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생리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11~18세 여성 청소년 중 의료·생계급여 대상(기준중위소득 40%),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이용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 방법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본인 또 가족, 시설장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jsk4227@korea.kr), 팩스(054-789-3621),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는 신청 시 보건소 직접 방문 또는 주소지 택배 등으로 수령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인권침해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수령자가 편한 방법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진군보건소 저출산대책팀(☎789-5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 죽변초등학교(교장 임인학)가 최근 울진중학교에서 열린 ‘2016 울진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축구부 우승, 탁구부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죽변초등학교 축구부는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른 뒤 후포초등학교를 3:0의 스코어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죽변초등학교 탁구부 역시 결승까지 올랐으나 울진초등학교에 세트 스코어 2: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축구부 우승 및 탁구부 준우승은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일궈진 값진 열매로 협력적인 학교교육공동체의 모델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했다. 축구부 주장 6학년 김경호 학생은 "매일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뻤고, 우리 팀원들의 노력으로 값진 우승을 차지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1일 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 회의를 주재. 10시 울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에 참석.
울진금강송세계유산등록 추진위원회(회장 임영수)는 18일 엑스포공원에서 울진금강송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일환으로 ‘제7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및 울진금강송 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수호제를 시작으로 개회식, 임광원 울진군수의 축사와 (재)서남해안갯벌 세계유산등재추진단 사무국장으로 재직중인 ‘문경오 박사’의 강연회를 비롯해 향토가수로 전국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최누리씨를 포함한 지역 연예인의 문화행사와 체험행사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지난 2009년 3월에 지역민 70인, 출향인 30인 등 100명으로 발기한 ‘울진금강송세계유산등록 추진위원회’는 매년 산불조심 캠페인과 재선충병 예방홍보, 각종 울진 금강송 관련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했으며, 매년 가을 울진금강송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수호제와 울진군민 다짐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울진금강송의 우수성과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12월 2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등을 일치시켜 주민 생활의 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것으로 주민등록법 상 매년 1회 이상 조사하도록 돼 있다. 이 기간 동안 10개 읍ㆍ면에서는 △주민등록을 하지 않거나 사망 후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자 △주민등록표의 기재내용과 가족관계등록부 기재내용이 상이한 자 △무단전출입자와 허위전입자 등에 대해 중점 정리한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6일 직원 및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울진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 청렴윤리담당 임홍식 서기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임홍식 서기관은 “항상 준법정신을 가지고 공직자로서 기본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청렴의식을 단련시키기 위한 꾸준한 윤리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며 청렴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지역 교직원 청렴의식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 울진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수능시험일인 17일 오전 울진고교를 찾아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히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험생 한명 한명에게 응원의 악수를 건네며 따뜻한 격려를 했다. 임 군수는 매년 수능일마다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정문에 서서 수험생 어깨를 두드리며 응원해왔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은 17일 신한울 1호기의 시운전 주요단계인 상온수압시험 성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상온수압시험은 원전건설 마감단계에서 설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핵심계통의 기기와 배관에 설계압력보다 높은 압력(1.25배)을 가해 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신한울 1호기는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 제작 및 시공한 최초의 원전으로,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 하는 등 미(未)자립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영일 사업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온수압시험의 성공을 통해 원전설비의 제작 및 시공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남은 시운전시험에 전력을 다하여 안전한 원전건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울 1호기는 2017년 5월 고온기능시험과 9월 연료장전 등을 거쳐 2018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이 처음으로 3,000명을 돌파했다. 100세 진입을 앞둔 90대 노인들도 15만 명을 넘어섰다. 