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은 23일 안동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먼저 김 의원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통합해 홍보하고 운영할 창구 역할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며, 안동시 체육관광과에 관광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팀전문인력 확충’ 신설 및 운영 확대를 주장했다. 다음은 대규모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대책과 관련, 단체관광객을 위한 저가형 숙박시설 확충, 체계적인 숙박시설 안내 및 할인 쿠폰제도 확대, 숙박시설 운영자 친절교육 등을 제안하면서 향후 추진 계획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도심 기차역 이전에 따른 도심관광 활성화 대책을 질의하면서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안동역 폐 선로 및 역사시설 관광자원화 구상을 통해 새로운 도시 관광 축을 형성하고 원 도심 재생의 구심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윤식 원장과 직원 20여 명은 21일 일손이 부족하고 적기 영농이 어려운 과수농가를 찾아가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지원했다. 홍성일 농장대표는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데다 농촌까지 일하러 오려는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직원들이 일손을 덜어줘 큰 도움이 됐다”며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날 함께 참여한 이윤식 원장은 “이번 영농지원 프로그램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3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이어 오후 2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7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당면현안사항 등 시정 질문에 대해 답변.
안동시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내륙지역에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공영수산물도매시장 개장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수산물도매시장은 4만7천여㎡의 부지에 연면적 5천여㎡(지상1,2층) 규모로 現농산물도매시장과 연접해 수산물 도․소매판매시설, 회센터, 다용도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20일부터 6월 6일까지(18일간) 수산물도매시장을 운영할 법인(시장도매인) 지정 공고에 들어갔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작성해 6월 7일 당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자본금 5억과 일정한 자격을 보유한 법인이어야 하며 신청서 접수가 마감된 후에는 구비서류, 자격 요건에 대한 결격사유 등의 서류 검토 절차를 거쳐 법률전문가, 회계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평가해 운영할 법인을 6월 17일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그리고 운영 법인의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쳐 7월경 개장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산물 유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우수한 시장도매인을 지정해 공영도매시장의 공익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안동시 주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경북 북부권 수산물 유통의 거점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오는 25일 ‘2016년 START 안동청년작가 초대전 4부’ 오픈식을 개최한다. START는 ‘START’를 꿈꾸며 ‘ART’의 세계를 펼쳐가는 청년작가들의 시작 ‘START’를 알린다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번 4부 전시는 NO BRAND(우건우, 남상헌), Group 반(권진우, 김재현, 이원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NO BRAND 작가들은 풍경과 정물을 소재로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다양한 사물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기억의 파편, 시간의 축적들이 만들어가는 여러 작품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Group 반 작가들은 표현되는 양식이나 개념은 다르지만, 감정에 기반 한 동시대 현대인으로서의 정서 표현과 같은 시대를 함께 바라보는 서로의 관점을 소개하면서 공존과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2016년 START 안동청년작가 초대전'은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해 5월 22일 까지 1,2,3부를 거쳐 총 7명의 작가들이 참여했고 마지막 4부 전시는 2팀으로 5명의 작가가 동시에 참여해 다양하고 에너지 넘치는 마지막 전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열악한 창작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작업 중인 다섯 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다양하고 실험적인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된다”며 지역의 젊은 작가들의 활동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농촌지역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농번기에는 일손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다.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농사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무원과 각 기관 단체 임직원, 학생이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 안동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봄철 일손 돕기를 중점 실시해 일시적인 인력수요를 충족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촌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인재육성과 농기계보조지원사업을 매년 실시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는 힘쓰고 있다. 다만, 기계화작업이 불가능한 과실 열매속기, 봉지 씌우기는 인력에 의존하고 있어 일손 지원에 나선다는 것. 