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갱년기 여성 및 20~50대 일반인 대상으로 바른자세(SNPE) 척추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SNPE(Self Natural Posture Exercise)바른자세 척추운동은 100세 시대 현대인들 위한 필수 운동으로 긴시간 목과 등 허리를 숙이고 컴퓨터 화면을 많이 보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자세 습관을 바로 잡아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체형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25일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에서 진행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해발굴 장병들을 격려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지난달 19일부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칠곡2대대 장병 8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용수리 572고지는 국군 제1사단과 6사단이 북한군 제1사단과 13사단의 진격을 저지한 격전지로서 지난 2021년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했고, 이번 발굴까지 유해 26구, 유품 3139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다음달 11~13일까지 ‘Twinkle Camping Festival in 칠곡(이하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캠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칠곡군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차박캠핑, 오토캠핑, 백패킹 등 다양한 캠핑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캠핑하기 좋은 칠곡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과 관호산성 둘레길을 포함한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캠핑존, 피크닉존과 무대공연을 포함한 이벤트 존으로 나눠, 캠퍼 이외에도 일반 관람객들도 무료로 방문해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칠곡군은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 ‘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24일 지역 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정리수납 활동을 펼쳤다. 왜관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로 젊은 시절에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분에 대한 예우차원으로 돌봄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수납기동대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수료 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 단체로 이번이 네번째 활동이다. 김경숙 희망수납기동대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며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희망수납기동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리수납이 열악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종사자 125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이 주관했으며, 노인학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견해,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북삼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은 ‘미래를 여는 열쇠, 교육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칠곡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 안내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고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저녁 석적 중리 일대에서 반려견순찰대와 야간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CPO)과 반려견순찰대는 유흥주점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112신고가 집중돼 있는 석적 중리 일대 약 2km구간을 순찰했다. 특히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중점적으로 순찰해 퇴근 시간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칠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 학생회 임원 및 업무담당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장님! 행복한 학교를 부탁합니DAY'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생 임원과의 대화와 건전하고 행복한 학생문화 조성을 위한 각 학교의 실천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나눠 실시됐다. 칠곡 초·중 학생 임원들 간의 건전하고 행복한 학생문화 조성에 대한 안건은 10월~11월에 이뤄질 칠곡-해남교육지원청 학생 교류를 대비해 학교별 실천 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구서영 교육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각 학교에서 더욱 더 즐겁고 행복한 학생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해남교육지원청 학생들과의 뜻깊은 교류 자리에서도 칠곡 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에서 불러일으킨 장난감 기부 바람이 들불처럼 번져 라오스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은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의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장난감 600여 점을 비롯해 의류와 신발 등을 라오스 농사이 마을에 전달했다. 칠곡군이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농사이 마을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통해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0대 청소년들은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장난감을 내어놓았고, 젊은 부부들은 아이들이 애지중지 아꼈던 장난감을 기부했다. 자동차와 인형에서부터 뽀로로와 타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장난감은 물론 최근 아이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티니핑 장난감까지 포함됐다. 칠곡군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장난감 기부에 동참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5대 신임 칠곡 부군수로 박종태(55·사진)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이 부임했다. 박종태 신임 부군수는 23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봉화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 봉화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칠곡 약목고등학교는 지난 13일 학교폭력 예방 소통 콘서트 ‘위헬프 스퀘어’를 개최해 강연 및 문화예술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위헬프 스퀘어’는 푸른나무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소통 및 공감 역량, 학교폭력 예방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교내 댄스 동아리 ‘wave’ 및 밴드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연 1부 행사는 ‘외톨이’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가수 ‘아웃사이더’가 강연자로 나서 소통형 강연을 진행했다. ‘아웃사이더’는 본인의 경험, 학교폭력 극복 및 성장 사례 등을 전달하고, 쪽지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줬다. 2부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발표자가 돼 자신의 고민이나, 학교폭력에 대한 의견, 약목고를 위한 제언 등을 발표하고 객석의 학생들과 소통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혜정 약목고등학교장은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약목고 가족임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주변 사람들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는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에 소재한 자율학교 약목고등학교는 전국단위 모집 학교로 경북,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진학한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지역적 특성 및 학생들을 고려한 기숙사 운영 과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괄목할 교육
칠곡군은 약목면 복성리에 위치한 고효율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인 ‘약목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약목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9MW의 연료전지 발전소로, 연간 74G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사업추진은 지난해 11월 13일 칠곡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 SK이터닉스(구. SK디앤디)가 칠곡군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연료전지)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해 12월부터 SK이터닉스가 총 사업비 약 640억원을 들여 4300㎡(1300평) 부지에 건설을 추진해 왔다. 향후 운영은 SK이터닉스 등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고 영남에너지서비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과 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 연합회가 함께하는 농업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을 지키고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농촌현장을 지켜준 농업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 됐다. 이번 행사는 1부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등 개회식과 2부 체육행사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칠곡군 밀알사랑의집은 캠프캐럴부대 제25수송대대와 함께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지난 19일 진행했다. 이날 송편만들기는 캠프캐럴 제25수송대대 부대원과 군인 가족을 비롯해, 밀알사랑의집 종사자와 장애인 총 70명이 함께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칠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경북도 기본계획과 연계해 칠곡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칠곡군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위해 구성된 군수 주재 청렴추진단의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청렴추진단은 지난 3월, 추진단장 김재욱 칠곡군수를 중심으로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고위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구성됐다. 칠곡군은 올 한해 총 3번의 청렴추진단 회의를 통해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전략을 공유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주요 내용을 파악함으로써 간부공무원의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칠곡군청 맛길(가칭)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추진위원회는 군의원, 외식업관련단체장, 군청 관련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칠곡군 군청4거리 및 석전4리 일대가 24년 경북도 명품먹거리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현재 영업주 역량강화교육, 업소별 맞춤형컨설팅,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위한 칠곡군청 맛길(가칭) 활성화사업 용역은 현재 착수단계에 있고, 다음해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아름다운 동행, 추석 명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힘든 시기에도 다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마을의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 60여 가구에 지역 농산품인 햅쌀과 꿀을 전달했다.
칠곡군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지난 12일 칠곡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센터장은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도시재생 고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구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태희 연구회 대표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정책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오늘 도시재생 민관협력 강화 방안 강의는 유익했다”고 말했다.
칠곡 신동초등학교 5학년 김보미 학생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최,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대회에 참가해 골든벨을 울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안전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푸는 대회로, 전국에서 참여한 1360명의 학생들이 8월 12일 온라인으로 예선전을 치렀고 100명의 학생들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치러진 본선 대회에서 학생들의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분야의 문제를 풀었고 칠곡군 신동초등학교 김진호학생이 최후의 1인이 돼 안전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