본격적으로 100세 시대가 열린 것이다. 100세 시대가 시작되면서 노년을 요양시설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이제 요양시설은 어르신들이 집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취미와 경력, 생활습관 등을 감안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선택의 눈도 이러한 웰빙 서비스에만 초점이 맞춰지진 않았을까? 앞으로 요양시설의 화재예방 대책과 시스템이 100세 시대에 맞게 진화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때가 왔다고 본다. 요양시설은 다른 시설과 달리 많은 위험요소가 잠재하고 있어 사전 대비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설이다. 대부분의 요양시설은 외곽지역에 있어서 소방차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돼 화재발생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대형 화재사고로 확대되기가 쉽다. 이뿐만 아니라 요양시설에 계신 분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환으로 자력탈출이 불가능한 노인 환자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노인요양시설은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과 인명대피 유도가 아주 중요하다 할 것이다. 2015년 11월 21일 새벽 3시 45분경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내린천 노인요양원 건물 외부에서 불이 났다. 마침 순찰 중이던 당직 근무자가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후 직원과 요양원 노인들에게 알렸다. 당시 요양원 건물 3~4층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30여명이 잠을 자고 있었다. 불이나자 요양병원 이사장과 직원 12명은 잠이 든 노인 30명을 깨워 신속히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이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요양원 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 이 불로 오토바이와 차량 3대가 불에 타고 4층짜리 건물의 외벽 일부가 그을렸지만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연기가 건물 내로 순식간에 유입돼 대응이 조금만 늦었다면 자칫 대형 참사로 번질 뻔 한 상황이었다. 관계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초기 소화시설인 옥내소화전의 정상작동과 요양시설 관계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요양시설의 경우 골든타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요양시설의 소방시설 정상 유지와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그 어느 시설보다 중요하다. 진화하는 요양시설의 서비스에 맞춰 화재예방 대책과 시스템 또한 발맞춰 가야 할 때이다. 앞으로 요양시설의 수요자는 행복한 100세를 위해 요양시설의 첫 번째 선택 기준으로 화재예방 대책과 시스템을 꼽아야 될 것이다. 최근 한 트로트 가수가 부른 ‘백세인생’의 가사를 보면 “백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라는 구절이 있다. 앞으로 요양시설 수요자는 공급자에게 꼭 이 말을 전했으면 한다. “요양시설에 화재예방 없인 못 간다고 전해라.”
울진군은 지난 16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 이유식 및 간식 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리실습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에게 매달 지원되고 있는 보충식품을 이용해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체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영양 간식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제육볶음 김밥, 단호박 샐러드 만들기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늘 체험을 통해 배운 간식은 맛도 좋고 손쉽게 만들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최고의 간식이 될 것 같다”고 뿌듯해 하기도 했다. 보건소 마영숙 저출산대책팀장은 “앞으로도 더 좋은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영양개선은 물론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 대상 뿐 만 아니라 아이돌보미, 다문화가정의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위한 이유식ㆍ간식 쿠킹 스쿨도 운영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저출산대책팀(789-5051)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매년 각종 전국대회 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울진군청 소속 사격실업팀이 지난 15일 울진군 노인요양원(매화면 오산리 소재)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청 사격실업팀은 이날 울진군 노인요양원에서 식사 준비 및 식사 도움을 비롯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휠체어를 밀어드리며, 산책도 하고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돼주는 등 서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격팀 이효철 감독과 선수들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교류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격실업팀은 올해 제15회 미추홀기, 제46회 봉황기, 제13회 동해무릉기, 2016 한화회장배, 2016 실업연맹회장배, 제25회 경찰청장기, 제32회 회장기, 제97회 전국체전 포함해 8개 대회에서 연속 입상해 꾸준한 실력을 평가받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울진금강송 수호제’, 11시 30분 매화면 덕신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6천명째 진료기념 행사’에 참석.
