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 꼽 롤리(Kop Roly)는 지난 30일 오전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을 방문에 지난 9월 에스포항병원 캄보디아 해외의료선교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꼽 롤리는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환경부가 주관하고 ‘유엔환경계획’,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이니셔티브 녹색성장정책포럼’에 캄보디아 대표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캄보디아 환경부 꼽 롤리 차관보는 에스포항병원에 지난 9월 해외의료선교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한 일정 중 시간을 내어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했다. 에스포항병원 해외의료선교팀은 9월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캄보디아 환경부와 함께 20그루의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꼽 롤리 차관보는 에스포항병원 해외 전문의 및 전임의 연수 프로그램을 받는 닥터 낌낭, 보레이도 만나 격려도 전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통해 동반자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네크워크도 약속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 원자력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은 이재영 포스코 석좌교수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 및 그룹사 내 관계자 150여 명과 함께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의견과 지식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은 그룹사 원자력 석좌교수인 이재영 한동대 교수의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전략 및 그룹 시너지안’에 대한 기조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심형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왜 소형원전(SMR)이 미래에너지 게임체인저인가’라는 주제로 소형원전(SMR)의 기술적 장점과 향후 적용 가능성, 그리고 미래 에너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회원업체 인사·노무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노무 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 임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승민 공인노무사(노무법인KS 대표)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Q&A와 판례로 배우는 인사·노무 핵심 포인트”라는 주제로 △근로계약과 취업규칙 △임금과 근로시간 △휴일과 휴가 △인사/징계 및 근로관계의 종료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제공했다. 포항상의 관계자는“해마다 노동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인사·노무 관련 분야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회원업체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인사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업체에 꼭 필요한 실무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9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4년부터 평가를 시작한 이례로 경북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9회 연속으로 호흡기 질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 진행하였으며, 주요 평가 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체 처방 환자비율 등 평가지표 3가지와 모니터링지표 4가지로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평가에서 폐기능검사 시행률 93.1점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99.2점으로 전체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종합점수 95.4점으로 종합점수 전체평균 69.4에 비해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해로운 입자나 가스, 담배연기 등의 흡입으로 인해 기도에 염증이 생겨 서서히 좁아지는 것을 말하며, 이때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허파에 쌓이면 숨을 들이마실 공간이 부족해진 탓에 기침·가래·호흡곤란·폐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에코프로 그룹 내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가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와 블랙매스(재활용 광물 파우더) 중장기 수급 계약을 맺었다. 배터리 종주국인 일본에서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주요 원료인 블랙매스를 확보하게 된 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원료 수급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인 ‘메탈두(METALDO)’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 및 중장기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코프로씨엔지가 해외 업체와 블랙매스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탈두는 1962년 설립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업체다. 파나소닉 등 일본 유수의 배터리 업체로부터 폐배터리를 공급받아 블랙매스를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씨엔지는 메탈두로부터 받은 블랙매스를 가공•처리해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한다. 에코프로 그룹은 2020년 에코프로씨엔지를 설립하며 에코프로의 차별화한 이차전지 밸류체인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의 한 축인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에 조성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리튬, 전구체, 양극소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밸류체인이다.
