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7일 체코 현지로 파견한 ‘2025 체코 글로벌 봉사단’이 양국 간 우호증진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7박 9일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한수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체코 현지 대학생,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 및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한수원의 원전 수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100년을 함께할 한-체코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트레비치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한국 전통 부채와 자개 장식의 돋보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K-POP 커버 댄스, 사물놀이, 태권도 퍼포먼스와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젓가락 사용법, 딱지치기 등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20일에는 ‘한-체코 우정의 날’ 행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세계종합격투기대회를 연다.
경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지역 미준공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주시는 오는 28~29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어뮤즈 콘서트(AMUSE CONCERT)’를 개최한다. ‘어뮤즈’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주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는 그 이름처럼 경주문화관1918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감성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어뮤즈 콘서트’는 20~30대 MZ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여름철 야외 음악 축제로, 인기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과 체험형 부대행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이벤트로 구성된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28일에는 감성 R&B 보컬리스트 양다일과 드라마 OST로 큰 사랑을 받은 펀치가 무대를 꾸민다. 이어 29일에는 서정적인 감성의 인디 뮤지션 권순관(노리플라이)과 에너지 넘치는 밴드 너드커넥션이 관객과 만난다.
경주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오는 29일 안강읍을 시작으로 본격 개최한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는 문화 소외 지역 없는 경주 실현을 목표로 읍‧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원하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공연은 안강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 4개 읍‧면 지역에서 열리며, 경주시립예술단의 고품격 공연과 더불어 초청 대중가수 무대도 함께 마련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풍성한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주변에는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외부 관람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는 지난해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내 중심에 편중된 기존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문화의 지리적 균형 확대’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10주년을 계기로 마련된 국제 콘퍼런스 ‘The Next Decade: Shaping the Future of US-ROK Nuclear Energy Cooperation’이 23~25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메인 스폰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공동 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양국 원자력 관련 기관을 비롯해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 대사 등 230여 명이 자리했다. 지난 23일에는 오프닝 세션을 포함한 총 4개 세션이 진행됐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프레더릭 켐프(Frederick Kempe) 애틀랜틱 카운슬 회장의 개회사(녹화 영상)를 시작으로 황주호 한수원 사장,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제니퍼 월린(Jenifer Wolin) 미 에너지부 에너지 참사관,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이 기조 발언자로 참여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한미 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호암리 소재 산딸기 작목반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 중 하나인 산딸기 구매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문무대왕면 내 30여 개 작목반에서 재배되는 산딸기는 올해 작황이 좋아 우수한 품질 및 판매실적을 보였으나, 최근 갑작스러운 장마로 인해 수확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월성본부는 동경주농협, 산딸기 작목반과 긴급 협의를 거쳐 산딸기 1천박스 구매지원을 결정했다. 구매한 산딸기는 동경주 지역 내 101개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며, 이는 이상기후로 인한 일교차 심화 등으로 면역력 강화가 요구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다.
경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 입석과 좌석의 요금을 동일하게 통합한다. 통합 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800원이며,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처럼 50원이 할인된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4월 23일 오후 3시께 경주시 안강읍 소재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큰 화재를 막은 50사단 예하 화랑여단 소속 김재열 상사에게 소방서장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재열 상사는 당시 훈련장 정비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트럭 적재함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군용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동 진화에 나섰다.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불길을.
‘APEC 2025 KOREA’ 브리지 토너먼트가 23일 경주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막해 2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경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와 함께 ‘대형재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 등 예측키 어려운 대형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코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 및 상황전파 △대형 산불 발생 시 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관정 등 농업용수 무상사용 지원 △소방차량이 접근 가능토록 저수지
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오전 11시 더케이호텔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나선다.
경주의 전통문학인 향가와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육 활동으로 융합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학교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조미영)는 동국대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단장 홍은숙 교수)과 함께 지역의 전통문학인 향가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 교육 활동 ‘AI 활용, 다시 쓰는 향가 전자책 만들기’를 했다. 다시 쓰는 향가 활동에는 사회참여동아리 리바이브(회장 김예주, 지도교사 이지수) 소속 12명이 참여해 4·8·10구체 향가 형식에 기반을 둔 ‘현대향가’를 창작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배경 이미지를 생성한 뒤 이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경주시가 시민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실현키 위한 내부 실험 조직 ‘소소기획단’ 운영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5 제52회 신라문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청소년 그린 리더 ‘화랑원화단’을 모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30분 세심마을교육관에서 세심마을 어울림 한마당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영동양수 1,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3322억원이며, 글로벌 양수 주기기 제작사인 안드리츠가 기술제휴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1년 예천양수 준공 이후 14년 만에 진행되는 신규 양수 주기기 구매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변동성 및 간헐성에 대응키 위해 국내 최초로 가변속 기술이 적용된다. 가변속양수는 기존 발전소와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20일 ‘자오성량(赵声良) 둔황연구원학술위원회 주임위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중점 사업과 연계한 행사로 한중문화우호협회,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중외문화여행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불국사, 동국대 WISE캠퍼스가 후원으로 개최됐다. 중국 둔황 연구의 대표적 권위자인 자오성량 둔황연구원학술위원회 주임위원의 이번 특강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성행 스님을 비롯해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교동아리 장학생,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중국의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자 신라시대 고승 혜초 대사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곳인 둔황(敦煌)의 석굴 예술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용 배수펌프장 7곳에 대한 정비와 운영 점검을 마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시가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 이색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ON’을 기반으로 ‘2025 APEC 기념 경주로ON × 첨성이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