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단장 정창진)은 2016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안동시립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 학교 및 종교 단체에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합창단은 올해에도 찾아가는 공연을 15회 이상 신청을 받은 가운데 첫 번째 공연으로 새 학기를 맞이해 학생지도의 최일선에 있는 안동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상대로 연주회를 지난 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도청이전기념으로 도청 신청사 다목적 홀에서 ‘경상북도청 신청사 개청 축하 공연’을 경북도립관현악단과 안동, 구미시립합창단과 예천 여성합창단, 안동MBC어린이 합창단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또, 도내 시군과의 교류를 위한 공연으로 포항시립교향악단과 경주시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교류공연으로 신 도청 도시의 위상에 맞게 17일 경주를 시작으로 18일 안동 19일 영덕에서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조한익 공연기획팀장은 "도내 시군과의 잦은 교류 공연을 통해 신 도청 도시에 걸 맞는 공연과 합창단으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안동시는 15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4천256명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매회 4시간씩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2016년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4월 15일 에는 지역·직장민방위대장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주간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민방위 대원들을 위해 4월 16일 주말교육과 4월 27일 야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 주민등록상 주소가 아닌 타 지역 민방위대원도 안동시에서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들은 비상소집 대상자로서 3월 25일 오전 6시 발령되는 비상소집에 1시간 이내에 응소해 7시부터 8시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1시간동안 대원의 임무,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지난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사항과 관련,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들과 직접 연관이 있는 ▲장사문화공원 조성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추진 ▲공공실버주택 신축사업 추진 ▲도청 신도시 시내버스 운행 개선 등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그 간의 추진현황, 문제점 등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추진토록 주문했다. 특히, 신도청소재지에 조성중인 장사문화공원에 대해서는 화장수요 증가에 따른 능동적 대처와 신도시에 걸맞는 현대식 장사시설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시민들의 입장에서 관련 법규를 개정하는 등 철저한 행정 절차와 검증을 요구했다. 또한,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안동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 다양한 서비스개발과 도심공동화 해소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 시행하여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청 신도시 시내버스 운행 개선과 관련해 시내버스 노선조정, 적자보전금 지원 등 다양한 대안 제시와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한규 의장은 “안동시의회는 시민이 공감하는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상시 운영해 안동시의 현안 사항 해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4월 초 개소한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안동시내 방범용, 어린이안전,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초등학교 CCTV를 연계·통합해 센터에서 1천450여 대를 관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관제요원 32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교대근무에 임하고 있다. 안동경찰서에서도 신도청 시대 시민안전을 대비해 3명의 경찰관을 파견해 24시간 상황을 지켜보며 더욱 정확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연중 24시간 주요 CCTV를 관제하며 절도와 취객 상대 범죄예방, 청소년 탈선계도 등 크고 작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파수꾼이 되고 있다.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다 사건·사고가 의심되는 현장이 발생하면 안동경찰서 112상황실로 연락해 즉시 출동하도록 하고 있다.
안동수상스포츠 카누·조정훈련센터가 경북을 넘어 국내 최고의 수상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3년 개관한 이래 2014년 7천여 명, 2015년 8천100여 명의 전지훈련선수단이 안동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선수단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등 최고 수준의 선수단이 매년 안동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카누 한일우수선수단이 스포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합동 훈련을 갖기도 했다. 이는 안동댐의 풍부한 수량과 천혜의 환경여건과 더불어 안동을 찾는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이루어 낸 성과로 보여 진다. 안동시는 안동호에 5km의 훈련장과 연습장 및 미니경기장을 조성해 선수들이 언제든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했으며 전국 최초로 부선형태의 훈련센터에 실내 카누·조정 에르고실을 설치해 실전 훈련 후 기초체력훈련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는 아동들의 심리를 좀 더 깊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동심리 이해를 위한 전교생 도형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아동심리 이해를 위한 도형심리검사는 지난해 본교 3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교사들의 아동심리이해에 큰 도움이 돼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가 있었음에 따라 2016학년도에는 전 학년에 걸쳐 확대 실시하게 됐다. 이번 심리 검사는 안동과학대 미술심리재활과 학과장 및 소속 학생 10여 명의 도움으로 실시됐다. 1~4교시까지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호초 1~6학년을 통틀어 40학급,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수업시간을 고려해 1교시에는 2학년(3학급), 3학년(8학급), 2교시에는 1학년(7학급), 2학년(4학급), 3교시에는 4학년(7학급), 6학년(3학급), 4교시에는 5학년(6학급), 6학년(2학급) 순으로 순차적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동해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동심리 이해를 위한 전교생 도형심리검사’는 그러한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따라서 이번 심리검사를 통하여 아동들의 심리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해 학생 생활지도와 영호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시기적으로 산불발생위험이 가장 높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봄철인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연간 산불 발생 건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9일 현재 산림청의 전국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109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29.5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43%(47건)가 논‧밭두렁 및 쓰레기 등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산불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캠핑과 힐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산림 이용객의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유지하고, 3월 12일부터 4월 17일까지 논ㆍ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등 인한 산불을 근절하고자 매 주말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하 5개국유림관리소 등 150여 명의 전 직원을 총 동원해 산불취약지 및 산림연접지에 대한 기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소각은 일체 금지되며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 된다.