원, 선천성기형아검사쿠폰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지원, 출산축하용품지원, 출산육아용품대여 등 결혼에서 육아까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건강한 아기출산 및 양육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각종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출산지원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출산장려담당(☎650-8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은 신 도청시대 2년차를 맞이해 신도시에 공동주택의 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3개단지 1천287세대가 준공돼 현재 순조롭게 입주가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예천읍에 건축 중인 272세대의 아파트를 포함해 3천998세대가, 2019년까지 2천92세대가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도청이전신도시 1단계사업 중 잔여단지인 임대주택용지 2필지는 택지를 미분양 중에 있으나 사회 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행복주택 신축을 위해 그 중 일부를 분할해 LH에서 2018년 착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까지는 임대주택을 제외하고도 7천377세대의 공동주택이 준공돼 1만6천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도시 전입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도시행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2017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6천961건 7천800만 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예천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각종 인·허가 및 신고 수리된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1년에 한 번씩 부과되는 지방세로 면허 종별 구분에 따라 제1종(2만7천 원)에서 제5종(4천500원)까지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지방세 온라인 납부서비스를 이용해 납세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에서 현금카드 또는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이체, 스마트 폰에서 '스마트 청구서' 어플을 활용하면 납세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예천군 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 40여 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및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태어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대상은 가구 규모별 중위소득 80% 미만의 예천군 거주자 중 임산부 또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달걀, 우유, 씨리얼 등이 처방된 6가지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처방받게 된다. 또한, 빈혈검사, 신장․체중측정,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맞춤형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를 위한 이유식과 간식 조리방법을 시연하고 레시피를 제공해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납입증명서(최근 3개월), 의료수급증사본(기초수급자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증명서류, 산모수첩 또는 아기수첩사본을 구비해 예천군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실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영양평가를 받으면 된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상태 개선과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은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바라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예천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054-650-8023)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 육상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최적의 시설을 갖춘 예천군으로 몰려오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일부터 꿈나무 선수단과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경북체고를 비롯해 10여 개팀 200여 명이 실내육상훈련장에서 동계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2월 말까지 10여 개팀 이상이 전지훈련을 예약해 5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단위 육상대회 개최에 따른 사전 전지훈련 유입과 하계전지훈련 등을 고려 해 볼 때 올 한해 전지훈련 인원은 연 1만5천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