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8일 남울진농협 앞 주차장에서 실시한 희망2016 이웃돕기 후포면민성금모금의 날 행사에 학생들이 모은 21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앞선 9월 23일에 있었던 가을운동회에서 학생들이 획득한 상품권을 자발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낸 것이며 후포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전달돼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성금을 직접 전달한 6학년 장언호 학생회장은 “우리가 낸 성금으로 불우이웃분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내년에도 후배들이 성금을 내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울진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 2일 울진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주최 성폭력예방 뮤지컬 ‘사랑할래’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성폭력예방 뮤지컬은 성폭력과 미혼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학생들 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전형적인 성교육을 탈피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 관람 후 학생들은 “청소년의 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강연이 아닌 배우들이 현장에서 하는 생생한 공연이라 더 몰입도가 높았다”며 “줄거리와 주인공이 성문제 뿐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하는 내용도 있어 많이 공감됐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생명존중 UCC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3천 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33일간 6개팀이 응모했으며 23일 교육청관계자 등 내ㆍ외 심사위원 6명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제외한 중ㆍ고등부 각각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을 선정, 이달 7일 시상했다. 울진군은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율은 10년째 OECD국가 중 1위 차지할만큼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년기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장년층은 사업장 보건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울진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예방교육과 학생들 스스로 탐구해보는 UCC공모전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법을 모색해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0일 저녁 7시에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순돌이 아빠로 잘 알려진 배우 임현식씨를 초청하여 ‘인생은 연기다’라는 주제로 2015 희망울진 아카데미 강좌를 실시한다. ..
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울진군 죽변면 소재 죽변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열었다. 죽변중학교 졸업생인 김수룡 울진경찰서장은 앞선 ‘선배와의 만남’ 특강때 소개했던 우동 한 그릇이라는 책을 추천도서로 정해 독후감 공모전을 펼쳤는데 무려 52명의 학생들이 독후감을 제출, 그중에서 학년별로 우수제출자 3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부상품을 수여했다. 김수룡 서장은 "내년에도 새로운 도서를 선정해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점차 독후감 대회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새마을부녀회 및 기관·단체 회원과 평해읍사무소 광장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에 전해 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 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부터 10여 명의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다듬기, 소금 절이기, 속 넣기 등 일련의 작업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광구 위원장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자발적인 관심 및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장배추, 수육, 떡, 멸치, 찹쌀, 음료 등 현물 및 현금 기부와 함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김장 100박스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김명식 평해읍장은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지원과 함께 성금모금행사 등 보람있는 활동으로 따뜻한 봉사의 끈을 계속 이어 오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7일 국보 등 다수의 유형문화재를 보유한 울진군 금강송면 소재 불영사에서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서, 울진군청, 금강송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영사 명부전에서 촛불 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인근 야산으로 산불이 연소가 확대되어 천축산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대비한 비상대피·화재 진압·부상자 인명구조 등 실전에 맞는 훈련으로 소방서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 배양을 위해 진행됐다. 이종혁 울진119안전센터장은 "불영사에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보 제730호외 2점과 유형문화재 4점, 문화재자료 1점 등 다수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어 그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없으므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으로 불영사 관계자들의 화재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진군 수요회를 열고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각종 업무추진사항과 군정현안 등을 홍보.