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고, 자칫 산불로 번졌을 경우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강성철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에 들어갈 때 화기물을 휴대 안하기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안하기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불법 소각 행위와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기동단속을 통해 산불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대형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심도 있는 문화유적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박물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대학은 우리 민족이 지닌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배우고 확인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제13기 박물관 대학은 지난 2월 수강생 모집에서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200여명이 몰렸으며, 추첨을 통해 9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대학과정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금요일 둘째 주에 전통문화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가 마련돼 있고, 넷째 주에는 전국의 문화유적과 문화현장을 답사한다. 한편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지난 1993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박물관 문화학교'로 지정받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안동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해할 수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안동시 옥동방범대(대장 조헌국)는 지난 11일 옥동 복지회관 1층에서 새마을회, 옥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옥동생활개선회 옥동 상인회, 옥동통우회, 옥동 적십자회, 옥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단체 11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와 경품추첨에 이어 단체별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윷놀이 대회는 옥동자생단체가 순번제로 매년 개최되며 이날 행사는 옥동방범대 주관으려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체간 상생발전뿐만 아니라 신도청 시대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보현 옥동 동장은 “병신년 한 해 모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옥동이 신도청 시대를 열어가는 안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생단체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이재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안동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옥향 명창’의 신명나는 판소리 특별강좌를 열고 있다. 이 강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 ‘정옥향 명창’이 판소리 불모지인 경북 북부지역에 판소리를 널리 보급하고자 안동시에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특별강좌를 제안해 성사된 ‘판소리 영재 발굴‧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치‧초등부 40명의 수강생이 수업에 열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는 4월 11일부터는 안동시 북후면에 소재한 화북어린이집에서 20명의 어린이가 수업에 참여해 남도민요 특유의 발림과 부채가 동원된 우아하고 수려한 자태를 보여주는 판소리를 다양하고 재미있게 배운다. 또한 지난 2월 26일에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배운 '사랑가' 등을 깜찍하게 선보인 1회 정기발표를 가졌으며, 앞으로 2개월에 한 번씩 정기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옥향 명창은 서울에서 안동으로 주소를 옮기는 등 이곳 안동을 중심으로 한 판소리 재능기부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안동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창배출은 물론 판소리의 저변확대와 영재발굴 및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판소리 특별강좌는 유치‧초등부를 중심으로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054-841-2330)에서 수시모집중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안동시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경‧국립안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경상북도 육아 종합지원 센터(센터장 이삼범)와 지난 11일 안동시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 센터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어린이식단 및 레시피 개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공유, 어린이집 보육관련자료 정보제공 및 직원교육 등의 협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미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센터가 어린이급식소 급식수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생활체육회, 안동시스포츠클럽, 안동시육상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회 안동낙동강변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7일(09:00출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접수기한은 오는 3월 25일까지이며 참가종목은 하프, 10㎞, 건강달리기(5㎞) 3개 종목으로 온라인(www.admarathon.kr) 또는 전화(안동시생활체육회☎054)854-7330~2)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5㎞ 1만 원, 10㎞와 Half 종목은 3만 원이다. 올해 11번째로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완만한 마라톤 코스덕분에 매년 5천여 명 이상의 전국 마라토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신도청의 안동 이전을 경축하고,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각종 이벤트와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최근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에서 공모하는 2016년 소장품 DB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 공․사립 및 대학 박물관의 소장품 DB를 구축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발·배포하는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의 관리와 함께 대국민 공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한국박물관협회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아 소장품 DB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소장자료에 대한 유물 사진 촬영 및 각종 세부적인 정보 등록을 실시해 소장품 DB 구축의 완성도를 높이고 유물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올해 10월로 예정돼 있는 전국 박물관 유물정보 대국민 공개서비스를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공민왕 친필 안동웅부 현판’, 목가구 등 6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은 오는 4월 5일부터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제8기 국학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강한다. 