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관내 활동 중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혹서기 안전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포항시는 2일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원로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0년간 지역 발전의 중심에서 헌신해 온 원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이들의 지혜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시 남구청(청장 박상진)은 2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이어지는 고온 현상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냉방시설 및 폭염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경로당 내 에어컨 작동 상태
포항시는 2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식품산업발전협의회’ 창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은 포항시 식품산업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고, 미식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민간 주도의 노력으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식품산업 관계자와 임원진, 포항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식품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교수의 푸드테크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협의회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우수 먹거리 전시·홍보 부스는 포항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 최초 3선 시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남은 임기 동안 포항을 지속가능한 세계 속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14년 민선 6기 취임 당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고, 도약하는 포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함께 해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로 서두를 열었다. 취임 초기 철강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항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합창단이 지난 1일 포항시와 영일군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2025 포항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기념식에서 ‘희망 대합창’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다. 이번 ‘2025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은 지난 1일 시청 대잠홀에서 1,000여 명의 시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펼쳐진 ‘희망 대합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는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폭염 집중 대응기간 동안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서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흥동행정복지센터는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 기구를 통해 독거어르신, 거동불편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폭염 행동 요령을 전달하고 가정 내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건강 이상 세대 발생 시 즉각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촘촘한 폭염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11주년을 맞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선 6·7·8기를 이끈 지난 11년간의 시정 성과를 수치로 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재정 규모의 확대다. 2014년 취임 당시 1조 3,343억 원이던 포항시 예산은 2025년 1차 추경예산 기준 3조 270억 원으로 2.3배나 증가했다. 특히 11년간 확보한 국비는 총 18조 490억 원에 달해, 미래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동력이 됐다. 경제 규모 확대에 따라 지역 내 기업 수와 일자리
포항시는 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과보고회 및 타보소 브랜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통합교통 브랜드 ‘타보소’를 시민들에게 공식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 택시 단체, 지역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형 스마트도시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 10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599대를 보급한 데 이어, 시민들의 전기차 구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차 300대, 화물차 170대, 버스 10대 등 총 48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
포항시는 지난 1일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심학수 전 포항북부소방서장을 ‘포항시 재난안전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재난안전자문관은 점차 대형화·복합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문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은 물론 화재와 사고 등 사회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에 참여해 대응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 조치 사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6월 30일 ESG 환경나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환경의 달’ 맞이 화분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치료사이자 치유농업사인 이순복 위덕대학교 교수의 지도 아래 ‘공기정화식물로 함께 하는 내 마음의 긍정심리자본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식물을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신용보증기
간암처럼 눈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암세포를 형광으로 선명하게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융합대학원 장영태 교수 연구팀이 중국 린이대(Linyi University) 밍 가오(Min Gao)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간암 세포만 노랗게 빛나게 하는 형광 분자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잭스(JACS,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게재됐다. 세포 표면에는 ‘글라이칸(glycan)’이라 불리는 당 분자들이 존재한다. 글라이칸은 세포 간 신호 전달, 면역 반응 등 다양한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하며, 세포 종류나 상태에 따라 구성이 달라져 ‘세포의 지문’처럼 쓰일 수 있다. 그 중 ‘sialyl Lewis x(sLex)’와 ‘sialyl Lewis a(sLea)’는 간암을 포함한 여러 암세포에서 많이 나타나는 글라이칸으로 암 진단 마커(marker)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기존의 분석 기술은 복잡하고, 살아 있는 세포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포항을 포함한 전국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7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버스 무료 이용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고령자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정작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은 미흡한 상황이다. 무료 이용이라는 혜택만으로는 신체적 능력이 저하된 고령자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령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교통복지가 실현될 수 있다. 현재의 정책은 표면적인 혜택 제공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이용 만족도와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는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크다.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주요 사업회사가 ESG 경영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6월 30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성장전략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보고서에서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신사업 등 '2 Core + New Engine' 성장 전략을 ESG 관점에서 조명하고, 국내외 15개 주요 사업회사의 정량 데이터와 정성적 ESG 성과를 함께 소개하면서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맞춰 생물다양성 정보 공개를 대폭 강화했다. 지난 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에 이어, 올해는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했다. 포스코홀딩스는 TNFD가 제시한 LEAP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연결대상 193개 법인, 207개 사업장의 자연자본 영향과 의존도를 국립생태원과 공동 분석했다. LEAP 프레임워크는 사업과 자연의 접점 지역을 설정(Locate)하고, 의존도와 영향을 평가(Evaluate)한 뒤, 리스크와 기회를 분석(Assess)하여,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Propose)하는 접근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26일(목) 「2025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이하 ‘사업’)」의 주요성과와 참여기업의 제품 상용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에코프로가 어떤 경영 위기 속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영체질을 구축하기 위해 ‘혁신 경영’을 가속화한다. 위기 뒤에 찾아올 기회를 잡기 위해 기술혁신, 공정혁신, 조직문화혁신 등 3대 혁신을 일상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1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조회에서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헤쳐 나가는 건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으며 3600명 우리 임직원이 힘을 합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이를 위해
영천시는 1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정례회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시정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스크린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2025 골프존·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 결승전이 지난 1일 서울 골프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수많은 기대를 모은 가운데 포항 출신 하승빈 프로가 영천 출신 이용희 프로와의 박빙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승빈 프로는 경기 내내 정교한 샷 감각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후반 홀에서 과감한 공격 전략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총 38포인트로 이용희 프로(39포인트)에게 단 1점 차로 우승을 내주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 이번 파워매치는 일반적인 타수 합산 방식이 아닌, 각 홀에서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처럼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포맷 속에서 선수들은 보다 과감한 샷을 구사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위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릴레이 프로젝트이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해양경찰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포항북부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릴레이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재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이영무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경상북도연합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