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민선 5기부터 시작된 '울진 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군정을 홍보하기 위해 군정시책 및 관광울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이에 따라 울진군 기획실 홍보팀은 울진군 이미지 및 관광지 홍보와 방송, 신문, 월간지 등에 군정시책 및 테마가 있는 관광지 등과 군정 소식지를 발행하여 군정 및 의정소식, 각종 시책추진사항 등 언론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수시책으로 ‘울진의 어제와 오늘’ 화보집 발간 울진의 과거사와 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자료를 수집하여 기관단체, 유관기관, 개인 등이 소지하고 있는 울진군의 역사적인 사진을 수집함으로써 울진의 달라진 이미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2006년 1월부터 10월까지 250~300쪽, 2천 부를 발굴한다. 발굴 대상은 1990년 이전의 울진지역 관련 기록물인 사진,문서,지도,도안 등과 울진군에서 일어난 중요 사건자료인 신문보도, 영상기록물 등과 울진군의 역사(변천사)를 나타낼 수 있는 기타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김동명 홍보팀장은 “울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각종 변천사 화보집을 통해 시각자료를 정리해 제시함으로써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군정홍보 및 정보 알림’ 계획 다양한 군정소식과 정보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수요자 특성에 맞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행정신뢰 및 군정참여의 기회확대에 나섰다. 대상은 정보제공을 원하는 군민(정보제공 동의자)들에게 군정주요시책 및 생활정보를 알려주며,홍보내용 수집은 주간주요업무 계획 중 주요내용 선정 및 긴급알림사항을 수시전송과 문자 및 음성(통합메세징 시스템활용), 홍보내용 대상 주제선정은 농가, 어가, 일반 등으로 구분해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문자발송 대상자는 7천6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앞으로 실·과·소 및 읍·면 문자알림 희망자 신청과 접수를 지속적으로 받을 방침이다. 김성현 부군수는 “수요자에게 적합한 맞춤정보(문자,음성)를 제공해 효율성 향상과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행정신뢰와 군정참여에 기대효과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정 이미지·영상 통합전자관리 시스템 구축 군정 사진과 영상자료가 빠르게 축적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매체 도입 이후 사진·영상자료 축적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원하는 자료의 효율적인 검색 및 관리가 어렵고, 일반 군민들의 자료 접근성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16년 2월부터 12월까지로 울진군 보유 이미지(사진 등),동영상 등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 OpenAPI 방식의 사진관리 S/W 도입, 사진자료 분류, DB등록 및 메타데이트를 구축한다. 이미지(사진 등)와 영상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계획 수립과 시행을 거쳐 2017년 1월에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사진 DB의 민간 활용 증대를 위한 OpenAPI 기반의 개방형 시스템 도입으로 정부 3.0 국정과제에 적극 동참하고, 사진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관리 공개할 수 있는 온라인 데이터를 구축해 군정 홍보자료의 활용도 제고 및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한 종합기획 및 협의·조정역할 강화로 일 잘하는 조직만들기와 미래지향적이고 실천 가능한 중장기 정책제안 과제 발굴로 군민이 공감하는 경쟁력 있는 정책 발굴과 군정비전 공유로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추진을 통해 군정추진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발전 지향적인 군정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5일 2층 연호마루에서 정자현 실습생에 대한 순경 임용과 업무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된 실습생 정자현 순경은 학교폭력예방 전담경찰관으로 특별채용 되어 경찰종합학교 교육을 미치고 울진경찰서에서 실습중 순경으로 임용됐다. 특히 표창을 받은 경비계 정용도 경위와 죽변파출소 김정훈 경장은 자살의심자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 수색·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으로 봉사경찰 확립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8일 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8월 확대간부 회의’에 참석해 각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점검을 확인.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여성청소년계는 지난 3일 울진군 근남면 소재 망양정 해수욕장 일대에서 울진경찰서, 지자체 등 20여 명이 모여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충도 듣고, 청소년은 물론 해수욕장의 아동들과 부모님들과 함께하며 패션페인팅(캔버스백 그림그리기), 거울 만들기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피서를 즐기고 있는 피서객은 물론 주변 상가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예방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울진경찰서는 지속적인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해 매월 2째주 수요일을 아웃리치 활동을 하고 있다.