울진군 울진고등학교(교장 장인기)는 지난 15일 학교 연호체육관에서 전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수능 성공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번 수능 성공 다짐대회는 수험생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밴드부 로브레이커의 공연과 1·2학년 재학생의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누구보다 빛날 선배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수능성공을 다짐했다. 특히 이색적으로 연호체육관 가운데 레드카펫을 깔아 고3 학생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레드카펫을 기점으로 양쪽에 1, 2학년이 위치해 고3 학생을 향해 큰 환호와 함께 힘찬 응원을 했다. 응원을 받은 3학년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었다. 수능 성공 다짐대회에 참가한 울진고 3학년 원정무 학생은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와 긴장이 많이 됐는데,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공연도 보고 즐겁게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울진고 선생님들과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니 수능 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채소류 등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배출방법은 물기를 최대한 말려 내용물이 보이도록 일반 투명비닐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고, 종량제 봉투 및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 김장쓰레기는 평소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하나 김장철에는 다량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군은 주민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일반투명비닐 봉투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단, 혼합배출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일반쓰레기와 섞어서 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현종 환경위생과장은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해 쾌적한 주거환경 및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진욱 울진경찰서장은 15일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소재 후포노인대학을 찾아 보이스피싱 등 노인대상 범죄예방에 대해 강의했다. 김 서장은 최근 울진 지역 내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를 토대로 노인과 관련된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과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경찰에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노인대학을 찾은 노인들에게 야광지팡이를 선물했으며 경찰서장 강의를 들은 노인들은 "알기 쉽게 자세한 설명으로 강의를 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21회 백암온천축제'가 지난 12~13일 2일간 국내 최고의 온천수질을 자랑하는 경북 울진군의 백암온천관광특구에서 7천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백암온천에서 풍류에 젖다'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첫날인 12일 온천휴양관광명소인 백암온천의 수려한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백암의 문을 열다’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이어 인간문화재인 줄광대 김대균의 ‘줄타기(중요무형문화재 58호)’의 신명과 ‘태평무’ 전수자인 김혜경 춤패의 ‘가(歌)·무(舞)·악(樂)’으로 깊어가는 백암온천의 정취와 멋을 듬뿍 선사했다. 또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락 밴드로 결합해 독특한 가창력을 전 세계에 선보여 온 ‘고구려밴드’가 관광객과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아리랑과 강강수월래로 대동노래한마당을 연출해 축제 신명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인 '백암온천에서 풍류에 젖다'의 컨셉으로 마련된 흑돼지 바베큐는 축제 시작 2시간여 만에 동이 나는 등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백암온천 지역의 특산물인 ‘온정 대봉감’과 ‘구주령 취나물’을 비롯 울진지역의 농수특산물 판매 부스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차지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날 ‘울진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에 대한 경향 각지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하나되는 백암온천'의 주제로 열린 축제 이튿날, 백암온천을 찾은 관광객과 온정면 22개 마을주민들이 줄다리기를 통해 화합의 장을 연출했으며, 오후에는 관광객과 주민 22명이 축제 무대에 올라 장기와 가창력을 겨루며 축제장을 신명과 해학으로 이끌기도 했다. 또 ‘백암 골든벨을 울리자’는 주제의 장기·노래자랑 프로그램에서 부산에서 온 이진식 씨가 대상을, 주민인 정종순(광품리), 하태억 씨(소태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축제집행위원회 이용억 공동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백암온천단지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온정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인식시켜 주기위해 ‘백암온천에서 풍류에 젖다’로 주제를 설정했다”며 “백암온천 단지의 깊어가는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흑돼지 바베큐와 지역의 특성화 된 먹거리, 풍류 공연을 즐기며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축제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백암온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군 북면사무소(면장 이재덕)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심리적 및 정서적 안정을 도와 치매예방의 효과를 꾀하고, 노년층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7일 오전 7시30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11시 북면 주인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
울진군이 가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갖고 전문가 초청 산불방지 교육과 시가지 캠페인 전개 등 가을철 산불 발생의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 '2016년 군정발전연구회 보고회'의 마지막 주자 ‘뿌리 깊은 나무'팀은 '일하는 기술 개선 방안'을 기획했다. 뿌리 깊은 나무팀은 팀장에 민원실 행정8급 이태화 씨, 희망나눔과 복지8급 강경모 씨, 문화관광과 행정8급 박영희 씨, 울진읍 세무8급 윤상운 씨, 산림녹지과 녹지8급 허헌지 씨, 민원실 시설8급 이소미 씨, 문화관광과 행정9급 황문섭 씨, 엑스포공원사업소 행정9급 추미선 씨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일하는 기술 개선 방안'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다음과 같다.