울진중학교(교장 이상운)는 2015년 자율감사를 신청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에 걸쳐 자율감사를 계획하고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감사는 2011년 12월 이후부터 2015년 12월 현재까지 학사 및 회계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학교 자율감사는 자체적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감사 시기 및 방법 등을 계획한 후 감사를 실행하고 그 결과에 대한 처분, 개선 등을 이행하는 것이다. 울진중은 사전에 교직원 연수를 통해 자율감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교직원의 동의를 얻은 후 컨설팅을 통해 7일 감사를 시작했다. 1차 감사를 통해 교직원 스스로 자신이 처리한 업무를 되짚어 보고 평가ㆍ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차 감사에서는 내부 감사반원들이 감사를 실시하여 우수사례는 칭찬ㆍ격려하고 미비한 부분은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3차 감사는 학교운영위원장과 인근 학교의 행정실장, 교감을 감사관으로 위촉해 심도 있는 자율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도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지역의 9개 도로·철도 건설사업에 총 1조4천억 원의 정부 예산이 확보됐다. 지난 3일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6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항~영덕~삼척 간 동해중부선(166㎞) 철도부설사업을 위해 국비 5천669억 원이 배정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는 지난 1~3일 울진군새마을회와 함께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울원자력봉사대 109명, 울진군새마을회 13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사흘 동안 담근 1천500포기 김장김치는 한울원전 자원봉사자가 행복나눔 110가구를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후포해동장애인봉사단체 각 20가구에 배달했다. 그 외에도 영신해밀홈, 울진실버요양센터, 울진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김장비용을 지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재원은 한울원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러브펀드로 마련했으며, 특히 로컬푸드 알리기의 일환으로 울진에서 생산한 식자재를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병복 본부장은 “울진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따스한 온기도 같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면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정을 나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김장김치 6천 포기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실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2015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물리교사 황성민(‘4ING을 통한 블랜디드 러닝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발표 학습 및 교사의 자기 동료장학’) 씨가 1등급을 수상했다. 황성민 교사는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내에서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질을 제고 할 수 있도록 교사 연구 동아리를 적극 지원한 것이 이번 수상작을 배출한 것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올해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에서 근무한 지 3년째로 항상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맞는 교수법에 대해 고민하고 수업에서 무엇을 강조 하는 것이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키는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대회 내용의 핵심은 모든 학생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고 자신의 영상을 보고 확인함으로써 발표능력 향상을 꾀하는데 있다. 또 발표시간 할애에 따른 수업의 부족분은 교사의 영상을 블로그에 탑재 해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교사 자신의 자기 및 동료장학에도 도움을 주는 장치를 만듦으로써 학생과 교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수업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8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환동해 해양도시포럼 설립 발기인대회 및 기념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울진군을 홍보.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는 지난 5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사랑의 케잌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35명이 함께 했던 이날 체험은 가족과 함께 라는 의미에서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참가자 팜티찐 씨는 “평소 생일날 사먹기만 했던 케잌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니 좋은 추억하나를 만든 것 같아 다”며 “오늘 배운 것을 집에서도 아이들과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완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운영으로 다문화가정에 안정적인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소방공무원의 신념과 같은 말이 있다. 바로 “First In, Last OuT”이다. 가장 먼저 들어서고 가장 늦게 나오라는 이 말은 소방관 리더쉽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전체에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 항상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이 윗사람의 첫 ...
대법원은 최근 한울원전 용역 업체 직원 8명이 한수원을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최종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용역 업체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한울원전의 지시와 감독을 받아 이들이 직접적인 근로자 파견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가 울진 비행장의 소방 용역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부실 평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달 감사에서 입찰 참여 업체가 용역 실적을 잘못 제출했으나 한국공항공사가 이를 그대로 평가에 반영했으며 제출된 계약서와 세금계산서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자격 미달 업체가 선정됐다고 지적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3일 울진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연수에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창의·인성모델학교, 창의경영학교인 영어모델 운영 등 최근 3년간 여러 분야에서 모델학교로 선정된 경주 금장초등학교를 방문해 각종시설 및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현장을 살펴봄으로써 학교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죽변고 운영위원장인 이용식 울진지역협의회장은 “각급학교 운영위원회 관련자들이 울진교육발전이라는 공통된 주제, 시각으로 한자리에 모인 만큼 좋은 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모든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4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후포면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
울진소방서 온정119안전센터(센터장 유병일)는 지난 3일 온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온정면 여성 생활체육회원을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취급방법 및 위급 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낯선 곳에서 전봇대를 활용한 119 신고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