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이 ‘생태계와 주민들의 공존’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2010년 7월 20일 울진금간소나무숲길(사무국장 방의수)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약탐방 가이드제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금강소나무숲길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 서식지를 보호전하고 마을 경제도 살리기 위해서다. 정해진 시간에 가이드와 동행해야만 탐방이 가능한 금강소나무숲길은 5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숲해설사의 안내로 일자리가 늘었다. 그리고 여전히 산양이 살고 있고 지역주민들은 민박과 탐방객들의 점심 도시락 주문으로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렇듯 숲길 개통 전에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던 예약탐방제는 이제는 마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탐방 운영의 원칙이 정착됐다. 우리나라 산양은 설악산과 DMZ 일대와 경북 울진군에만 서식하고 있다. 울진은 우리나라 산양의 최남단 서식지이다.그럼에도 울진 산양은 보호의 사각지대에 그동안 놓여있었다. 녹색연합은 2001년부터 울진 산양 서식지 보전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0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산양의 25개체의 집단 폐사를 계기로 울진 지역의 ‘산양구조치료센터 건립’을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2013년 산양구조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13일 드디어 기다리던 부지매입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산양은 동부 러시아로부터 중국 북동부를 거쳐 한반도까지 서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700~800마리가 살고 있으며, 그 중 비무장지대, 설악산 국립공원, 울진ㆍ삼척 지역에 100마리 이상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다. 울진ㆍ삼척 지역은 우리나라 산양의 최남단 서식지로, 산양 집단 서식의 국제적 남방한계선을 의미한다. 이처럼 울진ㆍ삼척 지역의 산양은 생태적ㆍ학술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으나 그간 정부 차원의 보호 및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녹색연합은 매년 청년자원활동가로 구성된 야생동물탐사단을 모집하여 울진ㆍ삼척 지역에서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 울진ㆍ삼척 지역의 산양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매년 산양 모니터링과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7기를 맞아 녹색연합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야생동물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며 무인센서카메라 설치 및 모니터링을 통해 울진 지역의 야생동물과 산양에 대한 조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 217호이며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과 2급인 삵과 담비를 비롯한 여러 야생동물 흔적으로 울진ㆍ삼척 지역 생태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문화재청과 울진군, 얼루어 코리아 후원으로 2016년 야생동물탐사단(천연기념물서포터즈)활동은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8박 9일간 두천리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이미 금강소나무숲길의 예약탐방제가 5년간 마을에서 제대로 효자 역할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생태문화관광과 연계한 지역주민들의 생태계 보전활동은 지역경제와 생태계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길이다. 정부가 방치했던 울진 산양은 이제 2018년 건축하게될 울진군 산양구조 치료센터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 산양 최남단 서식지인 울진 지역에 구조치료센터가 들어서는 것은 지난 10여 년간 녹색연합과 지역주민들의 땀의 결실이다. 그동안 각종 민간단체와 자치단체, 마을 주민들의 협력과 기업(얼루어 코리아)의 꾸준한 후원과 주민들의 관심이 모두 녹아든 결과이다. 더욱이 철저한 예약탐방제를 기반으로 한 금강소나무숲길에서 생태관광의 소중한 경험을 얻은 울진군은 주민이 함께 지키는 천연기념물 217호 산양을 기반으로 한 “생태문화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이 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를 방문, 지역에서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울진 망양정해수욕장을 방문한 우 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현황과 장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대원들의 근무 중 애로사항과 수범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한낮 폭염아래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망양정 해수욕장의 물놀이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한 후 울진소방서 직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함께 수난사고 예방캠페인을 시행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7일간) 대구 중구 소재 대구 대백프라자 몰에서 울진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울진 친환경 콩과 콩을 이용한 가공상품으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판촉행사는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을 중심으로 향토산업육성사업 참여업체인 