포스텍 미래지성아카데미가 지난 10월 3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손병락 명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일의 세계' 시리즈의 세 번째 강좌로, 약 170여명의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미래지성아카데미는 포스텍 산하의 교육기관으로, 포스코와 협업하여 포항과 광양 지역의 임직원 및 시민들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문화 강좌를 제공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9개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포스코 임직원 626명과 시민 2,082명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일의 세계'라는 주제로 기업인, 교수, 작가 등 6명의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성장 스토리와 일의 지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의 세계’ 시리즈 세 번째 강연자인 포항제철소 손병락 명장은 ‘내가 가야 할 길, 우리가 함께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손 명장은 강연에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우리와 같이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1일 오전 의회 법률 활동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법률고문 2명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기존 법률고문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포항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법률고문으로 홍승현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이정환 변호사를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2년의 임기 동안 의회와 관련된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그 밖에 의장이 위임한 법률사항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동해안 최고의 청정지역 포항시 죽장면에서 오는 11. 9.(토) ‘제2회 포항 죽장사과 농산물 축제’가 포항보건고등학교 일대에서 ‘하늘아래 첫 선물’ 이라는 주제로 개최 된다. 포항 죽장사과 농산물 축제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청정 죽장의 맑은 공기와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죽장 사과와 농산물을 알리고,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11월 16, 17일은 과메기축제로 휴장) 매주 주말(토, 일)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성대하게 열려 변화하는 구룡포 문화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광장에서 음주·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음주·숙취운전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위공직자부터 청렴 실천에 솔선하는 공직관을 다짐하고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주도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로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고취하고 올바른 음주 문화를 장려하는 청렴 의지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시 해발 450m 준고랭지 친환경농업 지구인 죽장면 상옥 지역에서 재배된 가을배추가 31일 대만, 캐나다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하는 죽장 배추는 400톤 수출 계약분 중 64톤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상옥 지역에서 재배돼 식감과 맛이 좋아 김치용은 물론 생식용으로도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죽장 배추는 향후 수출 확대 전망이 좋아 농가소득 증대뿐 아니라 노지에서 양배추 후작 재배로 농지 활용 극대화도 기대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31일 6년간의 공사 끝에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택전천 소하천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연일읍 택전리에서 중명리까지 이어지며 인근 마을을 가로지르는 택전천은 2012년 태풍 산바로 크게 피해를 입었고 태풍 내습과 집중호우 시 소하천 월류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 침수가 다수 발생했던 재해취약지역이였다. 이에 남구청은 시민안전과 수해예방을 위해 지난 6년간 자체 예산 154억과 국비 13억 총 167억원을 투입하여 하천 3km 구간과 교량 11개소 등 소하천 정비를 완료했다.
포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후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차량에 대한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일제조사 후 공매처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부터 두 달간 실시하는 이번 특별 정리기간에는 지난 2년간 번호판이 영치된 후 현재까지 반환되지 않은 차량 255대를 대상으로 공매 상담, 봉인압류(바퀴잠금장치) 및 인도명령을 통해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TBN경북교통방송(사장 이병하)은 최근 경주 황촌마을활력소에서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실버랑 신바람♪』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TBN경북교통방송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버랑 신바람♪' 캠페인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및 하반기에 집중되는 노인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한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사회로의 교통안전의식 전파를 위해 계획하게 되었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일본 톳토리시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28회 환동해거점도시 회의’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일·러 4개국 11도시(한국 포항시, 동해시, 속초시, 중국 훈춘시, 연길시, 도문시, 일본 톳토리시, 사카이미나토시, 요나고시, 러시아 불라디보스톡시, 하산지구) 수장들이 참가해 ‘거점도시 간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환동해권의 공동 발전과 교류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가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주제 발표에서 ‘미식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과 ‘기후변화에 대한 환동해권 공동의 정책개발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 교류의 장 활성화’를 제안했다.
한흑구 선생 타계 45주기를 맞아 7일 포항시민의 이름으로 처음 마련한 추모식이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영상으로 보는 한흑구의 문학적 행장(行狀), 추모 인사, 추모시, 추모노래, 한흑구의 시·영시(英詩)·소설·수필 대표작 감상, 그리고 방민호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의 미니 강연 ‘한흑구 문학의 한국문학사적 의의와 한흑구 아리아’ 등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석곡기념관에서 ‘석곡’이라는 이름, 호(號) 이야기 특별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후기 유학자이자 한의학자인 이규준(1855~1923)의 호 ‘석곡(石谷)’의 의미를 소개하고, 과거 사람들 간에 허물없이 쓰기 위해 지은 이름인 호(號) 이야기와 포은 정몽주, 진각국사 배천희 등 포항을 빛낸 인물들의 호를 전시한다.
포항시는 지역의 미래 핵심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유럽 최대 바이오산업 중심지이자 스타트업 발전의 핵심 거점인 스위스 바젤시와 바젤란트주를 방문,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나서고 있다. 30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연구중심 병원 바젤대학 병원과 세계 공중보건과 역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스위스 열대 및 공중보건 연구소(TPH)’, 스위스 스타트업의 핵심 거점인 바젤대 혁신센터와 이노베이션 파크 바젤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포항시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을 2차에 걸쳐 개최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1차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2차는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린다. 다만 구룡포 과메기 축제 기간인 16일과 17일은 휴장한다. 올해는 행사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룡포 아라광장에 주요 미식체험 공간과 무대, 쉼터를 마련하며 ‘미식’이 콘셉트인 만큼 취식존의 규모를 상반기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510함과 포항구조대가 제4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각각 긴급구조분야 1위, 구조전문분야 2위의 쾌거를 이뤘다. 구조경진대회는 구조대원 역량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전국 5개 지방해양경찰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2개팀 55명이 지난 30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