특히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에서 중점 기간 내에 1일 이상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 협의회,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읍면동자치위원회 등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고령․부녀자농가, 보훈농가 등 소외계층을 우선해 지원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안동시농정지원단에서는 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해 도시와 농촌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등 일손부족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손돕기사업으로 부족인력을 해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손 돕기를 통해 소통하고 어려움을 서로 나눔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안동시가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의 활성화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안동시행복학습센터와 함께 '별 헤는 밤, 책 읽는 밤 북(Book) 캠프'를 20~21일(토)에 걸쳐 무박 2일로 진행한다. 지난 4월 20일 개관한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천177㎡)으로 어린이들에게 무해한 친환경 재료로 건립됐다. 특히 도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관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내부구조로 시범운영 기간 중에만 2만5천 명이 찾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북(Book) 캠프는 시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안동시 행복학습센터의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도서관이 주민을 위한 쉼터로 제공될 수 있도록 어린이 열람실 내에 실내용 텐트를 설치해 가족별로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동화책 작가 초청 특강, 별자리 관측 및 쌍안경 만들기, 플라워 젤리 만들기 체험, 가족영화 상영, 창의력 교실 등 아이들과 부모님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보고 공부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 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안동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예비)사회적기업인 양성을 위한 ‘2016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안동 구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 풍류살롱에서 개강한다. 올해는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24일부터 3일간 총9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청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원하는 법인이나 개인, 사회적경제분야 종사자 등이며, 수강신청은 교육주관 단체인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경동로 661)에 5월 23일까지 전화(843-8532) 신청하면 된다. 아카데미 교육내용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신청절차 및 실무이해, 신청서류 작성법 등 실무교육과 사회적기업의 핵심가치와 소셜미션, (예비)사회적기업 컨설팅 등으로 사회적기업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안동시가 지원하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코칭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달 10일 실시한 2016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8명이 합격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번 검정고시 응시자는 37명으로 중졸 합격자 2명과 고졸합격자 6명, 부분 합격자 등을 포함하면 전체 25명, 6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해 3월에 문을 열고 9세에서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상담‧건강‧자립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를 위한 1:1 맞춤형 학습지원단운영과 아울러 학원 및 인터넷 강의비를 지원해 학업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박소희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늘어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롭게 다시 시작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계속 할 것과 주위의 방치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있다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안동시장의 집회요구에 의해 개회되는 것으로 19일 오전 11시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78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한다. 둘째날인 20일은 오후 2시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손광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저소득주민 주거안정사업 운영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권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이북5도민 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23~25일 3일간은 제2, 3, 4차 본회의를 개의해 시정전반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게 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오후 2시 제5차 본회의를 개의,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제178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폐회하게 된다.
안동시 남선면생활개선회(회장 황태남)는 지난 15일 남선면 도로변에 꽃모 2만5천 본을 심었다. 남선면생활개선회는 지난 1월부터 자체 과제 교육을 2회에 걸쳐서 실시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남선면 모든 행사에도 솔선수범 참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남균)는 지난 16일 태사묘 숭보당에서 안동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안동청년유도회에서 주관한 ‘제44회 성년의 날 관·계례 행사’에 참여해 올해 성년을 맞은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성년 축하 및 주권의식 함양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시선관위 강일호 사무국장은 "성년의 날 행사를 계기로 새내기 유권자들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선거의 의미를 되새겨 선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2016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도내 시단위 12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감안전도 조사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절도․강도․살인 등의 범죄와 교통사고 안전도 및 기초질서에 대한 법 준수도 등 전반적인 안전도 지수를 조사한 것으로 72.5점으로 시단위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평균 68.1)
