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전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민·관·군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을지연습 대비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점검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서 불도저 조립 중 견인용 와이어 끊어져 60대 작업자 사망 12일 오후 1시 47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한 공장에서 불도저 조립 작업 중 견인용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60대 작업자 A 씨의 목 부위를 타격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는 지난 12일 경산발명교육센터(경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2층)에서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과정(3D, 웹툰, AI)이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아 12~14일까지 3일간(총 15차시) 이뤄지며, 지역 내 초등 6학년에서 중등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D, 웹툰, AI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따로 모집해 각 분야만 집중적으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특별과정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을 위해 3D프린팅 과정을 담당하는 경산발명교육센터 강사와 웹툰작가를 하고 있는 외부 강사, 그리고 AI에 조예가 깊은 지역 내 초등교사를 초빙해 수업을 구성해 과정이 운영됐으며, 3D과정을 통해 직접 발명교육센터 캐릭터를 활용한 시계만들기, 무선충전기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만들기로 수업이 구성돼 있으며, 웹툰과정은 클립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활용해 8컷만화 완성을 목표로 수업이 이뤄진다. AI과정은 로보마스터 전용앱을 활용해 사람, 신체 제스처, 다른 로봇까지 인식해 보고, 상황에 맞게 동작할 수 있도록 코딩해 보는 것을 목표로 수업이 이뤄진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정규과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해보다가 본인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이번 특별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이 첫 시간부터 더욱 수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았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는 수
대구대가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등을 통해 양국 간 학생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구대는 8월3~25일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최 ‘2024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단기과정’을 운영하며 양국 대학생 교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와 문화의 상호이해,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 교육과정은 정부의 여러 해외 학생 초청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일본 메이지대학, 도쿄외국어대학, 오비린대학, 이바라키기독교대학 등에서 온 22명의 일본 대학생이 대구대를 찾아 한국 역사와 문화 관련 전공 강의와 문화 체험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일본 학생들은 함께 조를 이뤄 교류회를 갖고 한국 역사와 문화 수업에 대한 도움을 주고 받거나 문화 체험에 동행하는 등 글로벌 우정을 쌓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하야카와(일본 메이지대학) 씨는 “한국의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역사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전공 강의를 집중적으로 들으며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 대학에 선정돼 이번 학부단기과정뿐만 아니라 다음해까지 석·박사 학위과정과 학부 1년과정, 한국어 예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구대는 지난 5~23일까지 자매대학인 일본 토요대학 등 일본 대학생 41명을 초청해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학생들은 3주간 대구대 한국어 연수과정에 참가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수업을 듣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한일 양국의 관계는 다양한 인적 교류를 통해 진전되는 만큼 양국 대학생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의 기회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주기 2차년도(2023)의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영역에 대한 성과 평가를 받았고, 두 영역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구대는 기존 포뮬러 평가에 따른 사업비 36억6700만원, 기회균형포뮬러 3억4100만원, 인센티브 39억9600만원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구대는 이 사업을 통해 △미래수요 기반 학사구조 혁신 및 학과역량강화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한 학생전공 선택권 강화 △혁신적 수업방법 확대 △기초소양교육 강화 및 체계화 △학생맞춤 전공‧진로 탐색 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교육 질관리 체계 고도화 사업 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대는 자유전공학부 및 9개 단과대학 통합선발 등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학사구조 개편과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구대형 기초교육 체계 마련 및 학생성장 도모 기초 소양 교육 및 교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전공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인 패스웨이(Pathway), 멘토링・진로지도 세미나, 융합교육 확산 및 전공선택권 확대, 통합상담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교육혁신에 힘쓰고 있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대학 자체적으로 올해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성취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갈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전년대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매개모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음을 홍보하기 위해 농업인, 고령자, 취약계층에 대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교육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2월부터 신속항원검사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39개소)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 중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가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 7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는 13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지난 12일 영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발생과 관련해 인접시군인 경산시의 ASF 차단 방역을 위해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축산과, 환경과, 안전총괄과와 합동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경산시는 지난 12~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싱가폴에서 수출 주력 상품인 샤인머스캣과 농식품을 알리기 위해 해외시장 홍보·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경산시가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 때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 행정전화 표시 등 발신자 정보를 표시해 주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했다.
경산시는 최근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 이하급 은메달 및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경북체육회)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경산시는 올해 1월 공모 신청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지난 9일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강화 하고자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 도급·용역·위탁 및 공중이용시설 관리 업무 담당자 186명을 대상으로 법률의 정확한 이해와 실무자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올해 주민세(개인분) 11만460건 12억600만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1일 현재 경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주민등록법상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서 30세미만 미혼 단독세대주, 미성년자 등은 과세 제외된다.
경산시는 8월부터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건설사업의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 6월부터 자체 사전점검을 포함해 교통공단의 점검을 거쳐 최종 국토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했고, 시설물검증시험을 위해 시험 차량을 투입해 오는 20일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
경산시는 지난 9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관련해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9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지역 내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가족 70 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캠프를 운영했다. 가족지원 캠프는 장애 자녀를 둔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족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비장애 형제·자매가 같이 참여해 가족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8일 첫날에는 경주 강동 워터파크(구. 블루원)에서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저녁에는 더케이 호텔에서 경산교육지원청의 각종 사업 안내 및 소통·공감의 시간을 마련했고, 동궁과월지의 야경투어를 실시했다. 이튿날에는 동궁원에 방문해 버드파크와 식물원을 구경한 후, 국립경주박물관 견학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모태화 센터장은 “경산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이번 가족지원 캠프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긍정적 가족관계가 형성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
대구대에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대는 8일 법·행정대학 1222호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박순진 대구대 총장,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 김상호 법·행정대학장, 송건섭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장, 박길환 행정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센터 현판식과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고, 이후 참석자들은 청도군 새마을운동센터로 이동해 새마을운동 관련 워크숍을 열었다.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는 새마을 정신의 진흥,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및 새마을운동의 재조명을 통해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새마을 정신의 진흥을 위한 연구와 교육, 각종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핵심 거점이다. 지난 10여 년간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는 새마을대학원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있는 영남대가 위탁기관으로서 사업을 맡아 관련 연구와 교육 등을 수행해 왔다. 청도군은 지난 6월에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위탁기관을 공모했고, 대구대 행정학과가 신규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 행정학과는 앞으로 3년간(2024~2026) 3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그동안의 새마을운동 관련 연구를 계승하고 이를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국내·외에 학술적, 정책적으로 새마을운동을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길환 대구대 행정학과 학과장은 “과거 20세기의 농촌근대화에 초점이 맞춰졌던 새마을운동을 현대 상황에 맞게 혁신적으로 재고찰해 지역과 국제 사회의 커뮤니티(Communit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회복시키는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21세기 새마을운동 연구의 새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송건섭 청도군 새마을운동연구센터장은 “새마을운동발상지인 청도군의 위탁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계승·발전시킬 학술연구 및 교육, 해외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지역개발, 지역정책 등에 강점이 있고, 관련한 학술적, 정책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교수진이 새마을연구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에 대학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학술적 역량이 높고 정책 제안 경험이 풍부한 대구대에서 새마을운동연구센터를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지정이 단순한 명목상의 연구가 아닌 실질적으로 새마을운동 정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마을운동의 체계와 성과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