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농촌진흥청 신규 지도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공무원으로서의 의식 형성과 우수 시.군 현장 탐방을 통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생산·가공·체험·관광사업과 연계한 울진농업 6차산업 육성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통해 군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돈 되는 농업 6차산업화를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특성에 맞게 가공 상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 농산물가공 창업지원센터 조성, 101km의 해안선을 가진 지자체 특성을 살린 연안농업 특성화 울진 해방풍 6차 산업 육성, 친환경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생산기반 조성과 콩 가공업체의 신제품개발 등 관광산업을 연계하는울진 콩 6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새로운 지도사업의 영역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농산물가공 창업지원센터 조성 사업은 농업인이 개별 가공사업장 조성에 따른 설비투자, 인허가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특성에 맞게 가공품생산이 가능하도록 가공장비 80여종을 도입해 소형 다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공동이용공간으로 활용할 사업이다. 울진 해방풍 6차산업은 101km의 연안해안의 특성을 살린 연안농업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현황 및 자생지 조사·복원, 경북도 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종자 채종 및 재배기술 정립, 지리적 표시 출원 및 상표등록, 가공 상품 개발 등 지역농업의 차별화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울진 콩 6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친환경 콩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그에 따른 가공업체의 원물확보로 다양한 신제품개발 및 가공시설의 현대화로 상품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농업 융·복합한 사업단 중심 홍보마케팅을 통해 울진 친환경 콩의 브랜드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8일 추첨한 제723회 나눔로또 결과, 경북 울진군 죽변면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한 사람이 1등 2장, 2등 5장 등 총 7장이 당첨되는 '대박'이 터졌다. 복권판매점 등에 따르면 당첨자로 알려진 A씨는 수동으로 번호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45억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당첨자 A씨는 주변인 및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제723회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20, 30, 33, 35, 36, 44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2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역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울진읍 연지리 연호정 일원에 올해 말 조성완료를 목표로 연호산림공원을 조성한다. 연호산림공원 사업의 주요내용은 노후화 되고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녹색식물을 식재하는 것으로, 기존의 산책로 포장을 전량 철거하고 자전거도로는 황토 포장하며 보행로는 천연 코르크 포장한다. 또, 연호정 남단에는 연꽃 관찰 데크를 설치해 산책로와 연결함으로써 공원이용자들이 연꽃을 보며 중단 없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연호산림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건강한 휴식을 취하고, 생활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중 공원시설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지난 6일 150여명의 내빈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2016 행복 나눔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 나눔 음악회, 행복 쇼핑센터, 타인 공감 놀이마당으로 이뤄졌다. 먼저 1부는 행복 나눔 음악회로 그룹사운드부, 오카리나, 밸리댄스, 그리고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쳤다. 이어 2부는 행복쇼핑센터는 비즈마켓, 동아리부스체험, 이벤트 코너, 미니스토어,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져 학생들은 물건을 사고 파는 경제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신기한 원리를 찾는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단(후포초 2) 학생은 "행복쇼핑센터에서 미니스토어의 주인이 되어 물건을 팔아보는 활동은 너무 재미있었다"며 "운동장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경기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주국환 후포초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축제로 아름다운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다지고, 가슴 속에 품은 끼를 맘껏 펼치길 바란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 훌륭한 후포인으로 자라 달라"고 밝혔다.
경주 지진이 일어난 후 계속적인 여진으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어느덧 9월이 지나 10월의 중턱으로 다가섰다. 날씨가 서늘해져 이제는 제법 가을 정취가 풍기고 있다. 여름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10월초쯤 되면 붉은색으로 곱게 물들어 등산객을 유혹할 것이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가을 입구 문턱에 접어드는 것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이 배낭을 꾸리는 일이 잦아 들것이다. 바야흐로 등산의 계절, 송이철 등 가을이 다가오는 가운데 산을 즐기는데 앞서 가을산행의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아보면 더욱더 즐거운 산행이 될 것이다. 산은 특히 해가 금방 어두워진다. 가을산은 일몰시간이 빠르고 기온이 많이 떨어져 하산시간을 잘 맞춰 산행하는 것이 가을 산행의 요령이다. 산행 전에 날씨가 더워서 아무런 옷도 준비하지 않고 산행하면 낭패를 볼 것이다. 꼭 스웨터나 재킷 등 추위에 대비할 옷이나 장비를 챙겨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가을하늘은 이동성 고기압 때문에 날씨가 맑지만 고기압 뒤편에는 차가운 한랭전선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산행 전에는 날씨가 한없이 따뜻하지만 한순간에 바뀌게 된다. “가을비를 만나면 주저하지 말고 하산하라” 는 속담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특히 늦가을 산행은 예측하기 힘든 날씨 탓에 겨울날씨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고 산행장비를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옷이나 장비 외에 약간의 식수와 비상용 약품, 랜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도나 나침반을 챙겨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늦가을에는 낙엽이 쌓이고, 짙은 안개로 인해 앞이 안보여 길을 헤매고 산속에 갇히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자신의 안전에 대한 얘기이다. 지병을 앓고 있는 것은 어느 누구보다 더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으면서 줄곧 건강을 유지하겠다는 신념으로 등산을 하게 된다. 이러한 일들이 간혹 위험한 사태에 빠질 수 있다. 