국학아카데미는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전통문화를 학습할 수 있는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시민교양강좌다. 안동문화 가치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도시로서 안동시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2009~2015) 모두 413명이 수료해안동을 대표하는 명품 시민강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2015년도에 진행된 7기의 경우 수강생 51명 중 45명(88.2%)이 수료하고 6명이 개근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올해 8기 강좌는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총 24주 동안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좌의 수강생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제8기 교육과정은 '기록문화와 안동정신 – 문헌기록과 안동인의 사유'라는 내용을 다루며 강의 20회, 현장학습 4회 총24강으로 구성된다. 각 주제별로 전문 연구자 또는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를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전통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분야 인적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국학아카데미'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임동면(면장 이용필)은 산불이 발생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10일 면사무소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산불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합동 결의대회와 함께 캠페인을 개최해 지역 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했다. 또한,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산불조심 기간 산불예방 및 산불 취약지에 대한 가두방송, 그리고 산불예방 순찰을 실시해 산불예방 홍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임동면 관계자는 "산불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동참이 절실함에 따라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해 줄 것과 산림과 연접한 곳에서 불씨를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2016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단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예선전 조별리그와 순위별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예선경기는 6게임 1세트, 본선 경기는 8게임 1세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로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탄탄한 테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우수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한국테니스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더 많은 꿈나무들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해 68억의 사업비로 남선면 원림리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안동농협)를 준공한데 이어 올해 초 임하면 임하1리 푸레쌀작목반(대표 권기범)과 풍천면 광덕리 글로벌쌀작목반(대표 김처수) 두 곳에 11억 9천만 원을 들여 중소 규모의 전략적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을 완공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푸레쌀작목반이 총사업비 6억 9천만 원으로 퇴비장, 저장고, 집하장 등 3동에 468㎡를 건립하고 퇴비제조발효기 등 17종의 장비를 구입했다.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정영)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책임성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통합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행복드림사업 안동시 이통장 드림지원단 복지리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안동시 길안면, 풍천면, 임동면, 도산면을 집중적으로 이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리더교육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복지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범 지역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굴 되었을 때는 신속하게 지원을 하고자 한다. 지난 2월에는 길안면, 도산면 이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풍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풍천면 이장(협의회장 김상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3월 중에는 임동면 이장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계획돼 있다. 교육은 복지에 대한 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가치 중심의 복지리더, 나눔 문화와 소통역량 강화, 지역복지문제해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수한 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마을 주민 정기 모니터링, 복지 사각지대 파악과 각종 금품, 물품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 위기가정 위기상황 신고 등 숨은 일꾼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추후 이통장드림지원단 발대식을 한 후 복지리더의 집 문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에서는 귀농·귀촌인과 기초영농기술 수요자를 대상으로 ‘2016 귀농(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지난 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원자 4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교육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주 화요일 1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작물별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우수농원 벤치마킹 및 농산물 마케팅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교육은 주작목인 사과재배 기초기술을 중점교육 운영할 예정이다.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장 현장교육 등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교육과정마다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함으로써 전문농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더불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전담부서를 만들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귀농․귀촌인의 지역 내 조화롭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미래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사회적경제 발굴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신청서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신청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과정에 대한 수행경험이 있는 단체나 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지원예산은 6천만 원이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 주민들을 고용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조직으로서 '지역밀착적인'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 사회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지난 2014년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시 사회적경제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 시행하고 있고, 매년 시민창안대회, 사회적경제리더 교육,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