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설계단(단장-건설안전국장)은 김천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90여 명을 4개반으로 편성해, 건설사업 조기착공 및 예산 신속집행으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년 민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산업단지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개발사업, 하천정비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주요사업 총 1237건에 25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등 총 825건으로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현장방문 및 확인 후 직접 주민의견을 반영해 현장여건에 맞도록 조사․설계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단 편성‧운영을 통해 설계의 내실화 및 효율화로 예산 절감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한 건설공사가 추진되도록 할 것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 토목직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현장 위주의 설계 작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사전에 반영하고, 소규모 사업은 철저한 준비로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여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2024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6개소에 대한 시상을 개최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후불제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총 42개소가 참여했다. 평가는 배출 세대 수를 기준으로 A그룹(300세대 이상), B그룹(300세대 미만)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의 자료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세대당 배출량을 비교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대상에 A그룹 한마음타운(덕곡동), B그룹 영무예다음2차(율곡동) △우수에 A그룹 천년나무3단지(율곡동), B그룹 우방타운2차(신음동) △장려에 A그룹 이지더원(율곡동), B그룹 주택관리공단 김천대신휴먼시아(신음동)가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6개소에 대해 상패 수여와 함께 음식물 처리 수수료 면제 인센티브 및 음식물 전용 용기(120L)를 지급했다. 임창현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동주택 관리자와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운동을 추진해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및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천시가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김천 희망대로’ 건설사업이 지역균형발전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도 ‘2024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도에서 지역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개발을 추진하는 지자체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47개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김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접근성 향상(25분→15분) △상습정체 구간인 지방도 514호선 교통량 분산 △사업노선 주변 개발 촉진을 위해 ‘김천 희망대로’ 건설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김천 희망대로’ 사업추진으로 김천시 지역 내 원도심과 신도시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내고 향후 노선 주변 개발로 인한 지역균형발전을 높게 평가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 희망대로가 개통되어 원도심과 신도심의 생활축이 하나가 되었으며, 조성중인 김천1 일반산단지(4단계) 분양과 대신지구도시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도약하는 김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아포택지2호공원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3일 준공했다. 아포택지2호공원은 지난 1999년 12월 아포택지지구를 개발하며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았으며, 25년이 지나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자 사업비 4억원으로 대대적인 정비를 했다. 공사내역을 살펴보면 공원 중앙에 바닥분수를 설치했고 우수관로 정비, 공원출입구 동선 변경 및 인도 확보, 쉼터 2개소 교체, 놀이시설 탄성포장 교체, 펜스 교체, 인도블록 교체 등으로 새 단장했다. 기존 공원은 바닥면과 주변 도로 인도와 레벨 차이가 심하여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인도에서 공원으로 진입을 좀 더 편안하게 하였고 배수관로도 새롭게 정비했다. 인구문제는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응하는 엄중한 사안이다. 아이들이 뛰어놀고 아동 친화적인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광장에 바닥분수를 신설하고 놀이시설 바닥 탄성포장을 교체했다. 또한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공원으로 들어오는 구간의 동선을 개량하고 인도를 추가 확보함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아포택지2호공원이 인근 아포택지1호공원과 함께 아포읍면들의 휴식처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잘 가꾸어 나가겠다.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24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시군의 방역 시책 및 예산,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에 대해 질병대응 및 방역시책 17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천시는 2024년 중점평가 항목인 구제역항체양성률, 특별교부세조기집행실적, 축산물위생 관리(HACCP 관리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도지사 기관표창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재난형 가축질병은 발생 전에 사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시와 축산농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선제적인 가축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축산 농가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가축질병 없는 청정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 경관조명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이우청 도의원, 정재정 시의원과 시민 등 다수가 함께 하며 점등식을 축하했다. 사업내역을 살펴보면 600미터 둘레길에 경관조명 36W(와트) 205개, 봉황대에 70W(와트) 15개, 100W(와트) 15개를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했다. 특히 봄철에 쿨화이트 색상만 연출되던 기존과 달리, 이번 사업으로 계절별 특성있게 연출이 가능하다. 꽃 피는 봄에는 라이트핑크로 벚꽃을 더 돋보이게, 녹음이 우거지는 하절기에는 쿨화이트로 시원한 느낌, 낙엽이 지고 추운 동절기에는 따뜻한 느낌의 웜화이트로 색상을 추가하여 교동 연화지의 자연과 감성을 한층 더 강조했다. 또한, 봉황대에는 라이트블루와 퍼플 색상의 조명을 조화롭게 배치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교동 연화지는 벚꽃으로 SNS 등에
김천시는 26일 김천 직지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金泉 直指寺 釋迦如來三佛會圖)’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조선 후기 후불도로,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3폭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작품으로 1980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지난 10월 31일부터 30일간의 지정 예고를 거쳐 이번에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공간적 삼불회도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불화로, 장대한 크기에 수많은 등장인물을 섬세하고 유려한 필치로 장중하게 그려냈다. 세 폭의 하단에는 제작에 참여한
김천시 아포읍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24일 지역 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휴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참전유공자 9가구를 방문해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안부를 묻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명식 아포읍 방위협의회장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은 참전용사분들의 노고 덕분이다.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선, 일회성 전달식이 아닌 매년 추진하여 호국문화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천시 아포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아포읍행정복지센터에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나명훈 아포의용소방대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아포남여의용소방대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나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주신 아포남여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정성스러운 마음들이 모여서 맡겨 주신 성금은 복지위기 가구에 안정적인 지원과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제29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5일 문화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교육문화체육부문 김대철 도문요 대표 △지역개발부문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에게 상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자와 가족, 최순고 시장권한대행 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역대문화상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문화체육부문 김대철 도문요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농소면에 도문요를 설립해 지역주민을 위해 도좌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 목엽천목 기법을 재현하는 등 국내외 꾸준한 작품 발표를 통해 도자공예 발전과 지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개발부문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각종 행사 시 교통 정리 및 주차 안내 등을 