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속 깊은 고구마`의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동시는 전년도 300kg의 고구마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것에 이어 지난 18일 6t의 고구마를 상차하는 큰 성과를 냈다.이번 성과는 지난 1일 안동시가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말레이시아에서의 특별 판촉활동 이후 수주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말레이시아 대형 로컬 매장인 NSK마켓 18호점 오픈 행사 참여 및 특별 판촉행사를 실시해 안동 농·특산품에 대한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렸다.특히 개척단에 함께 참여한 와룡농협조합장(조합장 이승룡)은 세척한 `안동 속 깊은 고구마`에 대한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와룡 고구마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했다.한편, 안동의 고구마 생산량은 전체 1천976톤(138㏊)으로 이 중 72.6%인 1천436톤(101㏊)이 와룡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선 엄선된 고구마 품종의 종순을 5월 중순 정식해 120여 일의 생육기간을 거쳐 단맛과 밝은 속살이 자랑인 ‘와룡 속 깊은 고구마’를 생산한다. 그리고 안동 속 깊은 고구마는 안동의 신선농산물 수출물류 전진기지인 ㈜안동무역(대표 최휴석)을 통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안동시는 “세척한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수출 증가를 특별판촉활동 성과로 보고, 앞으로도 안동 농식품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관계 기관·단체와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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