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대학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6일~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세계의 전쟁 문화유산 △6·25 피란민 △구상 시인과 이중섭 화백 △마음까지 맑게 하는 사찰음식 △일상을 바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수강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주민들께서 제11기 칠곡호국평화대학 과정에 널리 참여해 우리군과 기념관을 더욱 빛내 주고, 아울러 자기개발의 유익한 기회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구미시 강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일부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찰을 실시했다. 예찰결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멸구에 취약한 가공용 찰벼 재배단지 100ha에 방제약제를 지원해 지난 12일부터 긴급방제를 추진했다. 6~8월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벼멸구가 9월 등숙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돼,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년 군정성과에 대한 공유 및 점검과 더불어 2025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왜관·석적·북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천·동명·약목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을 비롯한 대규모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칠곡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제도 정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 운영과 투명페트병 유상교환 사업을 시행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지난 2020년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2021년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어, 무색 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페트병과 구분해 따로 배출해야 한다. 별도로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고,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쓰인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은 지난 12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우리군은 초등학교 21개소, 유치원 8개소, 어린이집 4개소, 총 33개소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20개소에 방호울타리가 60%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등교 시간대 공사 차량 및 현장 관리 부족으로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기에, 배 의원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대책 마련과 등교 시간대 공사차량 및 건설기계 등 통행을 제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대책을 세워 초기에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5건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며,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회기를 마쳤다. 먼저,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4~10일까지 제안·제출안건(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을 심의한 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예비심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심사를 마쳤다. 칠곡군수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은 올해 기정예산 7610억원에서 340억원을 증액한 7950억원이었으나,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7950억원 중 2억1900만원(일반회계에서 14건)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학생통합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칠곡Wee센터 전문상담인력 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칠곡Wee프로젝트 기관 종사자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2차)'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여러 상담사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내담자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단계 및 목표설정 등 상담의 치료적 과정을 배우기 위한 훈련 과정이다. 칠곡Wee센터는 올해 두번째 슈퍼비전을 진행했으며, 슈퍼바이저로 경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은아 교수를 초청, 내담자를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 파악하고, 역기능할 수 밖에 없었던 내담자의 삶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해 슈퍼비전이 이뤄졌다.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은 전문상담(교)사는 “내담자는 어려움을 겪을 때, 옆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는 역할의 부재로 인해 더 큰 고통을 느끼는 것 같다. 상담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항상 전문가로서 준비되어 있을 때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라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좀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기업 2곳 및 스타기업 3곳을 선정해 지난 2일 인증서를 수여한데 이어, 지난 11일 ㈜코모텍 및 씨엔이노베이션㈜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칠곡군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유망기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는 씨엔이노베이션㈜, ㈜엘앤와이 2곳이 선정 됐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31개소를 위문하여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칠곡군은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위문대상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생활시설 31개소 971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모두가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라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칠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K-할매’라는 신조어를 만든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데뷔 1주년을 맞자 국무총리와 국가보훈부장관은 물론 박항서 감독과 연예인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수니와칠공주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가 모여 결성한 평균연령 85세의 8인조 그룹으로, 주요 외신까지 주목하며 대기업 광고와 정책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니와칠공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는 “칠곡할매들은 일흔에 한글을 배워 시를 쓰고, 여든, 아흔에 랩을 익혀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며 “배움과 도전에 때가 없음을 몸소 보여준 칠곡 누나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따뜻한 유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칠곡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초, 중, 고 학부모회장 1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첫 강의는 부모교육디자인연구소 김성경 소장을 초청, 아이들은 물론 다른 학부모 또는 학교와 원만하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통왕 학부모가 될 수 있는 노하우를 들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자녀 학습 및 진로 코칭을 주제로 솔섬교육 입시연구소 곽남곤 소장으로부터 변하는 입시에 따른 진로 및 학습방법 코칭에 대해 알아보았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공동체 내에서 학부모님들의 역할은 교직원, 학생 못지 않게 매우 중요하다. 학부모님들이 올바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 우리 교육에는 크나큰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님들은 내 아이는 물론 다른 아이의 학부모, 아이들을 위해 일하는 교직원들과 능동적이면서도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필요가 있다. 오늘 교육을
육군 50사단 낙동강여단은 6ㆍ25전쟁 초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 가산면 팔공산 방어선 전투현장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 3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낙동강여단 장병 70여 명은 지난달 19일부터 칠곡면 가산면에 있는 572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20일과 29일에 각각 발견돼, 집중적으로 수습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유해들은 주변에서 M1 탄피와 탄두, 클립, 전투화 밑창 등 6·25전쟁 당시 국군이 사용했던 장비 및 장구류 등이 다수 발견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격전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칠곡경찰서와 칠곡군청은 지난 6월부터 9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걸쳐 북삼읍 인평리 일대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지인 인평리 일대는 원룸촌 밀집지역으로, 범죄예방진단 결과 △건물의 1·2층에 가스배관 커버 및 방범창 미설치 △공동현관문 비밀번호 노출 △어두운 골목길 환경이라는 취약요소로 인해 침입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칠곡경찰서와 군청은 사업예산 1700만원을 투입,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고, 다세대 건물 9개동에 가스배관 커버를 설치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과 침입 경보기를 지급했다.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는 외롭게 추석 명절을 보내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공적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송편’을 전달했다. 또한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특화사업이다.
칠곡소방서 최원익 서장은 10일 화재 취약 중점관리대상인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 방문 지도 및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의 화재 예방과 관계자 자율 책임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원익 서장은 지역 내 요양관련시설의 각종 재난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지도 내용으로는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피난약자를 위한 화재대응체계 컨설팅 △관계자의 자율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당부 △관계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7일 칠곡군 지역 내 첫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부부 15명을 대상으로 설레-임 '설레는 임신준비'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가족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임신출산에 대한 건강상식과 부모됨에 대한 교육,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상세 안내를 통해 ‘첫’임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인터넷에 검색해본 내용이 맞는지 항상 의심스러웠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궁금증이 해소되고 좋았다”며, “생각보다 출산에 대해 많이 지원해주는 거 같아서 안심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6일 부서 및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영예의 최우수는 교육아동복지과 임보람 주무관(행정7)이 수상했다. 교육 기반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절감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3년 지정)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연 최대 30억원을 확보해 공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우수로 선정된 투자유치과 김순미 팀장(행정6)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전문적인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국가직접사업인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칠곡군은 지역 출신 국악의 어머니 향사 박귀희 명창을 기념하기 위한 ‘제13회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와 ‘향사 국악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제13회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는 지난달 24~25일 양일간 향사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향사 국악제’는 지난달 31일~지난 1일 양일간 향사아트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 ‘제13회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에서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신인부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에는 일반부 박경남씨가 수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총재 최광식)와 제7지역(지역위원장 지준일)에서 지난 6일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선풍기·의자·폴딩박스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설립된 비종교 봉사단체로 전세계 각국에 140만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으로 칠곡에서는 4개클럽, 160여 명의 회원이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준일 지역위원장은 “올해 여름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물품이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재난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의 따뜻한 손길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