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울진 친환경 콩 6차산업화를 위한 클러스터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 콩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마케팅 및 신제품 개발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6년 사업을 시작으로 2차년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지역 콩 가공업체를 비롯한 농산물 가공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생활개선회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마케팅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 방향 등 울진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 전략 및 신제품 개발 상품화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마련된 교육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 지역에 적합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방향을 찾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과 판매 전략 등 홍보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10일 울진중학교 졸업식을 맞아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서와 파출소 직원 및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졸업식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진욱 서장은 “울진경찰서는 지역 내 초·중·고 졸업식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경찰과 학교관계자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예방 및 순찰을 강화하고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지역에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 및 스켈링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에 직접 불소를 발라 충치를 예방하고 충치가 심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스켈링은 구취 및 잇몸병을 예방 한다. 지난 해까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지역민의 구강건강증진향상을 위해 60세로 확대됐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해주길 당부했다. 대상자는 13일부터 보건소(☎789∼5041)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500여 명(읍·면당 5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시술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 보건소 치과와 지역 내 치과의원에서 단계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울진군이 8년째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화제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지역 내 다문화가족 14가정 42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5가정 297명에게 친정집을 찾도록 지원했으며 올해도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항공료 전액(가구당 250만 원 한도)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희망복지팀 또는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789-5414)로 하면 된다. 군은 최근 모국방문시기, 혼인기간, 자녀수, 모국방문 횟수, 부모부양 등에 따라 12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족은 순차적으로 가족과 함께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울진군은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한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은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수동휠체어에 대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연간 30만 원, 일반장애인은 연간 1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수리 내용이 다르면 지원 금액 내에서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항목은 타이어 교환, 소모품 교체 등으로, 전동 휠체어 또는 전동 스쿠터 배터리 교체는 2년에 1회까지 지원한다. 단, 개인이 별도로 장착한 부품, 장비, 액세서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태윤 과장은 “보장구의 수리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의제공에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4일 오전 10시 금강송면 왕피천생태탐방안내소에서 열리는 ‘금강송면민 윷놀이 행사’에 참석. 이어 오후 6시 울진읍사무소에서 개최되는 ‘울진읍의용소방대 이·취임식’에 참석.
선배에게 존경을 후배에게 사랑을 모토로 하고 있는 죽변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단 이임(28대 회장 장광병 중19회/고8회)·취임식(제29대회장 장헌원 중 20회/고 9회,울진군청 재무과장)이 지난 11일 죽변면 봉평리 굿모닝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의 선·후배와 역대 회장단, 강석호(새누리당, 영양·영덕·봉화·울진군) 국회의원, 임광원 울진군수,장용훈,황이주 도의원,김창오 울진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중·고교 교장,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죽변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취임식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죽변중·고등학교는 항상 ‘성실한 마음’을 갖고 ‘향상의 의지’를 다지면 ‘줄기찬 노력’으로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기숙사 및 독서실,교직원 숙소 건립 등 기숙사 완료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과 함께 울진군이 죽변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생태문화 울진건설과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조성,죽변비상활주로 폐쇄 및 이전 등에 심혈을 기울있다”고 설명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헌원 제29대 죽변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중에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은 많은 업적들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한층 더 창조 발전된 동문회 육성과 기숙사 및 독서실, 교직원 숙소 건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선배님과의 멋진 만남을 가졌습니다.” 울진고등학교(교장 장인기)는 지난 10일 연호체육관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국방무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기호 제독(준장)을 강사로 초청,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특강을 열었다. 울진고등학교 32회 졸업생인 김기호 제독은 자신의 삶을 소개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도 큰 꿈, 강한 의지력, 끈질긴 실천력이 있으면 대한민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조국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특히 재학생들 중에 선배의 해군사관학교 후배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꿈을 향한 의지를 더욱 다질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제공해준 해군본부에 감사를 표했다. 김기호 제독은 “강의를 열심히 들어준 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하며 자신의 장래 목표를 분명히 세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장인기 교장은 “학생들이 훌륭한 선배와의 귀한 만남 덕분에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호 준장은 울진고 제 65회 졸업식(2월 9일)에서 졸업생에게 해군참모총장 표창장을 전수한 바 있다.