안동시는 모내기 등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온 가운데 매년 이맘때면 되풀이되던 물 걱정을 올해는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잦은 강수로 댐과 저수지 등 저수율 올라 영농에 지장이 없을 만큼 농업용수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 3월부터 지금까지 안동 일원에 내린 강수량은 총 200.8㎜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6.3㎜보다 72.7%나 늘어났다. 잦은 강우와 함께 저수율도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만큼 확보했다. 안동댐 저수율이 43.6%로 예년보다 2.5%정도 높고, 임하댐도 41%를 기록해 예년보다 15%나 많이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수지도 충분히 용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가 관리하고 있는 162개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87.5%로 수혜지역 2,031㏊에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18개의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현재 54.3%에 머물러 예년보다 낮지만, 담수량이 큰 만운지와 호민지, 매정지 등은 필요에 따라 낙동강 등에서 양수시설을 통해 담수가 가능해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풍산읍 대추월지와 계곡지 등 14곳에 걸쳐 2억6천만 원을 들여 준설사업을 전개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알맞은 시기에 이앙을 해야 쌀의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많아진다며 적기 모내기를 권장하고 나섰다. 안동지방 이앙 적기는 일품벼와 같은 중만생종 품종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가 적기이고, 삼덕벼와 같은 중생종은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운광 벼 등 조생종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가 적기라고 밝혔다. 최근 이른 더위로 모내기시기를 앞당기는 경향이 있는데 자칫 너무 일찍 이앙하면 잡초와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고온기에 벼가 여물어 벼 낱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져 쌀알이 충실하지 못하게 되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쌀의 품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지난 13일 안동과학대학교 나라사랑앞섬이(청소년 보훈봉사단) 뷰티아트과 재학생 10여 명과 고령보훈가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련 학과 교수님의 지도 아래 뷰티아트과 재학생들이 파마와 염색 등 다채로운 솜씨를 뽐내며 어르신들의 미용을 위해 재능기부를 했다. 센스가 돋보이는 학생들의 정성과 친절 덕분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안동과학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 3월 경북북부보훈지청과 안동과학대학교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미술심리재활과의 재능기부를 기점으로 하여 뷰티아트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식품영양과에서 꾸준히 이어져 왔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안동과학대학교의 학과별로 월 1~2회 진행할 계획이며,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경북지역에 소재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2016 경북문화콘텐츠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1억 8천500만원(기업지원비)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경북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술력, 사업성을 보유한 지역 내 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영상,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디자인, ICT융합산업 등 경북의 문화자원에 상상력, 창의력을 보태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드는 창의 산업 전반이며 설립한 지 5년 이상 된 경북소재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사업계획을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3개사 이상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경상북도문화콘테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의 제품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판로개척, 품질개선, 매출증대 및 신규고용 창출로 이루어지도록 유도해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에는 제작지원 2건, 시제품 제작지원 6건, 마케팅 지원 13건, 특허출원 및 인증 획득지원 2건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진흥원에서는 현재 경북문화콘텐츠 기업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김봉수)는 지난 16일 남부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정책 홍보 및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주요 협약내용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산림교육 지원 △졸업생들을 위한 진로상담과 진로체험 지원 △남부청 산림분야 정책홍보 등이다. 최근 산림분야의 사업범위가 다양해지고 사업량이 증가해 현장에서 전문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13년 산림과학과를 신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현수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과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학생들이 산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산림 각 분야에서 환영받은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안동시는 지난 2015년 직경 20cm 정도의 공동 및 침하가 발생함에 따라 응급 복구한 지구에 대해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6억 원의 사업비로 옥동3길 45(금풍회집) 주변에서 옥동1길 87-3(건영트윈빌) 주변까지 총연장 220m를 정비한다. 공사는 18일부터 3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김희수 특수교사가 지난 15일 안동MBC 프로그램 ‘경북, 경북인’에 스승의 날 특집방송으로 출연했다. 김 교사는 과거 축구선수생활을 거쳐 사범대학에 진학하게 되고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안동영명학교 교사로 부임했다. 안동영명학교의 축구팀을 맡아 지도하게 된 김 교사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과 정성으로 학생을 지도해 전국 장애인 축구대회 4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지난 2015년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스승의 날 기념 ‘제5회 교육현장체험수기’에 공모하여 특수교사로서 자기성찰과 교육포부를 진솔하게 수기에 담아 교원부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