청해 토종콩두부, 방주명가, 성류길 식품, 매화농협, 솔담콩영농법인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품목은 두부, 순두부, 장류, 장아찌, 청국장 등이며, 시식판매 행사와 울진 콩 6차 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울진 친환경 콩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콩 가공 상품의 소비자 선호도 및 제품 만족도 조사로 소비 트렌드를 찾아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등 대도시 소비시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장홍기 농촌협력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형 유통업체와 각종 매체를 통해 다양한 홍보ㆍ유통ㆍ마케팅 전략을 세워, 새로운 소비시장 확보와 더불어 울진 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콩 가공상품 개발로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2일 ‘체험과 어울림으로 엮어가는 여름계절학교 체험학습’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을 대상, 울진엑스포공원 염전해변 워터피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에어바운스, 컬러워터, 워터장애물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워터풀장에서 교사들과 학생들이 모두 함께 물총놀이도 하고 물놀이용 다양한 튜브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울진교육지원청 김효식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 적응력 증진과 체험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울진군은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보호대책을 강구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 4일 군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독거노인 800명에 대해 독거노인관리사들이 주1회∼2회 유선전화 또는 가정 방문을 하여 직접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일자리 사업장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및 폭염대비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등 폭염대비 취약계층을 위해 다각도로 피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며, 폭염특보 즉시 생활관리사, 마을이장, 읍ㆍ면 복지공무원에게 sms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군은 건강수칙으로 식사는 가볍게 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자제하고 여유 있고 가벼운 옷을 입을 것을 권장하며, 폭염시간 내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갈 것을 강조했다. 정대교 사회복지팀장은 “취약계층에게 방문, 전화, 마을방송 등을 통해 되도록 낮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군은 3일 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울진을 찾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먼저 대하고 확고한 주인 의식으로 열과 성을 다해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기원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울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손소리수화봉사회의 자원봉사 플래시몹인 '행복합니다'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서 각 분야별 업무를 숙지하고, 이번 제전에 울진군을 찾을 5만여 의 임원과 선수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친철교육도 이루어졌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자원봉사단체회원 등 총 200명이 24개 분야에서 4일간(누계인원 450명) 자원봉사활동에 임한다. 임광원 군수는 “자원봉사자의 저력과 열정으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울진군이 환동해안 해양관광도시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정에서 내버려 둔 각종 불용 폐의약품을 수거해 폐기 처리 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약국과 보건소(지소,진료소)에 폐의약품 수거함과 폐의약품 홍보 배너를 비치해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폐의약품은 약국과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수거한 뒤 두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지역 내 소각장으로 운반해 안전하게 소각 폐기 처분하게 된다. 보건소 최용팔 예방의약팀장은 “폐의약품 수거함에 최소량의 의약품만 분리수거해 배출하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소각비용 절감과 포장재 자원 재활용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부득이 폐의약품으로 버려야 할 때는 종이나 플라스틱 포장재를 꼭 분리하고, 드링크류(병)는 내용물을 모두 뺀 다음 따로 모아서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운 여름! 가족 혹은 연인과 더위를 피해 삼삼오오 휴가 계획을 짜고 있는 당신!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울진'을 주목하라. ‘숲과 온천, 그리고 바다를 만나고 여기에 특별한 먹을거리를 만나는 여행’이라면 일석사조의 힐링 여행지가 바로 울진이다. ‘산림·온천·바다' 등 3浴이 한곳에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생태문화 관광지이자 힐링 명소’인 '울진'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편집자 주>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여성청소년계는 피서지 여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했다. 