네 번째는 본격적인 송이철을 맞이하여 연세 많으신 어르신 분들이 무리하게 악산을 오르내리다 추락하여 부상을 입거나, 급성심근경색증을 앓고 있는 분이 버섯을 채취하다 갑자기 지병이 발병하여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홀로 산행 시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위험에 처하는 사례도 생길 수 있으니 항시 비상약의 구비와 혼자서 산행하는 것은 지양해야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뱀, 가을 독사는 잘 도망가지도 않을 뿐더러 강한 독을 품고 있고 나뭇가지 색깔과 흡사해 눈에 잘 보이지가 않는다. 뱀에 물렸을 때는 응급조치를 한 후 119에 신고해야한다. 또한 산에는 벌, 송충이, 벌레들이 많기 때문에 비상약품을 챙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올 가을은 가을산행사고로 부상을 입고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없기를 기대해 본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최근 교내 학예실에서 전교생 31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고경자 강사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게 됐으며, 무심코 했던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울진군의회(의장 김창오)는 지난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4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1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울진군 교복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울진군수가 제출한 울진군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11건, 2017년도 울진군 출연 계획안, 2017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5건을 심의한다. 또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는 부서별로 2017년도 군정주요 업무에 대한 실·단·과·소별로 보고·청취를 받고 19일부터 20일까지 조례안 등을의결할 예정이다.
최근 김진욱 울진경찰서장은 지난 9월 29일자로 전입한 신임대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김 서장은 신임의무경찰 대원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울진으로 발령받아 심적인 부담이 많이 될 것을 배려해 경비계장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잘 지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의무경찰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지웅 이경은 "앞으로 의무경찰로서 책임감을 갖고 즐거운 복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남은 군생활 열심히 하고, 제대 후 부모님께 많은 효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0월 확대간부 회의’에 참석해 각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을 할애.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4일 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준수와 실천을 위한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 직원의 청탁금지법 준수와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시작으로 청탁방지담당관(행정지원과장)의 부정청탁금지법 해설 및 주요내용, 신고처리 과정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임경 교육장은 “전 직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내용을 철저히 숙지해 법령 미숙지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더욱 깨끗한 울진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내년 5월 31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총력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군은 친환경농정과장을 방역대책상황실장으로 정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심축 신고접수와 의심축 발생시 초동방역추진, 방역취약농가 소독실시 및 구제역 백신접종 독려, 마을방송·SMS 등을 활용해 차단방역홍보 강화 등 유사시를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내 사육현황을 보면 한우·돼지 등 우제류는 512호 1만6천55두, 닭·오리 등 가금류는 192호 1만1천600수가 사육되고 있으며, 구제역은 9월에 467호 6천912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11월 상시 예방접종을 통해 추가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울진군 출산장려금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산장려금 지원 증서 전달식은 소중한 아기 탄생 축하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리이며, 2015년 1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의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자 43명에게 출산장려금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울진군 출산장려금지원금 지원은 둘째·셋째아 600만 원(10만 원/60개월), 넷째아 이상 1천200만 원(20만 원/60개월) 지급된다. 2016년 8월말 기준으로 둘째아 이상 자녀 786명(둘째ㆍ셋째아 749명, 넷째아 이상 37명)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지원 출산장려금도 184명(첫째아 19명, 둘째아 이상 165명)에게 지급했다. 그 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으로 첫·둘째아(월 3만 원), 셋째아 및 다문화 첫째아 이상(월 10만 원) 자녀 에게 5년간 불입, 18년 보장 건강보험금을 납입해 주고 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광역도로 교통망 조기구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토의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동서5축 간선도로인 ‘국도36호선 직선화 건설사업’(총 사업비 5천721억 원) 울진군 구간 40.2km(소천-금강송면 20.9km, 금강송면-울진 19.3km) 중 소천–금강송면 구간은 지난 7월 5일 개통했다. 최고의 난공사 구간인 금강송면-울진 19.3km는 불영 계곡 통과구간의 대부분이 터널·교량으로 현재 62% 공정으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고, 내년도에는 625억 원의 계속 사업비를 투자해 2018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군은 ‘국도36호선 직선화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급곡선·급경사 도로의 안전성 개선으로 경북도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이동성, 접근성이 매우 향상될 뿐 아니라, 지역개발촉진 및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동해선철도(포항-삼척) 건설사업 중 울진군 구간은 58.94km, 6천956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현재 30%의 공정으로, 2020년 까지 개통을 목표로 공구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2016년 6월에 발표된 ‘제3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동해선(포항-동해) 178.7km 구간이 당초 단선 비전철계획에서 철도 전철화사업으로 2천410억 원의 사업비가 추가 확정됐다. 