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주역 일부 철도 용지가 당분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후 1시30분 황룡원에서 열리는 ‘문무대왕 해양심포지엄’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참여한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착공식이 지난 24일 안동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 윤석대 K-water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7월 착공 이후 무재해 및 상업발전을 목표로 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은 47MW 규모로 다목적댐 내 수상태양광 설비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수면 위 부력체에 태양전자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한다. 발전시설은 태극기와 무궁화를 형상화해 설치할 예정이며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실시기관으로 안동시, 공동개발사로 한수원과 K-water, 시공사로 탑솔라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사업에 투자해 수익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조성 중인 ‘경주 제2동궁원(라원) 조성사업’이 다음해 6월 시설물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 사업은 다양한 관광시설 인프라로 경주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 것이 핵심 골자다. 2018년부터 본격화된 이 사업은 앞서 조성된 제1동궁원과 함께 신라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이른바 ‘신라정원’ 조성이 목표다. 다음해 6월까지 전체 시설물 공사 완료와 전시연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보문동 3-3번지 일원 6만7965㎡에 △거울연못 2개소 △사계절초화원 △꽃등나무정원 △주차장 299면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 1동(1, 2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경주 라원 조성에 사업비는 419억원이
경주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다양한 유수율 제고로 수돗물 생산비용을 연간 77억원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오전 11시30분 대외협력실에서 자율방범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경주시는 23일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행복황촌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원재활용 교육인 ‘지속가능 마을 만들기 리사이클 공예교실’을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민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은 월성본부 주변지역인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에 신청일로부터 3년 이상 실거주한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휴학생 제외)이며, 지급금액은 100~120만원이다.
경주시 인왕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관광객용 4인승 전동카트에 배터리 과열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전동카트가 전소해 44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24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저녁 7시 53분께 경주시 문천길 16(인왕동)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전동카트에 불이 났다는 전동카트 운전자 A씨의 신고를 받고 8시2분께 출동해 곧바로 진화했다. A씨와 그의 가족 4명이 탑승한 전동카트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모두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8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주시,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한·중·일 대합창제’가 다음달 22일 오후 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된다. 동아시아 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 문화의 교류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합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비슷하면서도 다른 3국의 합창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20분 동안 7개의 팀이 다채롭게 무대를 꾸민다. 한국을 대표하는 경주시립합창단, 조아콰이어, 마산여성합창단은 ‘아리랑 판타지’, ‘나하나 꽃피어’, ‘옹헤야’ 등을 각각 노래한다. 중국의 쓰촨대학교 명원합창단은 ‘옥문관’, ‘금슬’을 선보이며, 객원연주자 왕로는 중국의 전통 현악기 얼후 연주를 펼친다. 일본의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오사카후지방본부 어머니코러스단은 ‘무지개’, ‘새타령’ 등을 들려준다. 도쿄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히비키 홀 실내합주단을 설립한 수석 첼리스트 세키하라 코지의 연주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의 피날레는 동아시아 3국의 연합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고향의 봄’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악을 통해 더욱 깊은 우정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각국의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특별 무대로, 고유한 문화를 존중하며 함께 나아가는 동아시아 문화협력체를 목표로 한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22일 구미에서 열린 제324차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후반기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9대 지방의회 후반기 시작에 따른 이번 임원진 선출에서 회장은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이, 감사에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경주시가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오전 10시30분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생활개선회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7일 체코 신규 원전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마자 계약협상을 위한 조직을 정비하는 등 최종 계약을 위한 대비태세를 갖췄다. 한수원은 먼저 ‘협상대응 TF’를 22일 발족했다. 계약협상 절차에 발 빠르게 대응키 위한 TF는 총괄, 설계, 사업 및 공사 등 각 분야별 한수원 및 협력사 전문가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협상대응 TF는 체코 발주사(EDUⅡ)의 요구사항을 조율하는 등 신속하고 꼼꼼한 계약체결을 위해 협상의 최일선에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수원은 계약체결 이후를 대비한 ‘체코건설준비센터’ 조직도 지난 18일 신설했다. 14명으로 구성된 센터는 계약 즉시 착수해야 하는 업무를 선제적으로 준비코자 사전에 발족했으며, 이를 통해
경주시가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득도해 개창한 동학의 발상지인 현곡면 가정리 소재 용담정 일원을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예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제우는 제세구민(濟世救民)의 뜻을 품고 울산, 양산 등을 떠돌며 수련해 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1859년 고향 경주로 돌아와 용담정에 정착했다. 이곳에서 수련을 이어가던 중 1860년 4월 5일 한울님으로부터 무극대도(無極大道, 끝없이 훌륭한 진리)의 가르침을 받게 됐다. 그는 용담에서의 종교체험을 서학에 대립되는 동학이라 이름하고 민족의 고유신앙을 계승한 새로운 종교로 창시했다. 특히 동학 내에서 구미산 용담이 차지하는 공간적, 시간적 위상은 ‘동경대전(東經大全)’에 잘 표현돼 있다. 절구에 “용담에서 흐르는 물이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2일 경주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경주파크골프2구장, 포석로공영주차장, 황남생활문화센터공영주차장 등 신규 사업장 3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경주시보건소가 외국인 중심특화학교인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감염병 예방학교 캠페인 및 공모전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후 2시30분 대외협력실에 불국사 행복나눔 쌀 기탁식에 참석한다.
경주 소재 중소기업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인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이 올해도 전격 시행된다. 경주시는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1080억원을 활용해 1기업 당 대출 시행일로부터 1년간 4.0%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경주상생협력기금을 NH농협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금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7월 경주시와 한수원, NH농협은행이 상호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대출한도는 1기업 당 최대 10억원 이내로 기존 경북도 또는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경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다음달 5일부터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612개 팀, 1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지난해 8월 대회와 비교하면 111개 팀이 더 참가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경주와 교류 30주년을 맞이한 중국 시안시 유소년 축구팀도 각각 참가한다. 경기는 다음달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대회 다음달 5~11일, 2차 대회 다음달 13~19일로 나눠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구장, 화랑마을, 알천구장 및 축구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