여름파출소 운영기간인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갑‧을반을 편성, 지역 내 7개 해수욕장에 대해 피서지 성범죄인 강제추행 및 몰래카메라 촬영 등 예방 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피서객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 되는 6~7일에는 7개 해수욕장에 대한 사복 순찰 및 해수욕장 여성 화장실‧샤워실 점검, 몰카예방 전단지·4대 사회악 근절 홍보물품인 부채와 물티슈 배부 등 적극적인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말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부서간 T/F팀을 구성 ․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무더위 쉼터 관리, 영농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 등 군민 안전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폭염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 6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또 마을이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지역자율방재단원, 공무원 등 792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 체크, 안부전화,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지키기 홍보활동 등 폭염에 대비토록 했다. 특히 군은 기상 상황에 따른 취약계층에 대해 폭염특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행동요령 배부, 재난문자 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폭염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옷차림을 가볍게 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까지 농촌건강장수마을인 온정면 외선미2리에서 마을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노인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 기반을 위한 사물놀이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달 12일부터 매주 1회씩 운영된 사물놀이 교육은 전통음악의 기본타법과 사물놀이의 기본 장단 익히기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소를 높여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마을주민들은 “사물놀이 장단을 배우는 교육시간이 정말 즐겁고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2016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온정면 외선미 2리에 2017년까지 1억 원(국비포함)의 예산으로 농촌 노인들의 건강관리 및 소일거리 발굴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마을환경 가꾸기, 들깨 및 고구마 고제포장 3천㎡, 대봉감을 이용한 식초 가공 소득사업장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협력과 장홍기 지도관은 “점차 노령화 되어가는 농촌에 적합한 환경조성 및 소규모 마을공동 소득사업 발굴로 농촌노인이 보람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이자 '물의 제전'인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 울진의 푸른 속살을 열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낮에는 ‘신명나는 물놀이’, 밤에는 ‘따뜻한 감성 문화판’으로 휴가철을 겨냥, 울진 관광의 자원화와 울진문화의 창출이라는 두 가지 가치로 울진군과 울진축제발전위원회라는 민과 관의 양쪽날개로 새롭게 비상했다. 축제는 첫 날인 30일 오후 2시 울진읍 시가지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파도풍물단과 울진읍, 북면, 근남면 풍물회원 100여 명과 한울원전 기수들이 함께한 길놀이는 신명나는 풍물로 폭염을 식히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후 5시에는 축제장인 염전해변에서 개막 세리머니로 9일 간의 축제 신명을 예고했다. 울진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청소년 밴드 공연, 여름에 맞는 밸리댄스 공연. 그리고 워터피아 댄스 주제곡인 ‘우리가 청춘이다’를 울진의 남북부아카데미 학생들과 울진군연예인협회 풍물회원 등 200여 명이 단체 집단 댄스로 울진의 푸른 바다를 두들겼다. 임광원 군수는 개막식 인사를 통해 “울진만의 여름을 만끽하는 축제, 울진문화와 관광의 성장판을 닦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축제장인 염전해변에 마련된 워터장애물, 컬러워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장에는 오전 10시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컬러워터 프로그램에는 레크레이션을 겸한 물놀이가, 워터장애물 경기,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에는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로 넘쳤다. 매년 인기 만점인 은어잡기와 구이체험은 10분 만에 200명이 접수해 접수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아우성 아닌 아우성으로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번 축제부터 왕피천에 체험장을 조성해 펼쳐진 은어잡기와 구이체험은 잡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참여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에어바운스는 어린이들의 더위 탈출구였다. 아이들은 물장구치고 잠수하고 물싸움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혔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넉넉한 ‘쉼터’ 공간이다. 