남북7축 동해고속도로(영덕-삼척)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10억 원의 예산으로 ‘사전기본계획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완료해 2017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또, 강석호 국회의원(새누리당 최고위원)실에 따르면 2016년 3월 8일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결과 '국도88호선(영양-평해)건설공사'는 732억 원, '국가지원지방도69호선(온정-원남)' 19.1km은 1천219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국도88호선(영양-평해)건설공사' 온정면 선구리-평해읍 평해리 12.3km 구간은 금년 실시설계와 공사착공 예정에 있다. 2017년에는 국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국가지원지방도69호선(온정-원남)'은 2017년에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7일 오전 11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4회 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최근 2016지역 연계예술교육 시범교육청 운영의 일환으로 오전에는 울진초등학교, 오후에는 후포초등학교에서 ‘해설이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연계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6일MOU를 체결한 ‘국악단 푸리연’을 초청하여 이루어졌는데, 울진초등학교 전교생과 전교직원, 학부모, 후포초, 후포동부초, 후포중 전교생과 전교직원,학부모 등 1천여 명이 관람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예술교육 활성화와 예술적 공감대를 통한 문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경 교육장은 “본 행사가 특수시책인 ‘행복마인드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맥락을 같이한다”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예술 마당을 통해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최근 울진군 후포면 후포파출소에서 2016년 3분기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된 후포파출소에 대해 베스트 순찰팀 인증패와 김윤원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진욱 서장은 “이날 경찰서 과장들과 함께 후포파출소에 진출 후포파출소 직원을 격려하고 인증패와 표창장을 전달하면서 파출소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룬 성과로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3일간 동해안 최고의 생태공원인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4회 울진금강송송이축제’와 ‘제40회성류문화제’에 17만 명(축제 주최측 추산)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매력을 만끽한 것으로 평가됐다. 축제 첫날 성류굴(천연기념물제155호)에서 진행된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펼쳐진 울진금강송송이축제와 성류문화제는 '전국 최고의 맛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자연산 송이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체험프로그램과 울진지역의 서예, 미술, 공예, 분재 등 예술장르들이 어우러진 전시프로그램으로 사흘 내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시작으로 올 들어 세번째 민간주도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 ‘울진금강송송이축제’는 종전의 나열식 행사성 축제를 탈피하고 축제판의 본질인 ‘놀이와 체험’을 통한 삶의 생동하는 원형질을 확인하는 자리를 제공해주었다는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의 세계적 명품인 ‘울진금강소나무’와 ‘금강송 송이’를 주제로 동해안 최고의 생태공원인 엑스포공원의 탁월한 풍광을 무대로 다양한 놀이프로그램과 전시, 공연프로그램을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울진만이 보유한 탁월한 생태경관의 아름다움과 흥'을 듬뿍 선사했다.
울진군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상거래용 계량기의 부정한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상거래의 공정성과 상거래 질서유지를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검사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개별점포 등에서 사용하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해당되고, 검정유효기간 내에 있는 계량기와 판매용으로 보관중인 계량기, 명판에 가정용, 교육용, 참조용으로 표기되어 있는 저울 등은 제외된다. 또한 계량기의 명판, 봉인 확인 등 구조검사와 사용 오차 여부에 대한 검사를 하며, 합격한 계량기는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 부착과 함께 소유자에게 수리 또는 파기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군은 5일 울진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면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경제과(☏789-6774)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극중 경제팀장은 “계량기 소유자가 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거래나 증명용으로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며 반드시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기간인 지난 1일 울진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울진군과 울진금강송세계유산등록추진위(위원장 임영수)에서 주관한 ‘울진금강송 재선충병예방 토론회’가 추진위원회원, 울진군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 토론회에서는 임광원 울진군수의 인사말과 더불어 ‘울진금강송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당면과제’에 대해 홍성천 박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와 ‘울진금강송 예방대책 추진현황’에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는 임영수 울진금강송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장, 장용훈 경상북도의원, 황유성 울진군의원 등을 포함한 ‘금강송 재선충병 예방’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임학전문가인 홍선천 박사는 울진군에서 민간주도로 재선충병 예방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국내 지자체에서 처음있는 일로서 금강소나무에 관한 지역민들의 관심에 대해 임학자의 한 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현재 울진군의 인근지역인 영덕지역까지 감염된 상황을 볼 때 울진군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려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역설했다. 또 재선충병에 전염되면 소나무를 100% 고사 시키는 ‘재선충병’은 크기 1mm 내외의 실같은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하여 나무에 침입한다. 침입한 재선충은 빠르게 증식하여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한다. 재선충이 침입하면 6일째부터 잎이 처지고, 20일이 되면 잎이 시들기 시작해 30일 후 잎이 급속하게 붉은 색으로 변하며 고사하며 재선충병에 감염되는 나무는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이 있으며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계속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울진군 인근지역인 영덕군 창수면까지 재선충병이 발생되기도 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최근 울진군 북면 소재 부구중학교 교사 남재경(37) 씨에게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남재경 씨는 부구중학교 학생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교내 자치순찰제 운영,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실 등을 운영해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