통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큰 역할을 도맡아 해오고 있으며, 자발적인 환경개선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 권한대행은 “김천시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두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김천시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의 창조적 계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1966년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1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24일, 조마면 박씨 종친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16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조마면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종친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박현대 회장은 “우리 조마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내 고향 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4일 ㈜한국신호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평화동에 위치한 ㈜한국신호는 교통안전표지, 바닥형보행신호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다수의 특허, 성능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지역조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는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한 하천관리와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북도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지방하천사업 추진실적과 안전관리 및 하천 점사용료 징수 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재해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시설물 점검 및 사전정비를 통해 재해 예방과 안전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하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상무가 2025시즌을 함께할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24일부터 2025시즌을 함께 만들어 갈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5기’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6명(경기운영팀 11명, 콘텐츠팀 5명)으로 대상은 스포츠를 좋아하고 열의가 있고 성실한 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 등이다. 선발일정은 중 서류접수는 내년 1월 1일까지다. 서류합격자 공지는 1월 3일 개별통보로 이뤄진다. 면접은 1월 9일이며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 시간이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 10일이다. 지원방법은 지원서(구단양식)와 자기소개서(자유양식), 포트폴리오(선택 사항)를 구단 이메일(gimcheonfc@naver.com) 접수하면 된다. 콘텐츠팀 지원자에 한해서는 본인 촬영 사진 3장 또는 본인 제작 영상 1편 제출이 필수로 요구되며, 본인 작성 기사 1편 제출은 선택 사항이다. ‘인사이더’ 활동혜택은 2025시즌 김천상무 홈경기 출입이 가능한 AD카드 지급과 함께 활동복, 구단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우수 활동자 및 최우수 수료자 구단 MD상품 및 기념품 지급 등이 있다. 또한, 추후 직원 채용 시 ‘인사이더’ 수료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지원서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마케팅팀(070-4105-4050)으로 문의할 수 있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청년 꿈 job고, 내 일 job고’ 채용설명회를 마지막으로 ‘2024년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업체 견학을 마무리하며 '청년 꿈 job고, 내 일 job고'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열망을 일깨우고 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채용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개그콘서트 출신 쌍둥이 개그맨(이상호-이상민)들의 토그콘서트를 시작으로 견학에 참여한 기업 및 지역 내 우수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채용 설명 및 취업 관련 스피치, 가상면접이 이어졌으며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행사에 참여한 학생 및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개그콘서트 출신 쌍둥이 개그맨(이상호-이상민)들의 '꿈과 내일잡기'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토크콘서트는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소중한 경험들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학생, 구직자 및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김천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또한 올해는 참여 대상을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및 타지역 특성화고 학생 등으로 확대해 타지역 근로자 유입 및 가용 근로자 범위를 넓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모든 구직 희망자분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체에 취업하는데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또한 견학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도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에 위치한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23일 오전 10시 어모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어모면 주민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북미용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미용 기술을 실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네일아트 및 손마사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일 년 동안의 새마을운동 마무리를 알리며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의지와 화합을 약속하기 위해 한해의 가장 마지막에 개최하는 새마을 행사, '2024 김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지난 19일 김천시새마을회 주관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과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 및 시의원, 경북도의회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등의 내빈들과 400여 명의 새마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 활동 영상 시청, 새마을운동 유공자 및 우수단체 시상식, 새마을운동 퍼포먼스,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황금시장가산길상인회에서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2025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황금시장 가산길상인회는 노점 상인 4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금을 마련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제도적 기반마련에 공헌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시민참여단,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일자리협의체, 여성커뮤니티 사업 지원단체와 함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2025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성과발표에 앞서 긍정적인 육아인식 확산과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2024년 행복육아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아동과 시민들이 생각하는 아동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한 김천시 아동권리 UCC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전의 의미를 되살리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김천사랑상품권을 수여하며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져 더욱 뜻깊었다. 사업 담당자의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발표에 이어 배정희 단장의 시민참여단의 활동 우수사례 보고, 여성커뮤니티 지원단체인 예술공감연이랑 대표의 다가치 행복한 예술소풍 사업발표, 김혜영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김천시 저출생 인식조사에 관한 보고가 이어졌다. 박선하 도의원은 “우리 아이들과 여성, 그리고 가정이 행복해지는 김천시를 함께 만들어 주시고 있는 참여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저 또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성평등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마무리 전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깜짝 방문으로 분위기가 더욱 고조돼 서로의 지역정책에 대한 대화와 함께 단체사진도 찍으며 김천시와 군산시의 상호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김천시는 최근 기온 급강하에 따른 건설공사 시공품질 저하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12월 23일자로 지역 건설공사 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 중지 조치는 콘크리트 타설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을 대상으로 하며, 부득이 동절기 시공이 필요할 경우에는 한중콘크리트 표준시방 규정에 의거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 후 발주처의 승인을 득하도록 해 건설공사의 시공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예정이며, 동절기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를 점검 및 확보토록 조치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주민관리자 협조체계 구축 등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해 재해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방지와 시공품질 저하를 예방하고, 근로자 및 주민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다음해 해빙기까지 시공 중지를 통한 동절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사 중지에 따른 현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