비단바다 경북 울진 후포항이 풀어놓은 바다나물 내음이 세상을 깨우고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맑고 푸른 울진앞바다를 가득 채우는 3월. 온 대지가 봄바람과 따스운 볕으로 출렁이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남쪽 관문으로 전국 최고의 대게 생산지이자 해양레저스포츠의 요람 마리나항으로 부상하고 있는 후포항에서 상큼쫄깃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가 성대히 개최된다. <편집자 주>
울진군이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0일 소회의실에서 전 실과소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광원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2018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관광과 해양 등 미래 신성장동력,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지역경제, 복지, 농업, 환경 분야 등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군의 주요 시책사업과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대책과 함께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정부의 예산 순기보다 한 발 앞선 전략적 대응으로 일찌감치 국비예산 확보 총력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창오 울진군의회의장은 토요일인 11일 ‘제53회 전국춘계대학축구(U-15)연맹전’이 열리고 있는 울진종합운동장을 찾아 울진중학교 대 신림중학교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제53회 춘계 한국 중등(U-15) 축구 연맹전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 등 6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78개학교 110팀(고학년 73, 저학년 32, 프로산하 5)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창오 의장은 “경기가 열리고 있는 울진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체육인의 지성과 개인과 팀의 조화로 한국을 빛낼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하고 선수와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3일 오후 2시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리는 ‘2017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봉사의 활성화 방안을 협의.
울진군은 최근 충북 보은군 및 전북 정읍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구제역 확산조짐이 보임에 따라 관내 구제역유입의 사전 봉쇄를 위해 지난 8일 구제역 대비 특별방역대책 추진협의회를 열었다. 조성희 울진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협의회는 군청 축산팀, 공수의, 한우협회 임원들이 참여해 현재 구제역 발생현황과 구제역 백신 긴급 예방접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긴급 예방접종은 한우 전농가 451호 9천915두를 중심으로 한 우제류 사육 농가가 대상이며, 돼지농가 5호 4천865두 또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 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오는 3월 15일까지 결핵 발병시 전파 위험이 높은 아동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아동집단시설 종사자 1천315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은 되었으나 임상적으로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비감염성 상태이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결핵에 걸린 산후조리원 종사자로 인해 산모와 신생아에게까지 결핵이 감염되는 등 결핵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적극적인 예방을 위한 차원에서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
■울진군 △2017년도 죽변중·고등학교 총동문 회장단 이·취임식=11일 오후 4시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봉평 굿모닝웨딩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이 부임 이후 처음으로 울진국유림관리소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제34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한 이종건 청장은 8일 울진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함께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에도 봄철 산불, 안전사고,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해예방에 전력을 다하여 남부청의 얼굴인 금강소나무림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또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하여 청렴멘토 특강을 실시, 공무원의 기본자세로서 공직가치관 확립을 강조하고, 더욱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유림관리소를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이수성 소장은 “이번 남부지방산림청장의 울진 방문을 통해 소통·협력의 정부3.0의 가치 아래 모든 계층이 산림의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감과 상생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시마네(島根)현이 다케시마의 날(2월22일)을 앞두고 독도포스터를 전국에 배포했다. 시마네현은 9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국민 홍보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은 그 일환으로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과 시마네현,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隱岐の島町)가 공동으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했다. '다케시마(竹島·독도)'라는 제목의 포스터는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하다"는 주장을 넣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8일 경찰서 2층 금강송마루에서 차량절도범을 검거한 김윤대 경위 등 6명에 대해 업무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 국비확보 추진 보고회’에 참석. 이어 오후 6시 30분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족회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에 참석.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2016년도 귀속분 지방세 672억 원을 울진군에 납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15년도 1월에 개정된 지방세법(발전량 kWh당 0.5원 → 1원)에 따라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가 418억 원이다. 그동안 한울원전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울진군에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총 누계액은 4천183억 원이다. 또한 건설 중인 신한울 1·2호기가 가동을 하면 울진군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