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2025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2025년 제1회 장비고도화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TP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선정된 ‘2025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0억원 규모로, 지역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수요를 반영해 바이오 소재의 효능 검증 및 신규 소재 발굴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해당 사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보건복지부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뇌혈관 분야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포항병원은 보건복지부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7월 1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뇌혈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뇌혈관 분야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에스포항병원은 앞으로 지역사회 내 필수 의료 해결 역량을 높이고, 골든타임 내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에스포항병원은 그동안 뇌혈관 관련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부설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 신경과 연수를 마친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이 7월 1일부터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 진료과장은 지난해 6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부설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 에서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원격 진료와 지역 내 응급 기관 사이의 협진 시스템을 습득하고 연수 기간 급성 뇌출혈 환자의 초기 응급 치료에 관한 연구에 국제협력 기관 연구원으로서의 1년간 연수를 마치고 귀국해 7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에스포항병원 뇌졸중 전문간호사 양성과
포스코이앤씨가 태국에서 약 1조5천억원 규모의 ‘Gulf MTP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의 민간 에너지 기업 걸프 디벨로프먼트(Gulf Development)와 계약을 체결하고, LNG 탱크 2기(25만㎥ 규모)와 하역설비, 연간 800만 톤 규모의 기화 송출 설비 등을 건설하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해당 터미널은 방콕에서 약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달 30일 포항성모병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핵심 종합병원의 응급·중증·필수 의료 역량을 강화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내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명기독병원 등 전국 175개 종합병원이 이번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 청제비의 국보 지정에 따른 기념행사를 평생학습관 우석홀과 청제비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동해안을 찾는 수상레저 이용객의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해,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징겨 내 사업장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최성수기인 7~8월은 수상레저 사업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성 또한 증가할 우려가 있어 특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국민들의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지역 내 180여 개 해수면 레저사업장의 현장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승선정원 10인 이상 레저기구 보유 사업장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사업자 및 종사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2025년 수난대비기본훈련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하고 포항해양경찰서가 집행한 가운데, 청정누리호가 항행 중 화물선과 충돌하는 가상의 해상 사고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민‧관‧군 14개 기관 및 단체에서 약 300명의 인원과 항공기 6대(고정익 2대, 회전익 4대), 선박 18척이 동원돼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해양오염 방제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이 펼쳐졌다.
영천소방서는 2025년 7월 1일 자 경상북도 정기인사에 따라 제29대 영천소방서장으로 김진욱 소방정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욱 영천소방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상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공직에 입문하여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의성소방서장, 상주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영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진욱 소방서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탁월한 지휘 역량을 바탕으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소통을 중요히 여기고 강한 추진력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8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의원은 "한 전 대표는 100% (전대에) 나온다"며 "'하고재비'라고도 하고 상습 출마라고도 하는데 어물전 앞을 그냥 못 지나가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이번에 대표가 돼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하지 않는다면 다음 총선 때 지휘할 기회나, 강남에 출마할 기회가 열리겠는가"라며 "한 전 대표는 (전대 출마 시기를) 계속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당 대표가 된 뒤 인적 쇄신 등 당 쇄신에 나설 가능성이 있냐는 말에는 "친윤을 무슨 수로 정리하는가"라며 "만약에 대표가 된다면 윤핵관을 정리하는 게 아니라 완전히 대중 소구 정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창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 의원은 "구체적인 말을 듣지는 못했지만 (창당)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홍 전 시장도 이제 마지막 승부다. 내년 지방선거 때 마지막 승부를 걸려고 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이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의 상황에 대해 "과거 '비만 고양이론'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영남 출신이 반 이상이라 그들끼리 똘똘 뭉치면 원내대표까지는 무조건 된다. 그러니 포효할 수 있는 호랑이가 되는 건 불가능하다"며 "수도권을 포기했으니 대선 후보가 될 만한 패기나 박력이 있는 사람들이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전 국민의힘과의 합당 또는 연대 가능성은 일축했다. 이 의원은 당 대표직에 도전하겠느냐는 말에 "역할이 있다면 회피하면 안 될 것"이라며 최소 내년 지방선거는 개혁신당 독자 노선으로 가는 것이냐는 말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때 TV토론에서 자신의 '젓가락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던 것과 관련해서는 "(그 발언은) 당시 이재명 후보의 가족과 연관돼 있고 내용을 보면 워낙 심각한 말이니까 민주당이 메신저를 공격한 것"이라며 "(정치인의 발언에 대한) 기준점이 정해져 있지 않았으니, 상황에 맞춰 비판과 공격을 하는 것으로, 대선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공격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은 대선 때와 달리 양곡법을 조정하거나 완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텐데 송 장관이 유임되면서 그 역할을 하고 어떤 결과를 내놓든지 (송 장관은) 한쪽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책임질 수밖에 없다"며 "한편으로는 전 정부 인사를 중용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꿩 먹고 알 먹고' 식 인사로 고차원적 수단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는 "민정수석에 의한 검찰 컨트롤이 가능한지를 테스트해 보는 것 같다"며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것에
포항시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준, 민간위원장 이정숙)는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서로를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주제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이신 하재현 위원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장애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정숙 위원장은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단순한 교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지난 27일 KB국민카드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KB국민카드가 공동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금융전문가가 직접 센터를 찾아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와 실생활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 꿈드림은 금융교육 경험이 없는 9세부터 14세 사이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돈 관리와 계획적인 소비 습관 형성 등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기초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교육을 운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허성욱)은 30일 경북오천신협(이사장 하상곤)이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4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무료급식소와 저소득 결식 우려 가구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상곤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
포항시는 30일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인구 감소 시대, 20년 후 포항시 미래는’을 주제로 2025년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 절벽과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포항시가 나아갈 현실적인 대응 방안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시민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인구 문제에 대한
포항시가 선보인 야간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포송마차’가 2주간 10만여 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상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송마차’ 축제는 지난 13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해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까지 야시장의 형태로 열렸다.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30여 개의 포장마차와 다채로운 문화공연, 포항 특산물 먹거리, 아름다운 해변 야경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포항형 야간축제’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가 호미곶 일대에 새롭게 조성한 ‘호미곶 상생의 경관정원’이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은 기존 해바라기를 파종하던 호미곶 새천년광장 인근 부지에 형형색색의 맨드라미 꽃밭을 조성해 한눈에 들어오는 다채로운 색감과 이색적인 풍경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붉은색, 노란색 등 맨드라미 특유의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시험 기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 이용객을 대상으로 ‘라면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자유공간 ‘놀멍충전소’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간고사 대비 학습공간을 제공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자율적으로 수련관 내 자유공간을 이용하며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에서 학습하고, 라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준비된 라면은 포항시청소년수련관 해
포항시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과장 김경운)는 30일,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복지대상자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한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총 4,079가구를 대상으로 인적 사항 및 소득ㆍ재산 변동 사항을 반영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자격 중지 346가구 △급여
포항시는 지난 28일 남구 연일읍 인주리 조박 저수지 일원에서 ‘2025년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퇴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태계 보전과 유해 외래생물 퇴치를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하고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박 저수지 내 블루길, 큰입배스 등 생태계교란종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0일 오전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2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철강 산업 위기는 지역 공동체 전체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철강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 정부 건의, 민관 협력 TF 구성, 실직자 재취업 지원, 미래산업 전환, 기업 유치 확대 등 선제적·전략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김형철 의원은 현재 포항시설공단은 공공시설을 단순히 위탁·대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대규모 개발사업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