물놀이 공간 곳곳에 마련된 쉼터는 피서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했다. 아이들과 물놀이로 씨름하며 잠시 동안 머무는 부모들의 표정에는 편안함이 가득 묻어났으며, 워터피아 축제장이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키워가는 장인 된 셈이다. 개막 이틀간 1만5천여 명이 염전해변의 매력을 만끽했다. 물놀이 기구와 주전부리를 양팔 가득 안은 부모와 수영복으로 무장한 아이들은 종종걸음으로 엄마아빠를 재촉하며 축제장을 활보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만큼 넉넉한 모습이었다. 물놀이에 취해 하늘을 보면 해마, 문어 등 다양한 모양을 한 대형 연들이 떠 있어서 마치 이곳이 수중인 것 같은 착각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민간 단체인 울진축제발전위원회가 운영한다. 울진축제발전위원회는 울진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관광과 문화를 연계해 울진경제를 살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야심차게 세운 전략은 '삼욕의 울진' 즉 울진 관광자원을 대표하는 '온천욕', '산림욕', '해수욕'을 전면에 세우고 이를 연계시켜 울진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울진자원을 소개해 준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울진만의 관광을 맛보게 해 준다는 것. 이번 축제에 시도한 것은 ‘축제 참가밴드’이다. 물놀이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은 축제참가밴드를 5천 원에 구입하고, 물놀이가 끝나고 나갈 때, 울진의 농수특산물로 바꾸어가게 만든다는 것이다. 곧 5천 원의 참가비로 울진 특산물을 구매하는 ‘걸이’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겠다는 것. 첫날에만 1천 개 이상의 축제참가밴드가 판촉더ㅔ 축제 관계자들을 설레게 했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 남효선 위원장은 “올 워터피아축제는 종전과는 달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특히 지역민이 직접 축제판을 짜고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축제와 울진의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물놀이 중심의 ‘낮’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밤’ 프로그램으로 특화하여 울진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들에게 여름 축제의 감동을 한 아름 안겨드리겠다”고 했다.
울진소방서장(서장 김용태)은 최근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 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격려방문을 했다. 현재 울진에는 후포, 박골, 구산, 망양정, 봉평, 후정 6개 해수욕장과 불영계곡과 왕피천계곡 2개소에 총 104명의 자원봉사자가 여름철 피서객 안전을 위해 활동 중에 있다. 최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한낮의 뜨거운 태양의 열기 속에서 그늘 없는 해변에서 피서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격려방문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울진군은 2일 구산해수욕장에 찾아오는 피서철 관광객들을 위해 방어·오징어·조개잡이 체험행사 등이 진행되는 여름바다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구산해수욕장 여름바다축제는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맨손 조개잡이와 성인을 위한 오징어·방어잡이 체험 2가지로 구성됐으며 이 날 잡은 싱싱한 조개는 가져가서 직접 음식으로 해 먹으면서 참가했던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하고, 오징어잡이 체험행사는 방어와 섞여 있어 잡는 재미를 한층 더해 주었다. 또한 구산지역 부녀회에서 이날 잡은 싱싱한 오징어와 방어를 무료로 즉석 회를 떠 주는 덕분에 관광객들은 잡이 체험과 동시에 싱싱한 회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더운날 여름바다 축제를 즐겼다. 군은 해상기상 악화나 냉수대가 왔을 때를 대비해 소형풀장을 임차해 체험장으로 이용, 이번 행사를 열였다. 박금용 해양수산과장은 “구산 여름바다축제의 활성화를 통해 내년부터는 7개 전체 해수욕장으로 확대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는 울진해수욕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1일 온정면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2016 울진금강송배 하계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날 개회식은 임광원 군수와 울진군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12세 이하 국내외 82개팀 선수단 등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광원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축구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대회기간 중 우리 지역을 찾은 선수단과 가족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점검,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의료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대회 운영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해외 7개팀(일본 2, 중국 2, 말레이시아 2, 우즈베키스탄 1)을 포함한 유소년 축구클럽 82개팀 1천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해 오는 4일까지 온정면 백암운동장과 평해읍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3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해 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